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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6 11:42
(수정됨) 개인적으로 age는 분량을 늘렸으면 이정도로 욕먹진 않았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애초 6쿨기획을 4쿨로 줄인건데, 그렇게 할꺼면 손자의 3부는 싹 날리고 4부를 플리트와 아셈의 대립으로 재기획해야 했다고 보지만 .... 그게 아니더라도 플리트나, 키오의 비중을 줄이는 한이 있어도 아셈 아스노 스토리를 메인으로 밀어 2부의 분량을 늘렸다면 더 좋았을듯 합니다. 3, 4부를 통합하고 복수귀 플리트, 성장형 주인공 아셈의 스토리를 더욱 보충해도 좋고 ... 물론 그거 말고도 문제는 산더미처럼 있긴하지만, 최소한 저런거만 했어도 ....
25/06/26 12:45
실시간으로 전 화를 다 챙겨본 1인으로서 에이지는 그냥 전반적인 갈등 구조 플롯 자체가 노잼이었다고 봐서 분량이 달라지고 내용 구성이 바뀌어도 그냥 노잼이라고 봅니다.
25/06/26 13:28
제가 보는 관점이, 이거만 고치면 명작! 이게 아니라
소생 불가능한 핵폐기물같은 작품에서 그냥 흔한 망작? 이런 정도는 되었을거라는 이야기라서요 .... 애초에 스토리 외에도 문제가 산더미처럼 있다고 썻는데 ㅠ 저도 라이브로 다 챙겨본 사람입니다
25/06/26 13:53
이제는 오히려 건담류 게임으로 철혈, g레코 스토리를 대강 봐서
철혈 애니를 직접 볼 엄두가 안납니다.... 수마랑 지쿠악스는 보긴했는데
25/06/26 13:42
아 그런 의미셨군요. 공감합니다. 정말 지금 수마가 어쩌구 철혈이 어쩌구 지쿠악스 어쩌구 하는 소리들은 에이지 앞에 다 범부일 뿐이죠.
핵폐기물이란 표현도 에이지의 노잼을 담기에 부족하다고 봅니다. 인간의 언어로 표현 할 수 없는 영역이랄까
25/06/26 13:51
각본을 돈받고 쓴게 맞냐 싶을정도로, 아마추어가 해도 이거보다는 똥칠을 덜하겠다 싶은 작품은 정말 오랜만이어서 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여파가 좀 컸습니다. 딱 기획? 까지만 좋았던거 같습니다. 캐릭터 초안 ... ? 플리트, 아셈, 키오 3부자 관계, 정확히는 플리트와 아셈의 구도 자체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했는데. .... 스토리텔링이 이따위 .... 구아아아악 이렇게 망하는것도 능력이죠. 어쩃든 이름을 떨쳤으니......
25/06/26 13:33
아, 밈이라고 하신게 그 부분이었군요.
근데 원작대사 패러디라서, 최대한 원작대사 근접하게 써야하다보니 끼워넣은거라고 봐야죠. 엄밀한 의미를 신경썼다기보다는요. 그리고 아게는 사실 밈조차 되지 못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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