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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7 13:24
하지만 골방리스너가 아니라면 음질도 구분하기 힘들고 야외면 노캔도 중요해져서 돌아댕기면서 들으면 5만원짜리 유선으로는...
패시브로도 충분한 차단이 되는 헤드폰세계에서나 맞는거같아요
25/05/17 13:25
마우스는 이제 무게 말고는 유무선 차이가 거의 없을것 같은데 음악은 용량이 커서 아직 문제인가보네요. 마우스는 비접촉 충전 제품은 무게마저도 극복하는 중인데 이어폰은 그것도 안될거고...
25/05/17 13:28
성능차이가 어마어마한 청소기도 유선을 못쓰는데, 이어폰 정도면 성능차이도 별로 없는거죠.
(지난주에 무선청소기 처음 사고 신기해하는 구시대인)
25/05/17 13:32
(수정됨) 게임기냐 플스냐의 차이입니다.
첨언하자면, 가장 많이 알려진 애플의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 삼성의 갤럭시 버즈, 보스의 이어버드가 있습니다.
25/05/17 17:39
영어권에서는 명확한 기준 없이 혼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면 커널형이 이어폰, 오픈형이 이어버드라는 식의 구분이 소개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종래의 유선형을 이어폰, 무선형을 이어버즈라고 부르는 경향이 더 강합니다.
25/05/17 14:59
손실전송방식이 보통 더 흔합니다.
라디오도 그렇고, 저희가 매일 하는 전화통화도 그렇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유선이어폰도 결국 손실전송방식이기도 하구요.(사실상 무손실로 봐도 되긴하지만요.)
25/05/17 17:12
음… 이 '손실' 개념이라는 게, 완전한 파일을 발신했는데 그것을 불완전하게 수신한 상태로도 재생을 할 수 있는 방식보다는, 애초에 신속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요약본만 발신하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원본이 아닌 요약본이니까 '손실'이라고 표현하는 거고요.
25/05/17 18:42
소리가 조그마한 블록단위로 잘려서 이어폰에 전송되니까 도중에 손실되더라도 그 부분 음만 유실되겠죠. 지하철같이 밀집 지역애서 음이 잠깐잠깐 잡음처럼 들리는게 그런 경우입니다
25/05/17 20:34
mp3 손실 방식하니까 생각나는 게 있네요.
대학 때 음악 교양 수업을 들었는데 교수님이 음악 자체는 힘이 없다라는 주장을 여러번 하시더군요. 무슨 얘기인가 싶어서 들어봤더니 식물에 음악을 들려주면 더 잘 자란다라거나 mp3는 손실(토막난 음질?)된 음질이라 몸에 안 좋다(?) 같은 주장 때문에 음악 자체는 힘이 없다라는 말씀을 하셨더군요. 유사과학이란 말이 널리 퍼지기 전이었던 때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MP3 손실하니까 생각났네요.
25/05/17 13:51
저는 유선 쓸때도 귓구멍이 작아서? 이어폰이 자주 빠졌는데 무선은 더 심각하더군요 ㅠ
유선은 떨어트릴 걱정이라도 없지 무선은 그냥 떨어져버리니.. 흑흑
25/05/17 14:05
샥즈가 뭔가 검색해보니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이군요. 전에 잠깐 써본 적 있었는데 골이 좀 아픈 느낌이 있어서 안 썼거든요.
혹시 싼 걸 써서 그랬을 수도..?
25/05/17 14:51
오픈형인 에어팟류가 잘 빠지는 분들은 커널형(에어팟 프로)을 사용하시면 실리콘 이어팁이 어느정도 고정을 해줘서 잘 빠지지 않습니다.
저도 에어팟 사용할때 잘 빠져서 불편했는데, 커널형 사용한 뒤부터는 러닝할때도 안정적으로 고정됩니다. 비싼 에어팟프로 같은 제품이 아니어도 커널형의 경우에는 이어팁이 사이즈별로 동봉되어 있어서 귀에 맞는 사이즈를 착용하시면 되요.
25/05/17 15:11
시착 가능하면 여러 제품 해보세요.
귓구멍이 작다는분은 일반적으로 고정을 잡아줄 곳이 없다던가 귀 구조가 다른 형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품은 다양한 형태가 있고 브랜드마다 고정방식도 달라서 맞는게 하나는 있을겁니다. 이도저도 안맞는다면 헤드셋형이나 귀에 거는 형태의 제품이 적합합니다. 이마저도 불가능한 경우는 귀가 없는 경우인데 남은 귀 형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귓구멍이 막혀있는 경우라면 골전도 제품이 있네요.
25/05/17 15:55
이걸 치찰음이라고 하던가요?
저도 오히려 이거 때문에 유선 포기했는데 너무 편합니다 치찰음 없는 환경이면 굳이 이어폰 안쓰죠 스피커 쓰지
+ 25/05/17 22:31
별로 중요한 건 아니지만...
선(케이블)으로 인한 노이즈는 터치 노이즈로 부르고, 치찰음은 음원 속 치읓 같이 센 발음을 말합니다.
25/05/17 14:12
집에선 비싼돈 주고 앰프랑 헤드폰 들여서 듣지만 밖에선 걍 버즈3 쓰는데 개인적으론 여태 사본 무선이어폰들중 젤 맘에들어요 착용감도 좋고 오픈형인데 노캔도 좋고. 집밖에선 앞으로도 무선만 쓸듯
25/05/17 14:16
[] 부분이 이어폰 부분
유선: 디지털 음악 -> DAC 통해 아날로그로 변환 -> [아날로그 데이터 유선 전달 -> 엠프 + 스피커] 무선: 디지털 음악 -> 블루투스오디오 압축 -> 아날로그 전파로 변조 송신 -> [RF수신 -> 복조 -> 블루투스데이터복원 -> 오디오디코딩 -> DAC -> 아날로그로 변환 -> 엠프 + 스피커]
25/05/17 14:41
무선은 유선에 못비비고 유선도 휴대용은 어댑터에서 전기 빵빵하게 공급해주는 거치형에는 못비빕니다.
상황에 맞게 쓰는거죠 선택지가 넓어졌다는 자체로 좋은게 아닐꺼요
25/05/17 14:41
중요한 통화를 하려고 할 때 무선 이어폰의 블루투스 연결이 끊기는 경험을 하고 나서는 유선 이어폰을 선호합니다. 게다가 충전량도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어디 한쪽 떨어뜨리고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서 오히려 더 심리적으로 편합니다. 무선 이어폰은 사무실에서 전화 통화할 때 양손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용도로 한쪽만 씁니다.
25/05/17 15:20
유선 4~5만원이 무선 압살하는 수준이고
유선 2~3만원이라면 무선이 겨우 비등비등 하거나 그 이하같네요. 그래도 무선이 좋아요. 너무 편합니다.
25/05/17 16:02
일단 전력공급, dac 성능 차이 2개가 극복이 쉽지 않아서...
폰카 정말 많이 발전했지만 판형 + 광학부 성능 때문에 카메라를 완전히 대체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25/05/17 16:48
전 음질차이보다 타임렉이 더 싫습니다.
한창 리듬게임 하고 있던 시절 아이폰이 갑자기 이어폰구멍을 없애버리고 에어팟이 유행타기 시작하더니.... 그 이후로 리듬게임은 거의 없어지더군요
25/05/17 17:25
출퇴근을 자차로 할 땐 몰랐는데 대중교통으로 바뀌니까 노캔이 정말 어마어마한 아이템이더라구요.
노캔 없는 출근길 이제 상상도 안 갑니다. 크크크
25/05/17 17:37
이건 사운드바같은것도 마찬가지라 크크크크
와이파이에 블루투스까지 다 지원된다고 해도 그렇게 쓰시는분들은 거의 없죠. E-ARC를 포기하라는건데..돌비애트모스같은 거 다 포기하고 스테레오로 쓸리가
25/05/17 18:49
유튜브에 기즈모라는 오디오 리뷰 채널이 있는데 거기 주인장이 추천하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단 C-type은 아니고 3.5mm 이어폰 잭인데 변환젠더를 같이 준다고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nexJoDwSgHo&t=247s
25/05/17 19:40
애당초 음원 자체를 CD 리핑이나 무손실로 듣는 시대가 아니고
그냥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애플뮤직같은데서 스트리밍으로 듣는 시대인데 유무선 따지는 거 자체가 보통 사람들에겐 의미가 없죠
+ 25/05/17 22:48
블루투스의 한계도 있고 드라이버만 박아넣고 소리튜닝하는 유선이어폰과 드라이버에 더해 배터리, 각종 칩셋등을 다 박아넣고 소리를 튜닝해야하는 무선어어폰의 차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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