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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8 19:28
보통 지인이라면 약속잡을 때 어디살아? 집이 어디야? 라고 묻긴 하는데,
사이가 안좋은 사람이 물으면 좀 후덜덜하긴 하네요..;;
25/05/08 12:57
여러 이슈들 보면서 컴플라이언스 의식이 거의 없는 사람 같았는데 이런 말을 서슴없이 하는거 보면 위기대처 이런것도 없는거 같아요.
항간에서 예산 다이묘라고 불리던데 닉값 하네요.
25/05/08 12:38
(수정됨) 수많은 논란거리와 몇개는 진짜 위법인걸 직접 행동한 사람이 억울하다니...
그리고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분명히 말한 것 뿐이라고 백씨가 얘기하는데 백씨에게 얘기를 한 트루맛쇼 PD도 백씨의 잘못된 것을 얘기하는 것일 뿐이죠 자승자박 대응하는거 보니 이 사람은 전혀 바뀌지 않았네요
25/05/08 12:43
전성기를 보내고 시골에서 유유자적한 삶을 보내는 은퇴고순데
백종원의 일련의 대처 과정의 어느 시점부터 이 분의 야수성을 다시 깨운 것 같습니다 처음 저격할 때만 해도 그냥 소싯적 하던 가락으로 하는 소일거리(?)느낌이었는데 요즘 나오는 영상보면 전투력이.... 화면을 뚫고 나오는게 느껴짐... 진짜 제대로 물림 크크크
25/05/08 13:32
그렇군요. 사회비평을 하는 저널리스트인지 클릭을 유도하는 유투버인지 정체성이 헷갈려서요.
저널리스트나 유투버나 요샌 별 차이가 없어보이긴 하지만..
25/05/08 14:26
이분은 예전에 트루맛쇼 다큐 만들면서 맛집 소개 프로그램 고발도 하고 그러셨죠. 최근 10년은 어떻게 변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근본은 저널리스트라고 봅니다
25/05/08 12:52
농약 분무기 같은 경우는 그냥 잘못했다 생각이 짧았다라고 넘어가면 그건 실수 할수있지하고 넘어갈수도 있을거 같은데 그것도 못하시네요.. 실망이 큽니다 ㅠㅠ 접합부분에 구리스 묻어나오는게 그냥 보이던데… 솔직히 예상못할부분일수 있으니 그럴만 하잖아요.
25/05/08 13:03
그것도 골목식당에서 빨래판 플레이팅 플라스틱 채반 이런걸로 위생문제 지적했던 사람이라 몰랐다는 것도 변명이 안됩니다만
그 논란 터진지 한참 뒤인데도 새건데 뭐가 문제냐 이럴줄은 몰랐어요
25/05/08 12:56
본인이 골목식당에서 사장님들 빌런만든건 그저 잘못된거를 잘못했다고 말하는거뿐이고
본인이 지적받는건 무슨 악연이 있어서 못살게 구는거냐고 저 짧은 찰나에서도 내로남불이 숨쉬듯 튀어나오네요 마지막에 농약통은 쓰던게 아니라 새건데 이건 거의 자살골인데요
25/05/08 13:03
백종원 본인이 상장사 대표라는걸 그게 어떤 무게를 가지고 있는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네요.
[상장사 = 해외에 소스팔기 위한 인증 딱지] 진짜 딱 이정도로만 생각하는건가...
25/05/08 17:39
가세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김수현을 쉴드 치는게 아니고
이진호를 지적한다고 뉴진스를 지지하는 게 아니죠. 쉴드 아닌게 없는 게 아니라 본인의 세계관이 어떻게 나눠져 있는지 문제 같아요. 흑과 백 두 개만 존재한다면 사당군님 말이 맞겠죠.
25/05/09 13:41
적어도 저분은 팩트로 깨고 있습니다.
시청율에 연연하는 PD도 아니구요. 오히려 올바른 소리하려고 방송사에서 나오신 분이죠. 황토팩처럼 없는 사실을 만들거나 가세연같이 조작을 하는 분이 아니에요. 비교가 온바르지 못합니다.
25/05/08 13:39
점심 먹으면서 유투브 끝까지 다 봤는데, 농약통 갖고 "농약 쓰던 것도 아니고 새로 사 갖고.." 하면서 눈 부라리는 거 보면
반성은 그냥 대외 메시지로 던져놓고 갈 길 쭉 가시려는 것 같아 보이네요..
25/05/08 14:07
그래도 인터뷰하려는 그 자세만은 긍적적이네요.
다른 사람들이 이정도 사태가 일어났으면 그냥 도망하기 바쁜데. 아 물론 옹호하기 위한 건 아니고 그나마라는 이야기입니다.
25/05/08 18:12
뭐 그렇긴 헌데
지금까지 저런상황에서 돌발 인터뷰에 응한게 신선하긴 합니다. 외국에서는 오히려 저런상황에서 (파파라치 혹은 시달린게 아니라면) 당당하게 인터뷰하는 경우도 있기도 하고 대부분 저런상황이면 한국에선 얼굴부터 가리고 도망가는 데 말이죠. 허나 댓글에도 이야기했지만 저런 태도와 지금까지 한일에 대해서 긍정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 25/05/09 15:29
어디서 주워듣기로는, 백종원이 (왜그런지는 몰라도, 상장사 대표로서의 양식이 덜 갖춰져서 그런거 같긴함..).. 일반적인 기업의 법무팀/홍보팀/컴플라이언스팀/리스크관리팀/IR팀/정보보안팀/감사팀/대외협력팀/비서실 등 .. 이런 인원들을 좀 쓸데없는 인원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더라고요. 기업이라면 저런 조직이 있고 그 위에 CRO나 CSO, CLO 가 있는것이 보통일진데, 회사는 커졌으되 그런인원을 제대로 충원하지도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을 곁에 두지도, 그리고 만약 있더라도 경청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정상적인 조직이면 이제 백종원이 저렇게 맞다이 까면 안되는건데 말이죠. 백종원이 국회청문회에서 너무 잘했던 것이 결국 독이 되었나.. 싶기도 합니다.
25/05/08 14:40
글쎄요...
약속된 자리도 아니고 갑자기 공항에서 길가는 사람 붙잡고 대놓고 무례한 질문들 하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저런 상황에서 저정도 말한거면 오히려 평균보다는 유하게 답변한거 아닌가요? 백종원이 잘못한건 잘못한거지만 저 PD?의 태도도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25/05/08 14:47
상장을 한거부터 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어떻게 파묘돼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영상을 요약하자면 12일 10시에 영상을 올린다고 하네요. 백종원도 12일에 기자 간담회(그걸 술먹는 식당에서)를 한다고 하는데
25/05/08 16:57
(수정됨) 악덕업자들이 방송국과 손잡고 가맹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인 가맹점주들을 현혹해서 가맹하게 해놓고는 나몰라라 하는 업계의 수법을 폭로하는거 같습니다.
뭐 저널리스트들이 비리 폭로하는게 뭐 누구하고 원수져서 그러나요? 그냥 그게 소임이고 그게 대의니까 하는거지.
25/05/08 17:19
(수정됨) 트루맛쇼등으로 떳다방 프랜차이즈 + 방송에서 프랜차이즈 홍보해주는것 + 점주들 피해보는것 파던 사람입니다.
남은 점주들은 신났어요 ~ 보고 빡쳐서 파기 시작하셨답니다.
25/05/08 18:13
저 김재환피디가 트루맛쇼를 준비하면서 제일 극혐하게 된 프로그램이 SBS의 “해결 돈이 보인다”입니다(과장된 방송으로 수많은 피해자 양산) 백씨의 데뷔가 그 프로그램이었고.. 방송을 이용해 해물떡찜 가맹점을 늘렸었죠. 그래서 예전부터 벼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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