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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 25/05/01 08:13
https://youtu.be/0J-GUSN1x5k?feature=shared
작품 중반부에서 존 루스(커트 러셀)가 기타를 박살내는 장면이 있는데, 문제는 이 기타가 마틴 기타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던 150년 가까이 된 역사적인 유물이라 난리가 났다. 제작진의 실수로 인한 사고로, 원래는 당연히 연주 장면까지만 진품을 쓰고 컷을 전환한 뒤에 복제품으로 교체해 부수는 장면을 찍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실수로 커트 러셀에게 컷을 전환한 뒤에 나와야 한다는 지시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그 결과 러셀은 진품을 복제품인 줄 알고 사정없이 박살낸 것이다. 이 장면을 자세히 보면 제니퍼 리가 러셀을 향해 소리치다 말고 갑자기 왼쪽을 향해 고개를 돌리는데, 소리친 것은 연기가 아니라 진짜 경악해서 내지른 소리였고 이후 어쩔 줄 몰라하며 스태프들을 향해 고개를 돌린 것이다. 돈으로도 가치를 매길 수 없는 희귀한 유물이었고 수리도 불가능했다. 러셀은 진실을 알고 울 뻔했다고 한다. 이후 인터뷰에서 뻘쭘하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마틴 기타 박물관에서는 더 이상 영화에 자신들의 전시품을 대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참고로 해당 기타는 부숴진 상태 그대로(...) 전시장에 선보인다고 한다. 출처는 목재위키입니다. 전시장면은 다음을 크크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4686859
+ 25/05/01 08:50
록키는 진짜 에피소드가 많죠. 워낙 저예산으로 찍다보니 여기저기 소품이나, 세트 구멍이 많았는데
록키가 가난한 이민자 출신 역할이다보니, 오히려 그 설정구멍이 전부다 틀어막혀버린 느낌? 아이스링크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은 원래 음식점이었는데 섭외를 못해서 불발.. 그렇다면!! 사람많은 아이스링크에서 찍자!! 했는데 제작비가 없어서 불발.. 결국 영업끝난 아이스링크를 겨우 빌렸는데, 그걸 록키가 돈찔러워서 빌렸다는 설정으로 덮어버렸죠. 그 유명한 계단올라가서 소리지르는 장면은 제작비가 없어서 미술관 섭외를 못해서 새벽에 몰래촬영하고, 아폴로랑 대결씬에서 포스터랑 가운이 잘못만들어졌는데, 그것도 무명권투선수가 무시당하는 컨셉으로 덮어버리는등 많이 때워졌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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