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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29 18:55:12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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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pkg2IBhki70
Subject [기타] 충주맨, 장애인체육대회 부실도시락 해명 (수정됨)






담당자가 직접 나서서 해명

천막, 의자, 도시락이 함께 제공되는 업체 선정(천막+의자 3천, 도시락 9천)

시식할때는 퀄리티가 좋았음.

하지만 행사 당일 수요예측 실패인지 1100인분까지는 닭도리탕까지 있었지만 점점 퀄리티가 하락

마지막 70인분 정도는 사진 수준의 도시락이 나옴

추후 도시락가격을 6천원으로 조정하였으나, 이것도 아니다 싶어서 업체와 가격조정중.




깔끔한 해명이네요. 공공기관 유튜브의 모범적 활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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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아돌
25/04/29 18:58
수정 아이콘
이렇게라도 소통을 하는 게 대단한 듯
이른취침
25/04/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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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많이 하시는 분이 봐야할 영상이네요.
25/04/29 18:59
수정 아이콘
충주시는 저렇게 나서서 탱킹해줄 미디어담당자가 있어서 천만다행인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어그로가 더 끌린것인지

아무래도 전자겠죠?
25/04/29 19:02
수정 아이콘
담당자가 있는게 다행이죠. 평상시 쌓아놓은 호감도가 이런일에서 발휘되는거고요.
보도자료로만 반박하는것과, 어느정도 얼굴아는 사람이 영상으로 반박하는건 차이가 크긴 합니다.
25/04/29 19:03
수정 아이콘
평소라면 욕하고 지나감
이런 경우는 "충주맨 이걸 어떻게 해명하려나 크크" 하고 실제로 해명 올라오면 영상 시청함
해명이 납득가거나, 적어도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사과인 경우 엄청난 차이죠
25/04/29 19:35
수정 아이콘
후자도 일부 있겠지만 이 정도로 수습하면 플러스가 더 클거같아요
25/04/29 19:39
수정 아이콘
예. 저는 스코프 쬐는 사람들때문에 더 이슈가 커지는 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플러스가 더 클것 같네요.
cruithne
25/04/29 20:41
수정 아이콘
뭉게고 갈 생각이었다면 후자가 됐을 것 같긴 합니다.
모나크모나크
25/04/29 23:19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 영상 클릭 잘 안 해보는 사람인데 충주맨 아는 얼굴나왔길래 눌러서 끝까지 봤습니다. 천만다행이죠.
사이먼도미닉
25/04/30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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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이 없다면 빠르게 수습될 것이고, 잘못했다면 더욱 몇배로 어그로가 끌리고 그럴 거 같아요.
나른한우주인
25/04/3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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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런 일 터지면 사건 경과를 들을 생각도 안하고 욕하기 바쁘거든요.
해명 할 기회가 있다는거 자체가 엄청난 플러스라 봐야죠.
+ 25/04/30 12:42
수정 아이콘
사건터지니까 욕하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충주맨 해명하라 이러는거 보면 천만다행이 맞죠..
더스번 칼파랑
25/04/29 19:01
수정 아이콘
지자체 유튜브의 정기능이겠죠
씨네94
25/04/29 19:05
수정 아이콘
피드백 빠른거 그나마 다행이네요. 다른 지자체에선 그냥 기사만 나오고 끝일텐데
에스콘필드
25/04/29 19:15
수정 아이콘
???: 모두가 나를 알고 일 생기면 욕받이 되는데 돈은 많이 못 벌어요~
25/04/29 19:19
수정 아이콘
닭도리탕은 대량급식으로 별로 아닌가요.
보통 육개장 설렁탕 이런걸로 하지않나
44년신혼2년
25/04/30 01:2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실패했죠.
flowater
25/04/29 19:23
수정 아이콘
5급(진)으로 딜 걸었겠죠?
조던헨더슨
25/04/29 19:26
수정 아이콘
저 나이에 6급 달았으니 5급은 웬만하면 찍고 퇴직할 겁니다 크크
25/04/29 19:39
수정 아이콘
이정도 욕받이 해주는데 5급은 당연히 시켜줘야...
스타나라
25/04/29 20:29
수정 아이콘
근속 20년을 채워야할거라서 아직 멀었습니다.
특채 조건이 생겼는지는 모르겠네요. 20년 전에는 없었는데...
1등급 저지방 우유
25/04/29 19:25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이렇게 나오면 더 화내기는 어렵긴 하겠네요
잘 수습되었으면 합니다
25/04/29 19:25
수정 아이콘
설득 됐음.
납득 가능.
TWICE NC
25/04/29 19:32
수정 아이콘
전원이 저렇게 나간건 아닌가보네요
네모필라
25/04/29 19:35
수정 아이콘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차처하고 보면 충분히 납득가능한 설명같긴합니다
사하라
25/04/29 19:43
수정 아이콘
맨 처음의 도시락이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25/04/29 20:4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궁금합니다.
파이어폭스
25/04/29 19:54
수정 아이콘
영상보니 300여개부터 이미 부족하게 나가기 시작했고 마지막 70개 정도는 저랬다는데.. 수요예측을 얼마나 가라로 했길래 이런 차이가 난 건지 모르겠네요.
김삼관
25/04/29 19:54
수정 아이콘
전부 저런건 아니었다는거군요
에이치블루
25/04/29 19:58
수정 아이콘
수요 예측에 모자라면 식권 등으로 대체한다고 하든가 하는게 나았을거 같기도 합니다..
디쿠아스점안액
25/04/29 19:59
수정 아이콘
행사 당일 사람이 얼마나 모일지 이건 진짜 아무도 모르는 거라...
25/04/29 20:03
수정 아이콘
해명이 납득이 좀 되긴 하지만, 재료가 부족해진 뒤에도 그대로 저 가격을 받고 판매한 건 잘못이죠. 후속조치는 잘해서 잘 마무리되면 좋겠네요.
레드빠돌이
25/04/29 20:30
수정 아이콘
천막 테이블 이야기 할때 느낀건데 원래 도시락업체가 아니고 그냥 지자체 입찰 전문 업체일지도
모나크모나크
25/04/29 23:21
수정 아이콘
중간에 뭐가 하나 껴있는 느낌이긴 하네요. 뭐.. 공무원들 바쁠테니 저런거 대행할 수도 있다 싶습니다.
콘칩콘치즈
25/04/29 21:39
수정 아이콘
좋게 말해 수요예측이지 슈킹 긴빠이죠.
@user-ak23f7kgkz
25/04/29 21:44
수정 아이콘
요새 좀 식단에 관심있어서 그런가
저정도가 딱 한끼정량 같아보이는;;
물론 가격은 한참 내려야겠지만
뽐뽀미
25/04/29 22:34
수정 아이콘
이렇게라도 알려주니까 훨~씬 낫네요.
안철수
25/04/29 23:25
수정 아이콘
1,400인분 주문 -> 1,200인분 준비하면 충분하겠지?
-> 당일 1,100인분 돌파 -> 어어? 양 줄여, 양 줄여 -> 1,300 인분 돌파와 동시에 멸망

이런 흐름이 아니었을까...
25/04/30 01:11
수정 아이콘
이야기 듣다보니 여기 식당하고 비슷한 느낌이 들긴했네요
일반적인 경우는 식수인원이 크게 변동이 없는데, 지금같은 공사 시즌에는 몇천명씩 널뛰기를 하다보니 늦게가면 정해진 식단대로 안나오는 경우도 허다하고 퀄리티도 떨어지고.. 그렇다고 맥스값으로 예측할 수도 없고..

다만 다른점은 여긴 매일매일이 다르고 저런 행사는 어느정도 베이스값이 있다는거 정도..?
아스날
25/04/30 07:49
수정 아이콘
이미지가 좋으니까 넘어가는거지
그냥 수요예측 실패..일 못하는거죠
如是我聞
25/04/30 08:47
수정 아이콘
저런 일은 담당자가 해먹은거 없어도 생깁니다. 업자들이 관급이란 말만 보이면 해먹어야겠다고 작심하는 인간들 숱하죠. 그런데 담당 공무원이 저기까지 챙길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아프간 사람들 데려왔을 때도 그래서 부실급식 얘기가 나왔다더군요. 그 때는 할랄문제 때문에 일이 더 어려웠다죠. 할랄 도시락 납품되는 곳이 거의 없었다나?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저렇다고 꼭 담당자가 해먹은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탑클라우드
25/04/30 10:43
수정 아이콘
이게 어떻게 보면 SNS를 통한 정보 전달의 한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를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또 중간에서 해먹었네. 저게 어떻게 만이천원이야'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보니 천막이나 기타 비용이 존재하기도 하고, 특히 핵심은 모든 도시락이 저런 상태가 아니라
식수 인원 대비 물량 조절 잘 못해서 마지막 6~70명 대상으로만 저렇게 나왔던거군요.

당연히 물량 조절 잘 못한 부분의 원인 중 슈킹이 존재할 수도 있고,
이 부분은 철저히 조사해야겠지만, 생각보다는 심각한 상황이 아니었네요.
이런 해명이 가능한 것 만으로도 충주시는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실 보다 득이 훨씬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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