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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3 21:01
본인 남친, 남편도 똑같이 해도 된다 = 정상
본인 남친, 남편은 그러면 안된다 = 비정상 남자 입장에서 내 여자의 남사친이란 참 편할 수가 없는 존재죠. 내 여자를 이성으로 안 본다고 해도 기분 나쁘고, 본다고 해도 기분 나쁘고 크크...
25/04/23 21:41
상대방 배우자가 싫어하는 거야 우정을 어느 날 갑자기 버리는 것도 부조리하니까 뭔가 방법을 찾아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되지만 너는 안돼를 대놓고 말하는 건 웃기네요. 그 아래 리뷰어댓글은 웃긴다기보다 우습구요.
25/04/23 21:45
안 그래도 랜덤 악수 고를 때 상철이랑 되고 싶다고 손 빼는 액션해서 다른 여자들 바보 만들었다고 욕 먹고 있던데 그냥 빌런이었네요.
25/04/23 22:17
보통 남사친 많다는건 이쁘고 매력있다는 거라 그건 자기 능력이죠
근데 와이프가 생겼으면 오래된 여사친이고 나발이고 이제 인생에서 후순위인데 그게 기분나빠서 내가 먼저 알았고 여친이 나중에 생긴거네 뭐네 기싸움을 하고 앉았네요 남사친이라는 사람 상태가 제일 메롱인듯
25/04/23 22:54
저도 아주 간간히 안부 주고 받거나 만나는 유부녀 친구들이 몇명 있긴한데, 남편이 싫어하거나 만나지 말라고하면 안 만나야죠. 오랜만에 볼 때마다 항상 물어보는데 괜찮아 한다고 하더라구요.
보통은 남편이나 부인도 촉이 있어서, 찜찜한 구석이 있으면 싫어하고 그게 없는 거 같으면 괜찮아 하고 그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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