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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5 15:21
타이레놀/에드빌/아스피린/베아제/지사제/후시딘/마데카솔/나잘스프레이/역류성식도염 약/청심환/갈근탕/의사처방약(심장관련, 항생제, 고산병약_그거 말고 진짜 고산병용, 근육이완제, 진통제, 수면제 등)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인지라, 서랍 큰 거 하나에 구획별로 나눠서 상비약을 보관하고 있고, 각각의 약들은 와이프의 섬세함으로 유통기한이 다 적혀 있습니다. 만약 다 사용하거나 기한이 지나면 다시 병원에 가서 처방 받아 둡니다. 3차 병원까지 차로 10분 거리(2.2km)에 살고 있고, 주변에 응급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20여 곳이 있지만, 시한폭탄(심장), 만성 허리 통증, 가족력(암), 병력(암, 디스크 등)이 화려한 지라 저 스스로의 불안과 와이프의 걱정으로 잘 정리해놓고 있습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아포칼립스 상황에 저와 와이프가 일찍 죽고(아마도 실제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저희 부부는 제일 먼저 사라질 자코 캐릭터 일 거라는 객관화가 되어 있습니다.) 빈집이 되어 있을 저희 집에 파밍을 온 사람은 횡제를 할 거라고 말이죠. 어지간한 지역 의료소 만큼이나 약들이 보관되어 있고, 잘 정리되어 있고, 설명서도 잘 붙어 있거든요. 아, 저나 와이프나 식단관리나 운동 등은 철저히 하고 있어서, 당뇨나 혈관 관련 질병은 없어, 해당약은 없습니다. 대신 둘 다 비타민등의 영양제를 맹신하는 편이어서 꽤 다양한 영양제가 구비되어 있긴 합니다.
25/04/05 19:49
이 분 옆집으로 이사한 후 붕대/거즈/소독용 소모품 정도만 준비하면 별 걱정 안해도 되겠...
뭐, 농담이고... 저도 성인병 3종에 추가 질환도 있어서 아포칼립스 상황이면 오래 못 살듯요.... 처방을 3개월치씩만 해주기도 하고.
25/04/05 18:35
알보칠 / 마데카솔 / 대마일밴드 / 트러블 패치 / 과산화수소수 소독약 / 장염약(있긴한데 효과없음 무조건 응급실 가야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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