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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27 14:03:49
Name 피아칼라이
출처 게임포커스
Link #2 https://gamefocus.co.kr/detail.php?number=163579&thread=22r02
Subject [게임] 와...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디나미스 원 압색)
기사: https://gamefocus.co.kr/detail.php?number=163579&thread=22r02


단순하게 대우에 불만이어서 뛰쳐나가서 전회사 컨셉 베껴다가 만든 게 아니라 차기작 자료, 에셋을 훔쳐다가 만들었다고요?
까지는 어제 들었는데...

음모론으로나 돌던 [블루아카 조져버리고 튀자]가 설마 진짜였어요?

망쳐버린 애니도, 개판친 일러스트 퀄도, 어딘가 나사빠진 스토리도...다 치밀한 사보타주 계획??

와...이건 닥닥도 한 수 접고 가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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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도시우스
25/02/27 14:07
수정 아이콘
닼닼수준에서도 부정경쟁방지법은 걸렸는데 이건 더하네요
코라이돈
25/02/27 14:08
수정 아이콘
다크앤다커도 꽤나 악질인데 그게 선녀로 보이게 하는 마법
명탐정코난
25/02/27 14:10
수정 아이콘
그 손가락도?
25/02/27 14:10
수정 아이콘
넥슨은 이번에 닼닼이랑 kv 두 건은 진짜 제대로 손봐줄 생각인듯요
25/02/27 14:11
수정 아이콘
아니.. 좀.. 하.. 사회인 맞아요..? 어디 고딩들도 안 할..
마카롱
25/02/27 14:12
수정 아이콘
기사에 언급된 사람들 모두 한 때 좋아했던 사람들인데 진짜 배신감드네요.
25/02/27 14:13
수정 아이콘
기존 자리에서 대우도 잘 받았다던데 욕심을 너무 부렸네요. 고급 인력들이라 밥줄 끊기진 않겠지만 꼬리표에다가 욕은 배터지게 먹을듯
웃어른공격
25/02/27 14:15
수정 아이콘
망쳐버린 애니는...스읍...
25/02/27 14:15
수정 아이콘
이왜진
25/02/27 14:18
수정 아이콘
얘들은 진짜 제대로 깜방가야겠는데..
25/02/27 14:18
수정 아이콘
[뿐만 아니라 디나미스원 관계자들이 ▲본인들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블루 아카이브'의 향후 개발 및 서비스에 피해를 야기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정황 ▲배임적 행동 및 취업규칙을 위반한 행위의 정황도 발견했다.]

오우야
김삼관
25/02/27 14:22
수정 아이콘
헐…
지구돌기
25/02/27 15:08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좀...
닭강정
25/02/27 14:19
수정 아이콘
애니도..... 맞죠.....? 그렇다고 해주시오.....
페스티
25/02/27 14:21
수정 아이콘
양심 doko...
김삼관
25/02/27 14:23
수정 아이콘
지독한 사람들이네요 
특별수사대
25/02/27 14:23
수정 아이콘
저게 그냥 수사기관 주장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법원도 "이정도면 냄새가 구린데? 함 까봐야 할 것 같은데?" 해서 압색영장이 나왔다는 점에서... 흐미..
랜슬롯
25/02/27 14:24
수정 아이콘
압수수색까지 나왔다는건 어느정도 확실한 정황증거가 확보가 되었다는 의미인걸로 아는데... 대체 무슨 배짱으로 저런짓을 했는지 잘모르겠네요.

자신이 만들고 자신이 일꾸어온 게임에 대한 악의에 대한 이야기는 차지하더라도,
블루 아카이브 제작진으로 퇴사를 하고 프로젝트 KV로 추정되는 (태업하면서 만든게임) 작품도 거센 반발로 취소된 이상

지금 회사가 세워지고 현재까지

1. 만들어놓은 게임도 없고
따라서 2. 수익이 있을리가 없을텐데 (굿즈나 이런것들도 다 실패했으니. 코미케를 참가하려고 했던것도 이름알리기 + 수익목적도 있었을꺼고)

아무리 투자금을 받아서 프로젝트 KV 이후의 작품만들기를 들어갔다고는 하나 이런식으로 법정시비가 걸려버리면 그 투자금이 게임만들기가 아니라 변호사고용비로 쓰여야할 처지일텐데, 다크앤다커처럼 크래프톤이라는 거대한 회사가 나름 돌려막기 해주는 것도 아니고 디나미스원은 그냥 진짜 블루아카이브 전 제작진 이라는 이름 빼면 그냥 아무것도 없는 신생회사 아닙니까?

도대체 무슨깡으로 이런짓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니면 이런 짓해도 별로 법적으로 문제될리가 없겠지라고 생각한건지.
전자인지 후자인지, 혹은 왜 블아에 대해 그런 악의를 가지고 있었는지 여러가지 의문점이 남긴한데

결국에 법정으로 가서 눈물 콧물좀 쏟겠네요. 아마 전수조사로 회사 인원들 거의 대부분 상대로 (특히 넥겜 출신이면) 다 들어갈텐데.
Lord Be Goja
25/02/27 14:34
수정 아이콘
현지 퍼블리싱망도 확보했었다고도 하더라구요.
(물론 그것도 블루아카 퍼블리싱사업부 부사장을 빼돌려서)
근데 팔게 없어서 그러지..

의외로 게임개발외에는 구체적인 계획을 착착 꾸민회사
ShamanRobot
25/02/27 14:25
수정 아이콘
다이고도 첩자 맞죠? 제발 그렇다고 해주세요
25/02/27 14:26
수정 아이콘
이러면 다나미스 사람들은 나중에 넥슨 재취업 길도 막히는건가요?
25/02/27 14:39
수정 아이콘
넥슨이 아니라 게임 업계 재취업이 가능할까를 고민해야...

게임 일부러 망치고 자료 들고 튄 직원을 뭘 믿고 고용할까야
Lord Be Goja
25/02/27 14:46
수정 아이콘
넥슨재취업이 아니라 몇몇 일러레정도 빼곤 업계 재취업이 힘들가능성이 높으니
수뇌부 석방후 재결성했을때 투자를 받을수 있을까를 생각하는게 빠를거같네요
김티모
+ 25/02/27 16:22
수정 아이콘
넥슨게임즈 사장(전 테라 디렉터, 전전 리니지3 디렉터)처럼 자기 인센으로 회사차리고 그걸로 괜찮은 게임 만들어서 인정받은 후 타사 자회사로 들어가면 됩니다. 과는 있지만 개발력 자체는 인정받은 사람이라 가능했죠.

근데 저양반들은 음... 첫단추부터 잘못 꿰가지고 이게 재기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림그리는 양반들이야 어디서 외주 받아먹고 살 수는 있겠지만...
25/02/27 14:58
수정 아이콘
옛날에 만들다 접은게 아니라 차기작을 들고 나왔다?? 뭔 생각이지?
피아칼라이
25/02/27 15:04
수정 아이콘
차기작 들고 나오면서 [훔친걸로 만드는 내 게임(아님)에 방해될 거 같은] 담당작 사보타지까지 추가죠.
25/02/27 15:05
수정 아이콘
6개월 전에 불룩 아카이브 첫 티저 뜨고 블붕이들 분노하던거 데챠 버린 니케도 성공하고 다른 겜도 그런 경우 부지기순데 왜 니들만 유난이냐 호들갑 떠는거 보니 성공하겠네 하던 사람들 많았는데
겜 나오기는 커녕 후속작 긴빠이는 우습고 본겜 사보타지 정황까지 있어[압수수색] 들어갔어요.
이제서야 한마디 던지면서도 여전히 빡치네요. 자기들 만들던 겜 박살내고 차기작 들고 튄 새기들 일자리 걱정 해주는건 뭐 본인들이 디나미스 관계자들인가 아오 빡쳐
토마룬쟈네조
25/02/27 15:14
수정 아이콘
배신에는 요령이 있습니다 콘
개인의선택
+ 25/02/27 15:17
수정 아이콘
이게 클라 프로그래머 빼오려고 다 깠는데 녹취가 남아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김김김
+ 25/02/27 15:2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면 참 사람의 욕심이라는 게 끝도 없어요. 이미 게임업계에서 성공을 그렇게 해 놓고 인터넷 보면 팀원 인센티브까지 자기껄로 다 빼돌렸다던데, 그런 것으로도 부족해서 저런 일을 하다니요. 
及時雨
+ 25/02/27 15:40
수정 아이콘
힘내라 넥슨...
취급주의
+ 25/02/27 15:42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범죄를 저질렀네요;
Betelgeuse
+ 25/02/27 15:55
수정 아이콘
압수수색하는 검찰의 파란상자…블루아카이브?
내가뭐랬
+ 25/02/27 15:59
수정 아이콘
넥슨이 여러모로 도전적인 시도를 하는데 이런 부작용들이 있네요. 욕심이란 참..
+ 25/02/27 16:38
수정 아이콘
이건 공익을 위해 블랙리스트 공유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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