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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8 14:49
수요가 있어야 개량 시도를 할텐데 애완소는 딱히 수요가 나오지도 않았고... 애완돼지는 애초에 베트남에 있던 소형 돼지종을 기반으로 해서 쉬울수 있는데 소는 아무리 작아도 사이즈가 다들 어마어마한 애들만 살아남아서 개량 난이도가 차원이 다를겁니다.
25/02/08 16:07
소 귀엽죠... 어릴 때 시골에서 소랑 자랐는데 계곡에서 같이 놀다가 [먼저 가 있어. 귀찮으니까 똥은 가다가 싸고] 이러면 혼자 열걸음 정도 가다가 뒤 돌아서 사람 바라보다가 다시 뒤 돌아서 터덜터덜 집 외양간으로 들어갑니다.
25/02/08 20:30
어우.. 송아지가 어미소랑 떼어놓아야 할정도로 크기만 해도(젖, 어린송아지용 사료 떼고 따로 사료 먹이기 위해 옮기는 시기)..
힘이 장사입니다... 성인 남성 두명이 붙어도 힘으로 끌어오질 못해서, 앞으로 제발 가주세요.. 하면서 옮겨야합니다ㅠㅠ 일반적으로 성인 한명이 케어가 가능할정도의 크기가 되려면.. 더 작아야해요.. 낳은지 얼마 안지나서 혼자 걸어다닐수는 있는 정도가 최대 크기여야 그나마 가능하겠네요.. 워낭소리라던가.. 소싸움용 소같은건 사람이 한마리 정해서 송아지시절부터 계속 보살피면서 키우고 같이 다니니까 가능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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