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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5/01/16 13:21
생각해보니 복사기가 없었을때는 회의자료 만들때부터 애로사항이 있었겠네요.
아예 대량이면 인쇄를 했겠지만 몇십부 미만이면 일일이 타자치거나 손으로 써서 만들어야....
25/01/16 17:44
대부분의 경우 학급 유인물 정도 수준만 돼도 등사기를 썼죠...
문제는 필요 부수는 몇 부 되지도 않은데 한 부 분량이 드럽게 길다거나 하면 뭐...필사밖에 답이 없고...
25/01/16 17:52
과거 공직사회에는 타자수가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타자기를 치는 공무원이었습니다.(사무기능직) 나이들어 은퇴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대체로 문서는 (당연히) 손으로 써서 작성했지만 일부 중요한 문서는 타자기로 쳤다고 합니다. 그걸 담당하는 직원이 타자수인데, 항상 수요가 많다 보니 때로는 자기 문서를 남들보다 더 빨리 작성해 달라고 밥을 사기도 하고 그랬다네요. 그렇게 작성한 문서를 등사기를 돌려서 복사했다고 합니다.
25/01/18 18:18
사실 사기업에도 있었습니다. 제 아빠가 현대상선 다녔었는데, 일이 워낙 많으니, 타자수 하나 붙여달라고 그렇게 요청을 하는데 죽어도 안 붙여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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