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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2 16:01
김포에서 제주까지 갔다가 다시 회항해서 인천으로 돌아온 본문 케이스는 좀 희귀하지만, 제주->김포행 마지막 비행기편 (보통 21시30분 출발) 를 탔다가 지연되어서 김포 착륙전 23시에 1초라도 넘어버리면 얄짤없이 인천행이라... 그런 경우는 왕왕 (연간 수십건정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25/01/13 00:37
보통 무안이나 여수는 그 시간에 내리면 사람들이 갈 곳도 없고 교통편도 마땅찮은데 (그렇다고 다음날 아침까지 비행기에 넣어둘수도 없고..) 일단 인천은 뭐 어떻게든 되니까요.
25/01/12 20:38
예전에 한번 제주행 비행기타는데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착륙 불가능하다고 광주엔가 착륙한다음 갑자기 날씨 괜찮아졌다고 다시 재이륙해서 겨우 도착했던 기억이 있긴 합니다
25/01/13 08:51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날씨가 안좋을 때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 행 비행기편을 탔다가 착륙을 못하고 그대로 회항해서 김포공항에서 내린 적이 한 번. 제주도에서 김포로 돌아오는 비행기편에서 날씨가 안좋아서 인천공항에 임시착륙 했다가 내리지도 못하고 다시 김포공항으로 재이륙 후 착륙한 경험이 한 번. 웃긴 건 이 두 번의 케이스가 연속으로 일어났었습니다 크크... 로또를 샀어야 했을까요
25/01/13 11:25
제주도 여행 후 복귀할 때 폭설로 비행기 지연
그 이후 딱 저렇게 김포 착륙시간 초과로 인천공항에 내린 경험있네요 항공사 측에서 바로 수도권 포인트로 뿌려주는 버스를 대절 해줬지만 김포에 주차해 놓은 차량이 있어 김포를 찍고 집으로 왔네요 두 시간 정도면 갈 집을 다섯 시간 만에 갔었습니다
+ 25/01/13 15:54
김포가 22시 59분59초까지만 착륙을 받기때매… 23시넘어가면 짤없죠.. 여담으로 포항에서 김포로 비행기타고 올라오는데 20시 40분 출발이었던 비행기가 계속 지연되서 22시 10분 좀 넘어서 출발했는데 진짜 이륙하자마자 풀스피드 + 직진으로 김포공항까지 날라와서 40분만에 착륙하더라구요 크크크 그날도 제주에서 김포오는 대한항공 막비행기가 김포 못내리고 인천갔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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