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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0 17:45
미디어라면 다크나이트에서 조커가 비슷한 이야기를 했고
철학으로 보면 흄의 도덕철학의 핵심 동정심에 대한 칸트의 비판이기도 하고 뭐 그렇죠 크크
24/12/10 18:10
이번 매불에서 의미있는 정리 한번 추천합니다
민주주의의 어원 인과 민의 차이 지배층과 피지배층 엘리트주의에 기반한 근현대사 그리고 지금까지 친일이란 단지 국가적 호불호가 아니라 왕을 중심으로한 귀족층의 기득권 연장이라는 측면의 공유 여러생각을 하게되고 현상에 대해 관통하는 지점이 있네요
24/12/10 21:31
조커에 대해서 미국에서 고의로 낮은 평가를 주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유럽과 한국의 비평가들이 낮은 평가를 비판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거 터지고 나니깐 미국 비평가와 한국 유럽 비평가가 보는 방향성이 다른게 이해되더군요. 이걸 영화로 볼 수 있는 한국 유럽과 영화로만 볼 수 없는 미국의 차이....
24/12/11 07:08
그런데 조커때 넷에선 죽은 악당들 자아의탁한 평이 많이 나와서 의아하긴 했어요. 이게, 살인이야 당연 꺼림칙해하고 비판할만한데 그 정도가 아니라 진짜 광분 수준-속된말로 부들거린다를 그대로 재현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부들거리기엔 죽은 증권맨3인방이 좀 지나치게 심한 악인들로 나왔거든요.. 우리사회의 비틀린 오버도그마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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