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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7 01:40
별 생각없이 틀어놨다가 거북해서 댓글창을 보니 역시 사람 느끼는 게 다 비슷하구나 싶었습니다.
방송이라고 오버한 것도 있겠지 싶다가도, "(내가)밥먹을 때랑 일할 때랑 되게 다르잖아"라는 말에서 트라우마가 확 자극되더라구요 크크 무엇이 저 사람들을 저렇게 만든걸까? 잡지의 에디터라 도도한 태도로 촌철살인을 해야한다는 일종의 자기애성 허영에 빠져있는건가? 아니면 격무가 계속 이어지는 환경이라 극한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는걸까? 등등의 생각이 꼬리를 이었습니다.
24/12/07 01:44
살다보면, 본인의 자리를 다른 사람이 대체할수없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하는분들 저런 경향을 좀 보았는데.. 대표자입장에선 저런 직원이 좋을까요?
24/12/07 07:11
제가 경험한 바로는 갑질당하는 직종일수록 정신적인 근무환경이 열악하더군요. 몸이 아파 신경이 예민한 환자들을 상대하는 간호사, 학부모들 관리하는 학원강사처럼 말이지요. 까다로운 광고주를 상대하는 잡지사 에디터라니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24/12/07 07:50
농협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불러놨으면 이쁘게 그림을 잡든가, 그게 싫으면 애초에 부르질 말던가, 불러놓고 저짓하는건 내부고발 하겠다는건지
24/12/07 19:51
댓글을 먼저 보고 영상을 봐서 그런가
예민함의 끝을 달린다고 하는 잡지 에디터들 편이라 얼마나 막말이 나가나 하고 봤는데 에디터들 꽤 많이 참은 WWE 라고 봤네요 나도 직장 생활이 참 고달픈건가...
24/12/08 19:27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아주 예전에 소녀시대가 데뷔 즈음에 딱 저런 비슷한 콘셉트로 예능을 찍었었거든요.
잡지사 일일 에디터가 되어 제품 홍보 사진 찍어보고 하는..? 그때도 뭔가 기존 에디터들이 약간 날이 서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왜 그랬는지 이제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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