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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2 10:51
진짜 말그대로 콜옵 같은 삶을 살아온 것이군요
저는 게임하면서도 이야 얘네들 이쯤되면 진짜 이런거 너무 질리겠다, 진짜로 정신나갈거같은데?... 싶었는데 그걸 10년동안...
24/12/02 10:59
(수정됨) 씰은 출신 퇴역자들이 영상매체와 책을 이용한 자기홍보를 자주하다보니 일반밀덕사이에서 (미국의) 다른 특수부대 대비 과대평가되는 부분도 있다 하더군요.작전내용이 더럽거나 오래 걸리거나 기밀성이 높은 작전하는 타 특부들(그린베레라던가 레인저라던가 델타포스)에 비해 사령부가 미디어 친화적인것도 있고...
24/12/02 11:04
작전 도중 특수부대원 83명이 죽었다.
조국을 위해 죽었지만 국립묘지에 묻히지도 못했어. 홍해 무역 회사에서 1억 달러를 빼서 희생된 대원 83명에게 백만 달러씩 지급하게.
+ 24/12/02 12:17
(수정됨) 쿠팡플레이로 즐겨봤던 '씰팀'에 저 내용이 나오죠. 본문의 네이비씰 데브그루 소속의 주인공 포함, 대원들 대부분 끊임 없는 작전과 동료의 사망, 그 외 각종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목숨 걸고 사람 죽이는 일을 하는데 제 정신인 게 이상한.
첨언으로, '씰팀' 제법 괜찮은 드라마였습니다. 처음엔 천조국의 짱짱쌘 정의의 특수부대가 나쁜 놈들(주로 아랍인 테러리스트) 때려잡는 전형적인 히어로물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스토리가 괜찮더군요. 오히려 액션 장면과 전투 묘사가 좀 아쉬웠습니다. 스톰트루퍼의 법칙이 너무... 마지막 시즌이 아직 국내에는 서비스되지 않아서 아쉽네요.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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