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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21 13:06:22
Name 뭉땡쓰
File #1 복층.jpg (2.24 MB), Download : 154
File #2 복층2.jpg (2.72 MB), Download : 153
출처 유튜브
Subject [유머] 원룸 복층에 살면 안되는 이유




복층 살면 가장 애로사항이 윗층을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안잡힘

매트리스 놓고 침실로 쓴다고 해도 막상 자러 계단 올라가려고 하면 엄두가 안남

몇번 윗층에서 자다가 나중에는 결국 밑에 접는 침대 놓고 자게 됨

그럼 윗층을 짐 놓는 공간으로 활용할수 있는데

쇼핑몰 할꺼 아니면 윗층에 쌓아둘 짐이 많지도 않고 위는 그냥 먼지 투성이가 됨

결국 윗층은 버린 공간이 되고 아래에서 개좁게 살게 됨

더 열받는건 좁게 살면서 관리비는 더 많이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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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매직
24/11/21 13:18
수정 아이콘
넓은 집도 복층이면 계단으로 까먹는 공간이 너무 크고, 필연적으로 복도 길어지면서 복도로 날아가는 공간도 많아집니다.
복층은 메인 1층 70-80평 이하인 집에서는 무조건 마이너스
닉넴길이제한8자
24/11/21 13:25
수정 아이콘
복층 원룸 = 예쁜 쓰레기 가 정설이죠...
24/11/21 13:25
수정 아이콘
저런건 복층이 아니라 덩치큰 벙커침대(...)의 개념으로 보는게 맞죠.
이른취침
24/11/21 14:01
수정 아이콘
문제는 계단면적만으로 침대만큼 차지한다는 거죠.
24/11/21 13:28
수정 아이콘
아.... 와장창
서린언니
24/11/21 13:31
수정 아이콘
일본 첨와서 4만엔짜리 방에 살았는데 말만 복층이고 로프트 구조였죠. 15평방미터여서 팔 펼치면 벽에 닿았어요.
윗층은 사다리 타고 가서 잠만 잤는데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었죠.
악착같이 돈모아서 1년 반만에 이사갔습니다.
조메론
24/11/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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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기도 로프트라고 부르지 않나요?
명탐정코난
24/11/21 13:31
수정 아이콘
복층이 어느정도 높이가 보장되면 옷장같은 거라도 놓을텐데 앉아서 간신히 움직일정도라 뭘 할 수가 없죠
깃털달린뱀
24/11/21 13:34
수정 아이콘
복층 침실은 화장실 때문에 깼을 때가 제일 노답일 것 같습니다...
인생잘모르겠
24/11/21 13:50
수정 아이콘
요광.
설레발
24/11/21 15:46
수정 아이콘
일단 요광이 아니고 요강이고..
유머로 다신 댓글이겠지만 진지를 빨아보면, 복층에는 층고가 매우 낮아서 서있는건 커녕 어설프게 앉아있을 수도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요강에 소변을 본다...? 어떤 자세를 취해야할지 감도 안오네요.
24/11/21 16:58
수정 아이콘
저도 제일 거부감이 든 이유가 화장실 때문 이었습니다.
내려가다가 어디 한번 다칠거 같아서....
Lord Be Goja
24/11/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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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활용법이
외국에서 오신 교대근무자들이 돈모아서 공장근처 방하나 구한다음에 파트타임별로 윗침대 아래침대 따로 쓰는거정도..
그런데 보통은 8평자리 단층에서도 5-6명 얹혀있는분들이라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안나가는방 구하고 보니 그런방이겠죠
요슈아
24/11/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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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또 차라리 기숙사같은데서 자주 쓰는 2층침대 놓는게 백만배 낫죠 크크크크
티오 플라토
24/11/21 13:50
수정 아이콘
복층 살고있는데.. 침실로만 쓰고 밤에 화장실가기 정말 귀찮습니다 ㅠㅠ 공감이 많이 가네요;;
근데 심지어 짐놓는곳으로는 더 못 쓰는게, 윗층 층고가 낮기 때문에 집 들고 옮기기가 너무 힘들고 짐 들고 내려올 때 너무 위험합니다;;
요즘 신축은 근데 복층이 정말 많더라구요. 가격은 1층면적온리 집 < 복층 < 1층+2층면적 집 이라서.. 애매하지만 고르게 되네요 ㅠ
인생잘모르겠
24/11/21 13:5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친구집에 놀러간적 있는데 보기에는 좋더라구요.
인생잘모르겠
24/11/21 13:51
수정 아이콘
제친구는 뒤로 살짝 기대는 의자 2개 놓고 TV 깐다음에 영화관으로 쓰더라구욤.
24/11/21 13:57
수정 아이콘
복층은 부지런한 사람 or 깔끔함 좋아하는 사람들이 쓰는거죠.
남자보단 여자들이 더 선호하기도 하고
전 가격대만 같으면 복층 살아보고 싶은데 돈 더 주고 살 마음은 전혀 없네요
다레니안
24/11/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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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에 친구가 복층원룸에 거주해서 자주 가봤는데 하루라도 청소 안하면 2층에 먼지가 푹푹 쌓입니다. 크크크...
This-Plus
24/11/21 14:09
수정 아이콘
체구 작은 여자분들 사는 게 좋아보이더군요. 혹은 고양이 집사
24/11/21 14:12
수정 아이콘
제가 본문에 있는 딱 저런오피스텔에서 2년 살았는데, 저는 너무 좋았어요. 별개 방 처럼 공간이 분리된 느낌도 좋았고, 천장이 높아 답답한 느낌이 없는 부분도 좋더라구요 
24/11/21 14:14
수정 아이콘
난방비도 오지게 많이 듭니다
24/11/21 14:50
수정 아이콘
6년 째 벙커침대 쓰는 데 그렇지 않습니다
유리한
24/11/21 15:10
수정 아이콘
저도 복층 살았었는데, 2층에 테레비 두고 살아서 오히려 1층이 버려진 공간이었습니다.
저는 만족스럽긴 했습니다만, 여름에 개덥고 겨울에 개추워요. 물론 건물 맨 윗층에 맨 바깥쪽이라서 더 덥고 추웠던건 있지만..
에어컨 틀어도 냉기가 1층으로만 갑니다. 난방은 1층 바닥만 뜨끈하고.. 크크
프랑켄~~
24/11/21 15:23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복층은 전용면적에 포함 안될텐데요.. 복층이 있어서 1층이 좁은게 아니라, 그냥 원래부터 좁은 집이었던거죠.. 복층이 좋다고는 말 못하지만, 복층에 대해서는 저분이 좀 이상하게 생각하는 듯.
살려야한다
24/11/21 16:09
수정 아이콘
공간분리가 잘 되서 좋아요
강동원
24/11/21 16:15
수정 아이콘
침대에 모니터를 PC와 연결하고 엑박패드 정도만 땡겨와도 좋습니다.
복층은 아니지만 벙커침대 쓰면서 태블릿으로 깔짝깔짝 하는 것도 뭔가 성에 안차서
모니터 암이랑 케이블 설치한 후에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24/11/21 16:20
수정 아이콘
창문에 암막 롤스크린 달고 복층에서 프로젝트 쏴서 영화나 게임하면 좋겠네요. 전기장판에 이불뒤집어쓰고 귤까먹으면서 ott시청하면 꾸르잼
버트런드 러셀
24/11/21 16:30
수정 아이콘
복층을 서재로 꾸미면 책이 너무 무거울까요?
요슈아
24/11/21 17:36
수정 아이콘
책 무진장 무겁습니다......
오 루즈
24/11/21 17:48
수정 아이콘
복층사는 지인 술에 취해 자러 올라가서 새벽에 화장실가다 굴러떨어져서 손에 깁스하고 왔더군요..
24/11/21 18:10
수정 아이콘
복층이라 어쨌든 짐 보관할곳이 늘어요.
침대 없이 1층에 자면 해결되기도 합니다.
친구 왔을때 일반원룸보다 잘곳이 많습니다.

즉 보기좋은 쓰레기까진 아니에요. 불편해서 2층 잘 안올라가는건 맞는데 나름 다 이용했습니다.
Chrollo Lucilfer
24/11/21 23:40
수정 아이콘
여친집이 복층 오피스텔인데 엄청 엄청 불편합니다
웬만한 성인은 위에서 허리 펴고 서있지도 못함.
답이머얌
24/11/22 00:46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사람 취향 따라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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