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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9 17:59
저번에 올라온 부산 토박이도 모르는 꿀꿀이 죽 느낌의 김밥 스까스까 같은 음식인가 보군요
특정 음식점에서만 파는걸 지역 전체라고 하지 않았으면...!
24/11/19 18:10
저번에 내장산 근처에서 밥 먹었는데..
비X 이란 한정식집에서 정식먹다가 콩나물 잡채라고 나왔는데.. 보니까 그때랑 똑같은 거긴하네요 크크 무침이랑 미묘하게 다른..(냉채처럼 약간 새콤한 맛이 있다고 해야되나?)
+ 24/11/19 19:43
순천, 광양, 곡성 등 동부권에서도 먹었습니다.
여수 같은 경우는 해산물 등 먹을 게 많아 상대적으로 드물었던 것 같고, 내륙 산간 쪽에서는 비교적 많이 보였고요.
+ 24/11/19 19:59
제가 그 출신이라서 동부권은 그나마 닭구이 정도만 간간히 향토음식 정도로 취급하고
서남쪽에서 닭코스라고 닭 육회부터 시작해서 통채로 먹고 특화거리도 따로 있을걸요.
+ 24/11/19 20:08
부모님 친구분들이랑 단체로 가족들 나들이를 섬진강 자락으로 갔는데(순천-곡성 사이 어디), 거기서 처음 닭구이와 닭육회를 먹어 봤습니다.
어른들은 다들 자연스럽게 대하던데 저는 육회가 처음이라 꽤나 놀랐었네요 흐흐흐
+ 24/11/19 20:01
일반적으로 3부위를 육회로 내놓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닭가슴살 (부드러운) 닭똥집 (쫄긴 쫄깃) 닭발 ( 오도독 오도독 ) 특이하게 닭간이 나오기도 합니다.
+ 24/11/19 18:32
전북 고창이 고향인데 나물류 무침해서 매콤 새콤 하게 먹는 잡채 있습니다.
콩나물 보다는 숙주를 넣었던거 같기도 하고… 여튼 시골 갈때마다 먹었는데 고모댁에 가면 가끔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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