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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9 12:52
https://www.etoday.co.kr/news/view/1382008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평소 스타필드 하남의 구상 배경에 대해 “저보다 더 유통 전문가이신 어머니 이명희 회장님이 영감을 주셨다. 지친 도시인들이 도회지 느낌의 세련된 교외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이셨다”며 “여러 해외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장점만 모으는 등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 결실을 보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어머니는 그냥 영감만 준거고 이것도 어머니 띄워주기 정도의 발언이고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은 정용진이 했다고 봐야죠
24/11/19 12:59
스타벅스, 스타필드같은 성공 사례도, 삐에로쇼핑, g마켓인수, 와인 생산지 구매 같은 실패 사례도 있네요 . 수십개 실패하면서 1,2개 성공하는 것이 사업가적인 마인드 같은데, 저는 사업가가 아니라서 그런 마인드셋은 할 수 없을 거 같아요
+ 24/11/19 13:32
재벌 주니어가 유학때 반해서 갖고왔다는 스토리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째선가 그럴만한 사람은 정용진이라고 생각했나봅니다.
롯데 신동빈 회장이네요.
24/11/19 13:03
뭐 실제 진행단계에서 뭘 어떻게 했는지를 모르는데 한두사람이 일한것도 아닐테고
수많은 인원들이 일한걸 한사람의 위업이라고 치는걸 싫어해서 까도 아니지만 굳이 뭐 대단하다 할 맘도 없긴한데 '까들도 부정하는'이 아니라 '까들도 부정하지 못하는' 이 아닐까요?
24/11/19 13:11
평일에는 보통 널럴할걸요?(수원은 안가봐서 제외)
주말에도 평소엔 그냥저냥인데 폭염 혹한 등 날씨 or 크리스마스 이런거 겹칠때가 진짜 사람 쩝니다 크크
24/11/19 13:22
하남은 안가고 고양은 자주가고 수원은 가끔 가는데 극성수기 기준으로도 저는 기다릴만합니다. 워낙 주차장이 넓어서요. 개인차는 있겠죠…
제가 극성수기에 가기 싫어하는 롯데월드몰 주차장 같은데도 평일에 가면 널널한데 스타필드가 평일에 주차 헬이라는 얘기는 공감이 어렵거나 수원 스타필드 초기에는 평일에도 많았을테니 헬이라 그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 24/11/19 14:00
하남이 동부권에서 잘사는 사람들이 많은 대비 백화점같은게 잘 없던 동네라서 잘되기 좋은 지점이죠.
하남미사강동에서 젤 가까운 백화점이 현백천호점일텐데 여긴 백화점수준이 아니라는걸 보면, 천호동에서 차타면 잠실가나 하남가남이 될거구요. 평일이나 주말도 일찍가면 주차는 할만합니다. 근데 모든 스필이 그렇듯 목적없이 가면 딱히 놀기 좋은 위치는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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