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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14 16:37:52
Name 유머
File #1 IMG_8656.jpeg (126.2 KB), Download : 148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딸이 저금통에 손대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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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사스
24/11/14 16:42
수정 아이콘
(아들에게) "너 이딴 식으로 할 거면 지금 나가!"(새벽 1시, 쌀쌀한 저녁)
(아들 주섬주섬 옷을 입고 현관문으로 향함)
"야, 너 이리와봐. 너 앞으로 잘할래 지금 나가서 이 추위에 벌벌 떨래?"
(대부분 집에서 반드시 일어나는 일)
참치등살간장절임
24/11/14 16:43
수정 아이콘
이거 마치 클템과 빠른별..
Lord Be Goja
24/11/14 16:57
수정 아이콘
제가 저러길래 나갔다가 1주만에 들어갔더니 개 뚜까맞았읍니다

말이 다르잖아!
카마인
24/11/14 17:49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한달 채우셨으면 괜찮았을텐데
24/11/14 16:58
수정 아이콘
겁만 주는게 아니라 실제 빨가벗겨서 한겨울에 밖으로 쫒겨나가본 적 있는......너무 추워서 자동차 뒤에 숨어서 바람을 피했던...
TWICE NC
24/11/14 17:34
수정 아이콘
베란다가 있으면 효과 좋음
집 밖으로 보낼 필요 없이 베란다 쪽으로만 보내도 됨
Pelicans
24/11/14 17:11
수정 아이콘
저희 집 애들도 진짜로 나가서 요즘엔 방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크크크 나오지마!
타츠야
+ 24/11/14 18:32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아이들 말 안 들으면 외출금지를 때리는게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나가라고? 개꿀!
24/11/14 17:25
수정 아이콘
진짜 두세번 쫓겨나봐서리.. 옛날엔 강하게키우셨죠 다들..
맞고, 벌거벗기고, 쫓겨나고 3콤보.
개인적으로 안좋은 교육법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30년이 더 지났는데도 그 어릴때 기억이 뇌리에 있고 8살인데도 너무 수치스러웠습니다.

존경하는 부모님이신데, 그때 그 교육은 너무 야생이셨어요.
이혜리
24/11/14 18:11
수정 아이콘
맞고,
홀딱 벗겨서,
같은 빌라에 사는 같은 반 여자애네 집에 찾아가서 걔네 엄마한테 좀 혼내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렇게 잘 벗습니다.
고등어자반
+ 24/11/14 20:01
수정 아이콘
아니, 선생님. 결론 부분이 이상합니다.
+ 24/11/14 18:45
수정 아이콘
다들 한 두번씩 팬티바람으로 쫒겨나본적 있으시면서...
及時雨
24/11/14 16:54
수정 아이콘
니가 찔렀냐?
Lord Be Goja
24/11/14 16:55
수정 아이콘
차카게살자
그렇군요
24/11/14 16:55
수정 아이콘
펨코..
영양만점치킨
24/11/14 17:22
수정 아이콘
본인이 모은 저금통은 괜찮지 않나요. 어릴때 목적도 없이 모으기만하고 건드리지 말라고하니 답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4/11/14 17:28
수정 아이콘
모으면 정작 뜯어서 내가 사고싶은 장난감은 안사주고 전과사주시던..
24/11/14 17:46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니까 도둑질로 간주하고 걍찰서 간거 아닐까 싶긴합니다.
하이퍼나이프
24/11/14 18:04
수정 아이콘
기억할게!
기억해줘!
페퍼민트
24/11/14 18:05
수정 아이콘
아고 귀엽네 크크크
카미트리아
24/11/14 18:07
수정 아이콘
지키기 못할 벌은 주지 말아야죠..
저건거 하나 하나가 부모의 권위를 손상 시킨다 봅니다
24/11/14 18:08
수정 아이콘
제가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그렇게 떠들거면 집에가 이래서 집에 간적이 있긴합니다 크크
우상향
+ 24/11/14 18:21
수정 아이콘
딸 나이가 안 적혀 있는데..마흔살일 지도..
o o (175.223)
+ 24/11/14 18:32
수정 아이콘
불혹의 목욕놀이...
자연어처리
+ 24/11/14 18:29
수정 아이콘
witness me!
+ 24/11/14 19:31
수정 아이콘
유치원 원장님한테 같이 떠들던 애들 2명까지 해서 집에 가라고 혼난적 있는데, 걔네는 훌쩍거리는데 제가 오히려 좋다는 표정으로 두명 데리고 나가서 놀이터 가니까 어처구니 없어하시면서 잡아가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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