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0/28 21:39:03
Name INTJ
File #1 아리카리.jpg (2.82 MB), Download : 174
출처 https://www.youtube.com/@%ED%97%88%EC%95%84
Subject [LOL] 아칼리 원챔 유튜버가 보는 젠티전 3세트 아리vs아칼리 구도 (수정됨)







이런거 보면 손롤을 하든 안하든....티어가 낮으니

이런 구도 보긴 어렵긴 하네요. 뭐 어쨌든 고수들이 설명해주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24/10/28 21:45
수정 아이콘
쵸비의 안정지향적인 성향이
과거엔 오른, 세트, 갈리오 같은 탱커
최근엔 착취 아지르, 착취 아리 같은 것들로 나타나는데
이러한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롤드컵 우승을 끝내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마음속의빛
24/10/28 21:56
수정 아이콘
T1과 같은 스타일이 주도권에 미친 팀이 없었기에

그리고 T1을 2년에 걸쳐 10번을 이런 식으로
안정적으로 후반까지가면 반드시 이기는 약속된 승리의 공식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껏 쵸비의 이런 스타일이 문제될 건 없었다고 봐요.

어떤 스타일을 택하건 극한에 다다르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른취침
+ 24/10/28 2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youtu.be/eKsz_HN0Sgk?si=Zex-uq8PlM0auIYH&t=1342
22분쯤 부터
아래 도인비 영상보니 LPL은 그런 스타일을 굉장히 안좋게 보네요.
중국에서 쵸비가 저평가 받는 이유를 알 것 같긴 하네요.
질 땐 좀 무력해 보이니까요.
상대방이 쥐고 흔들고 거기에 흔들리면 지고 버텨내면 이긴다는 스타일은
수동적이긴 하죠
마음속의빛
+ 24/10/28 22:36
수정 아이콘
그건 LPL이 그런 스타일을 안 좋게 본다기보다 도인비 개인의 취향이겠죠.
애초에 도인비 본인부터가 라인전에서 상대를 찍어누르는 걸 못하는데...

방송하는 사람들은 어디까지나 자기 취향에 따라 해설을 하는 거지
도인비 자신도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해설 할 때와 실제 자기 플레이가 일치하지 못해요.
티아라멘츠
+ 24/10/28 22:38
수정 아이콘
그거야 실제 자기 플레이가 그런 것과 그렇게 해야 한다는 다르죠
티원도 서머에 쌍포를 할 줄 알아야 한다를 알고있었지만 하지 못했잖아요.

그리고 도인비 전성기에는 라인전에서 찍어누르는 것도 잘 하는 미드였습니다 이렐리아 아칼리도 하는 미드였는데..
마음속의빛
+ 24/10/29 00:00
수정 아이콘
그 전성기라는 게 아마 5년쯤 전일텐데 그 때의 도인비가 그런 말을 한다면 지금보다 신뢰도가 있겠지만,

지금은 제대로 경기도 안 뛰고 방송으로 입만 터는 분이라...
이른취침
+ 24/10/28 22:43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하지만 예전 LCK 우실줄의 마인드와 좀 비슷한 것 같긴 해서 불안해 보이긴 합니다.
요즘은 패치방향도 공격적인 성향에 유리한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많고
사람인 이상 결국 실수가 나올 수 밖에 없으니 주도적으로 움직여서
상대가 실수했을 때의 기대값을 높이는 전략이
특히, 서로 상대해본 경험이 많지 않은 국제전에선 더 잘 먹히는 게 아닐까 생각하긴 합니다.
인센스
+ 24/10/28 22:56
수정 아이콘
도인비는 역할론을 좀 중시하는 타입이라, 해당 포지션의 해당 챔프를 쥔 사람이 해당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면 많이 싫어하는 타입입니다.
Janzisuka
+ 24/10/28 23:50
수정 아이콘
도인비 영상 봤었는데..이번꺼...
생각보다 밴픽부터 운영까지 디게 못 읽더라구요;
오히려 우지가 진짜 잘 보는거 같아욤
시드라
+ 24/10/28 22:57
수정 아이콘
지금 쵸비의 스타일로는 월즈 같은 국제전 무대에서 체급이 반반가면 쵸비 강점이 상당수 사라집니다

그래서 쵸비가 3연속 물을 먹은건데 이젠 본인 스타일을 재점검 할 때라고 봅니다
24/10/28 22:18
수정 아이콘
롤은 하지만 프로리그를 안본지 2년이 되가는저도 알정도로 쵸비가 최강의 지표를 나타내고있는데
실력이나 스타일로 까는건 그냥 결과론이죠 스타일이나 실력의 문제보다 국제무대 멘탈쪽이 맞다고봅니다
이른취침
+ 24/10/28 22:32
수정 아이콘
윗 댓글에도 달았는데 도인비는 그런 스타일을 별로 고평가하진 않네요.
티원팬으로서 진짜 통곡의 벽 같았는데...
티아라멘츠
+ 24/10/28 22:37
수정 아이콘
젠지가 보통 다전제에서 뭔가를 준비해오는 부분도 좀 아쉬운 걸 생각하면 멘탈 문제가 전 아니라고 보긴 합니다
그것보다는 페이커도 페이커인데 베릴도 유명했던 '통찰력'스탯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대장군
+ 24/10/28 22:57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스포츠에서는 선수의 장점을 극대화해야죠.
근데 롤에서는 월즈 패치 내역에서 보이는 라리엇의 의지를 따라가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라이엇은 양팀이 초반부터 피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싸우면서 킬이 많이 나는 게임을 원하고 서로 운영 싸움 위주의 후반 게임을 싫어하죠.
매 시즌에 주요한 컨셉은 지키지만 최대한 교전 지향적인 게임이 나오도록 패치하죠.
김삼관
24/10/28 21:54
수정 아이콘
페이커 선수가 교전단계를 노리고 기발 말고 감전 들고온 것도 주요했겠죠 !
박민하
+ 24/10/28 22:29
수정 아이콘
사실 그부분은 기발이 구데기가 되어서 이젠 거의 안드는거기도 합니다 크크 ...찾아보진 않았지만 아마 기발패치 이후 아칼리들은 대부분 감전들었을듯
24/10/28 22:13
수정 아이콘
이런 디테일한 구도는 확실히 장인의 시각에서 볼때 더 재밌죠
마술의 결백증명
+ 24/10/28 22:24
수정 아이콘
오 다봤는데 마지막 아칼리 e플이 엄청 신기하네요 저런 콤보는 또 처음봅니다
+ 24/10/28 22:58
수정 아이콘
이건 영상으로 봐야하는거라 스샷을 따진 않았는데(할 줄 모름 ㅠ)

아칼리 주챔이 아니라 저도 첨 봅니다 크크
스덕선생
+ 24/10/28 22:35
수정 아이콘
사실 리그에서의 쵸비라면 라인전 우위 룬을 가져갔을땐 말 그대로 숨도 못 쉬게 팼을겁니다. 월즈에선 본인 장점이 안 나와서 그렇죠.
인센스
+ 24/10/28 22:57
수정 아이콘
그냥 리그 쵸비 월즈 쵸비가 너무 달랐어요.
어제는 제가 알던 쵸비는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다레니안
+ 24/10/28 2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도방에 재바들고 온 근접 챔프를 뚫어버릴 수 있는 마나 기반 AP챔프는 현재로선 오로라밖에 없습니다.
본문에도 있듯 콩콩이를 들면 더 괴롭혀서 CS차이 벌릴 수 있긴한데 (아리, 벡스, 빅토르 등) 콩콩이가 라인전 끝나면 그야말로 룬 빼고 하는 거라서 들거면 착취가 더 낫더라구요.
게다가 아칼리는 태그가 암살자인데, 1렙 마법 저항이 모든 챔프 중 2등 (1등은 탈론.... 대체 왜...?)에다가 체력재생이 모든 챔프 중 5등입니다. 사이온보다 탱탱해요. 크크크
그나마 기발이 너프를 먹어서 저정도지, 기발 전성기 땐 그냥 너는 때려라 나는 미니언 민다, 이런 식으로도 라인전 가능했어요.
심지어 도란방패 너프전인 2022년엔 근접챔프가 너무 널널해서 딜교환까지 걸었죠. 크크크크크크

마지막으로, 저는 다른 챔프는 몰라도, 감전이 주룬인 챔피언만큼은 감전 말고 다른거 들면 좋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라이엇이 밸런스를, "이 챔프는 감전을 드니까 감전데미지를 기반으로 밸런스 짜야겠구나" 하고 맞추거든요.
그래서 감전 드는 챔프들이 감전 안 들면 밋-밋합니다. 크크
쵸비도 저 말도 안되는 파밍력이 있으니까 단점이 덜 드러난거지, 다른 선수들이 착취아리 했을 때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났었죠.
+ 24/10/28 23:19
수정 아이콘
항상 불판에서 천상계 유저의 시각으로 해설아닌 해설해주시는거 보고 관람에 참고하면서 잘 보고 있습니다 크크

저같은 플레/에메따리 유저는 모르는 디테일, 대회도 그런거 알고 보니 더 보이기도 하고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TempestKim
+ 24/10/28 23:18
수정 아이콘
23~24 하는거보면 새가슴유형은 아닌데 뭔가 고점도 아닌거같고 뭐가 문제일까 생각하게 되네요.
좀 되돌아보면 본인의 취향은 탱커/브루저인데 23부터는 유리대포 역할 전담이고. 메이킹을 한다는건 딜을 어느정도는 놔줘야 하거든요 본인이 안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24서머의 미드 극딜 가능한 메타는 예외적인 사례라고 보고, 아우솔 같은 챔도 너프 계속 때리고 (아니 그럼 스몰더는 왜낸거임 이해가 안됨 라이엇은) 장기적으로 핵빡딜로 뭐 하기 애매한 방향으로 게임이 가고 있다고 생각해서 본인 고유능력인 라인전 능력과 그 파생 영향력을 어떻게 쓸 지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TempestKim
+ 24/10/28 23:19
수정 아이콘
별개로 쵸비팬분들이 이제 좀 포기하시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것 참 안타까운 상황 같기도 합니다.
+ 24/10/28 23:21
수정 아이콘
피넛도 막 해외나가면 잠자리 바뀌고 예민해서 제 실력 안나온다고 하던데....

쵸비도 방송보니 메이크업하면 피부 트러블 개심해서 너무 싫다고 하던데(월즈 규정상 필수라고)

그런 것도 영향이 있는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TempestKim
+ 24/10/28 23:25
수정 아이콘
해외 나가는게 문제인가 생각을 해봤는데 메이크업은 msi때도 했을거라 다른 원인이 있지않을까 싶었습니다 플레이스타일과 연관되지 않았을까 추측해보고
그리고 막상 올해는 피넛도 잘해버려서 관리 잘 된 것 같아 저도 좀 유력하게 봤는데 그닥 이제 안따지려구요.
이른취침
+ 24/10/28 2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 갈리오, 요네할 때의 야성을 다시 찾아야...
으라차차 쵸비를 다시 보고 싶어요.
3세트 불리한데도 아리들고 존야올리는 건 좀 보기 그랬어요.
쵸비의 최대 장점이 라인전 불리한 상성 들고도 반반가서 후반에 캐리한다는 건데
그런 식으로 할거면 차라리 카사딘, 아우솔 같은 걸 뽑았어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7602 [기타] 우마무스메, 천원돌파 어질어질 뉴진스 관련 하이브문건 [19] 투투피치1776 24/10/28 1776
507601 [게임] 한동안 안하던 프로야구 스피리츠를 다시 시작한 계기. [1] 時雨1007 24/10/28 1007
507600 [스포츠] [KBO]역사가 반복된다면 다음 시즌 우승팀은… [17] 투투피치1618 24/10/28 1618
507599 [LOL] 아칼리 원챔 유튜버가 보는 젠티전 3세트 아리vs아칼리 구도 [28] INTJ3561 24/10/28 3561
507598 [기타] 은근히 사후지원이 박하다는것... [1] Lord Be Goja3467 24/10/28 3467
507597 [LOL] 도인비의 티젠전 반응 [19] 포커페쑤3732 24/10/28 3732
507596 [스포츠] 텐하흐 경질 이후 펨코 근황 [8] 코라이돈2808 24/10/28 2808
507595 [스포츠] 속보 - 텐하흐 경질 [18] 요아정3285 24/10/28 3285
507594 [유머] 트럼프 집권이 걱정스러운 "네이처"지 [14] a-ha4111 24/10/28 4111
507593 [기타] 잘나가던 ‘보잉’이 망해가는 이유 [28] 아롱이다롱이4930 24/10/28 4930
507592 [유머] 천조국의 훈훈한 자동차 커뮤니티.jpg [5] Myoi Mina 3829 24/10/28 3829
507591 [유머] 그럼 제가 데려가서 키울까합니다 [6] 인간흑인대머리남캐3406 24/10/28 3406
507590 [유머] 유재석 핑계고 근황.mp4 [17] Myoi Mina 4132 24/10/28 4132
507589 [LOL] 티원이 선발전 4시드로 월즈에 온 이유 [5] Leeka2553 24/10/28 2553
507588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 37번째 외양간 고치기 [3] 묻고 더블로 가!2038 24/10/28 2038
507587 [음식] 과거 배달 단골 손님을 사장이 기억할까? [14] Croove3627 24/10/28 3627
507586 [연예인] 충격적인 메간 폭스 근황.jpg [18] Myoi Mina 5228 24/10/28 5228
507585 [기타] 흑백요리사 일본어 더빙 버전 [6] 쿨럭2795 24/10/28 2795
507584 [유머] 갑자기 태도를 바꾸게 하는 댓글 [11] 길갈3854 24/10/28 3854
507583 [LOL] ??? : 티원은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 [13] 카루오스3084 24/10/28 3084
507582 [방송] 티빙-웨이브 합병, 지상파 3사 합의…KT "아직 검토 중" [19] 아롱이다롱이3959 24/10/28 3959
507581 [유머] (영상) 요즘 유행하는 AI 말투 [1] Croove2805 24/10/28 2805
507580 [유머] 고객 돈 빼돌린 은행원.jpg [21] 핑크솔져5197 24/10/28 519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