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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8 10:41
월즈에 진출 실패했다면 폼 저하 꼬리표가 내년 시즌 내내 따라다녔을텐데.. 진짜 티원 포함 모든 팀들이 월즈 진출 여부에 따라 엄청 많은게 달려있네요..
특히 티원은 항상 월즈에서 증명하네요. 마지막은 결국 우리라고.
24/10/28 11:03
단적으로 말해 리그, MSI는 월즈 가기위한 예선전에 불과하니까요.
17시즌 삼성갤럭시를 보면서 뼈져리 느꼈죠. 올해 젠지도 그렇고요.
24/10/28 11:22
저 자세교정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아닐거고
아마 페이커가 자세교정 완료못하고 월즈에서 패배했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내년에도 페이커는 한발자국씩 올바른 방향으로 묵묵히 전진했을겁니다 팬들이야 질까봐 두렵고 호들갑떨고 실망하고 그랬겠지만(저 포함) 페이커는 묵묵히 자기 일을 했겠죠 그게 페이커의 최고의 장점이며 사람이 아닌 것 같은 느낌입니다. 4회우승 10회우승 이런게 아니라요
24/10/28 11:46
저였으면 야 내가 손목이 안좋아서 그래
하면서 추접시렵게 핑계대고 아 손목만 좋았어도~~ 하면서 과거딸 치다가 손목핑계대고 은퇴했을겁니다 수없이 극복하고 이겨내고 증명하는 페이커 정말 존경합니다...발톱의 떼 만큼이라도 본 받으려고 노력해봐야겠어요 독서도 해야할듯...
24/10/28 13:41
진짜 서태웅이 전반 버린 거랑 비슷하긴 하네요. 자세 교정이 꼭 월즈 전에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었고, 시간이 더 걸렸더라면 월즈 성적도 지금과 같기는 어려웠을 테니 제오페구케 로스터도 사실상 끝이었겠죠. 물론 월즈 우승해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우승하면 한 번 더 해볼 가능성이 올라가지 않나 싶습니다.
24/10/28 14:42
데스에더 쓸 때도 신모델이라 무선으로 사용 가능한데 구모델들처럼 계속 유선으로 쓰다가 바이퍼로 바꾸고서는 깔끔하게 무선으로 쓰는 모습도 저 적응과정 중 하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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