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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0/02 20:25
솔직히 메이저 키친사들 자체어플이 쿠폰도 빵빵 뿌리고 좋더라구요.
평소 시키는 치킨 브랜드 정해져 있으면 자체어플 쓸만합니다.
+ 24/10/02 20:47
저희동네 굽네
굽네 어플로 포장 시키면 4천원 할인해줍니다 오리지날 뼈닭 원래 16000 -> 12000 되는거죠 그걸 현금으로 받아먹겠다 같은데요 크크
+ 24/10/02 20:47
https://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st=subject&sk=%C7%D1%BC%DC&searchday=3month&pg=0&number=1330658
한솥도시락 공지에 따르면 배달 매출(배달 이익이 아니라)의 30%를 배달 플랫폼이 떼간다고 하니 뭐....
+ 24/10/02 20:37
저도 교촌만 거의 먹는데 쿠폰때문에 자체앱 쓰긴 합니다. 배민 횡포가 좀 심하긴 했죠. 플랫폼이 갑이 되어버리다니. 결정적으로 코로나 종식이 배달에 타격줬죠.
요즘 보면 교촌부터 작년에 치킨값 3천원 올려놓고는 막상 올해 무기한으로 포장 2천원 할인합니다. 결론적으론 지들 가격 너무올린거 실패한거 인정한거죠. 다시내리는건 뭐하니 포장할인이라도 한거로 봐요. 저 실제로 작년에 가격오르고 교촌 한번도 안먹었습니다. 포장할인 시작하고 다시 먹기 시작했어요. 푸라닭도 상시 포장할인하더군요. 뭔말이냐면 치킨가격 지나치게 올린 반동이 직접 매출하락으로 씨게 와서 치킨업계들이 실질적으로 가격할인 정책을 펴게 된거라 본다는거죠. 그럼 안그래도 매출 하락, 영업이익도 줄어드는데 플랫폼업계에까지 돈뜯기는건 너무 빡치겠죠. 최소한 메이져닭집은 저렇게 시도할 상황이 된거라 봅니다.
+ 24/10/02 20:44
결국 배달 플랫폼들이 '흑자'를 목표로 한다면 최종 소비자에게 가격이 전가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긴 하죠.
그간 점유율 싸움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느라 꿀빨았던거고..
+ 24/10/02 21:03
사실 배달앱 없을 때는 중국집 배달비 0원에 쌓이는 플라스틱 그릇 모아서 버릴 귀찮음도 없었죠.
중국집 치킨 한정으로는 진짜 배달앱 없는 시절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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