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9/30 17:14:03
Name Neanderthal
File #1 dying_message.jpg (282.4 KB), Download : 89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죽어가면서 찍은 사진... (수정됨)


소련의 금성 탐사선 베네라 13호가 금성의 표면을 찍어서 보낸 사진 (1982)
베네라 13호가 금성 표면에 착륙했을 당시 금성 표면온도는 섭씨 약 460도, 대기압은 90기압 정도였다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노란 하늘은 황산구름이라고 합니다. 베네라 13호는 착륙 후 127분을 버티면서 금성표면 사진을 찍어서 전송했습니다. 과학자들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생존시간이었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군시대
24/09/30 17:15
수정 아이콘
고 베네라님의 노고를 잊지 않겠습니다 ㅠㅠ
시린비
24/09/30 17:17
수정 아이콘
배 내라 감 내라
cruithne
24/09/30 17:17
수정 아이콘
지금은 다 녹아서 흔적도 없겠죠....ㅠㅠ
24/09/30 17:20
수정 아이콘
어렸을 적 과학책에서 저 사진을 처음 봤을 때 아래쪽의 톱니모양이 꼭 고대문명의 흔적 같아서 막 짜릿했던 기억이 납니다.
강동원
24/09/30 17:20
수정 아이콘
인간놈들 ㅠㅠ
인생잘모르겠
24/09/30 17:22
수정 아이콘
자금성.
코우사카 호노카
24/09/30 17:22
수정 아이콘
저주하겠다 인간놈들..!
동년배
24/09/30 17:25
수정 아이콘
잠수할 때 2기압도 버겁던데 90기압이라니
서린언니
24/09/30 17:42
수정 아이콘
10미터에 1기압이라고 했으니 심해 900미터급 ....
카페알파
24/09/30 17:29
수정 아이콘
어, 그럼, 1982년도 기술로 만든 게 2시간 조금 넘게 버텼으니, 지금 만들어서 보내면 5시간 정도는 버티겠죠?
츠라빈스카야
24/09/30 17:30
수정 아이콘
저 짙은 대기층을 뚫고 송신에 성공했다는 것도 대단하군요.
마프리프
24/09/30 17:33
수정 아이콘
혐오스런 지성의 최후다
아서스
24/09/30 17:34
수정 아이콘
다음번엔 어케어케 좀 더 장기 탐사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외계인같은거 뭐 없냐고...
VictoryFood
24/09/30 17:38
수정 아이콘
흑흑
나이 먹으니까 사물에도 감정이입이 되는지 이런 글 보면 슬퍼요. ㅠㅠ
바카스
24/09/30 17:43
수정 아이콘
야생에서 곰 찍고 돌아가신 분 글인 줄 알고..
카즈하
24/09/30 17:53
수정 아이콘
인간이 미안해 ㅠㅠ
터치터치
24/09/30 18:04
수정 아이콘
임무밖에 모르는 바보 ㅠㅜ
24/09/30 18:05
수정 아이콘
과학기술이 얼마나 발달해야 금성도 인간이 살만큼 테라포밍이 가능해질까요
24/09/30 18:25
수정 아이콘
언럭키금성 ㅠㅠ
리멤버
24/09/30 20:41
수정 아이콘
기계일뿐인데 왜 약간 슬픈기분이 들어요
종말메이커
24/09/30 21:59
수정 아이콘
그것은 인간도 기계라는 증거..
24/10/01 12:58
수정 아이콘
90기압..???..
24/10/01 13:58
수정 아이콘
역시 공학은 소련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6188 [유머] 신인 걸그룹 멤버의 야망.jpg [7] 캬라7910 24/09/30 7910
506187 [유머] 투니버스 10월 신작 근황 [3] 고쿠4768 24/09/30 4768
506186 [게임] p5x 후타바 pv [8] STEAM2992 24/09/30 2992
506185 [유머] 출근시간은 간신히 맞추는게 직장인 소양이라던 슈카.jpg [13] 이시하라사토미7863 24/09/30 7863
506184 [기타] 죽어가면서 찍은 사진... [23] Neanderthal8661 24/09/30 8661
506183 [방송] 흑백요리사 미공개분 [9] winfo7155 24/09/30 7155
506182 [기타] 1마리에 8000원짜리 새우 사온 아빠를 본 딸의 반응.JPG [20] insane8329 24/09/30 8329
506181 [스포츠] 야구 잘하는 관상 [9] 산밑의왕16825 24/09/30 16825
506180 [기타] 요즘 젊은이들은 못 믿는다는 화살방식 추첨시절 [23] Lord Be Goja8012 24/09/30 8012
506179 [유머] 무서울지도 모르는 만화 [18] goldfish6791 24/09/30 6791
506178 [게임] GTA 5 일본판 검열 내용 [5] 매번같은4503 24/09/30 4503
506177 [유머] 의외로 빙하기가 와서 인류 멸망이 코앞이라도 피할 수 없는 것 [2] 길갈6117 24/09/30 6117
506176 [동물&귀욤] 토끼 VS 거북이 [10] Lord Be Goja5197 24/09/30 5197
506174 [음식] 팔도비빔파스타 [32] VictoryFood7870 24/09/30 7870
506173 [기타] 흑백요리사 백쉐프팀 회식 모임.jpg [29] insane8424 24/09/30 8424
506172 [기타] 상가를 신중하게 사야 하는 이유 [141] Leeka13442 24/09/30 13442
506171 [게임] 삼국지8 리메이크 장수 능력치 TOP 10 [77] EnergyFlow8505 24/09/30 8505
506170 [LOL] 클템의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예상 [15] 아롱이다롱이4732 24/09/30 4732
506169 [기타]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넷플릭스 볼 수 있다 [14] 주말5402 24/09/30 5402
506168 [기타] 이세계의 위생을 개선시키기 어려운 이유 [20] 크크루삥뽕8110 24/09/30 8110
506167 [기타] 동아시아에서 바다를 건너 공격한 병력들 [28] 그10번7140 24/09/30 7140
506165 [기타] 네덜란드 당국이 적용하고 있는 여행 경보 단계 [17] Neanderthal6332 24/09/30 6332
506164 [서브컬쳐] AI도 인식하는 블루아카이브 캐릭터! [13] 이호철4145 24/09/30 414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