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9/26 15:31:45
Name Thirsha
File #1 Duria_Antiquior.jpg (349.1 KB), Download : 133
출처 유튜브
Subject [동물&귀욤] 숏애니메이션 대홍수 이전의 생물들.youtube




ANTEDILUVIAN 뜻 : 대홍수 이전의 사람들, 생물들

영상설명 : 19세기는 구체제에서 현대로의 점진적이면서도 고통스러운 전환기를 의미했습니다. 사회 운동, 기술, 문학, 예술, 과학 등은 모두 동시에 인간이 살고 있는 세상을 영원히 인식하는 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이 영화의 주제가 된 곡이 음악 작곡에 있어 혁신적인 전환점이 됐던 것처럼, 당시의 과학적 발견들은 사회의 세계관에 도전했습니다. 이는 고생물학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윌리엄 버클랜드는 성경의 교리를 새로운 과학적 발견들과 조화시키려고 한 것으로 악명높았습니다. 메리 애닝과 기디언 멘텔이 발굴한 대홍수 이전의 생물들이 그들의 괴기하고 폭력적인 본성 때문에 신에게 처벌받았을 것이라고 이론화했으며, 대홍수가 그 궁극적인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첫 번째 공룡은 1824년에 공식적으로 설명되었고, 이는 정확히 200년 전의 일입니다. 그 이후로 메갈로사우루스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많이 변화했습니다. 이는 과학이 발전하는 과정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애니메이션 단편은 당시 '추방자'로 여겨졌던 진리를 추구한 선구자들과, 우리 지구의 전혀 다른 과거를 처음으로 상상한 예술가들에게 바치는 기념적인 경의입니다.


---------------------------------------------------------------------------------------------------------------------
19세기  복원도 삽화들 특유의 기괴한 감성을 잘 살린게 낭만적입니다. 네발로 기어다니면서 서로 싸우는 메갈로사우루스와 이구아노돈 크크

최초로 '공룡'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리처드 오언도 진화론을 평생 믿지 않았다던데 영상 설명에 언급된 윌리엄 버클랜드라는 학자는 당시 고생물 화석들을 보고 노아의 대홍수 이전 생물들이라고 성경적 해석을 덧붙였다는게 흥미롭네요.(같이 언급된 메리 애닝은 어룡, 장경룡 등 다양한 해양고생물들 화석을 발견해서 유명했던 영국의 여성 고생물학자였고, 기디언 멘텔은 이구아노돈의 화석을 발견한 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쥴레이
24/09/26 16:00
수정 아이콘
이토준지 물고기 시리즈가 생각나는 그림체네요.
친구가 내일 사인회 간다고 자랑했었는데..
24/09/26 16:04
수정 아이콘
제기억에 28일에 max 스트리밍으로 소용돌이 애니메이션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관련 사인회일려나요? 부럽네요 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6013 [기타] 아저씨를 낳았다.jpg [16] 로즈마리8915 24/09/26 8915
506012 [기타] 저자의 고민이 느껴지는 책 제목 [3] 65C025648 24/09/26 5648
506011 [게임] 오버워치 신규 콜라보 [9] Riina4074 24/09/26 4074
506010 [기타] 어린 아이들 시점에서 볼 때의 유치원 선생님 [8] 묻고 더블로 가!6815 24/09/26 6815
506009 [게임] FM) 2030 월드컵 결과 피파 깡소주행(?).JPG [24] 비타에듀4891 24/09/26 4891
506008 [유머] 택시기사 : 뭐 약속 시간에 늦었다구요? [47] 길갈9651 24/09/26 9651
506007 [유머] 안성재와 최현석의 관계 [12] Leeka8715 24/09/26 8715
506006 [게임] 86년생 젤지영 메타 점수 [12] 악질7963 24/09/26 7963
506005 [스포츠] 5위는 자력진출이 불가하지만 6위는 자력진출 가능? [23] 러브포보아7081 24/09/26 7081
506004 [유머]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됐다고 메일 왔음 [13] Myoi Mina 8538 24/09/26 8538
506003 [유머] 월요일까지 시말서 써오라는데 [13] Myoi Mina 7170 24/09/26 7170
506002 [기타] 동탄 경찰서 근황.jpg [15] Myoi Mina 9189 24/09/26 9189
506001 [동물&귀욤] 고양이가 뱀의 천적인 이유 [29] 묻고 더블로 가!6416 24/09/26 6416
506000 [방송] 심폐지구력 기르는 꿀팁 [22] 묻고 더블로 가!7000 24/09/26 7000
505999 [유머] 현재 환희에 빠진 주식커뮤니티들 상황 [22] 보리야밥먹자11456 24/09/26 11456
505998 [유머] 불타오르던 운동의욕이 싹 사라지는 순간 [35] 껌정9614 24/09/26 9614
505997 [방송] [흑백요리사 스포] 최현석 활약상 [23] Madmon7761 24/09/26 7761
505996 [동물&귀욤] 숏애니메이션 대홍수 이전의 생물들.youtube [2] Thirsha3907 24/09/26 3907
505995 [기타] 한국어를 몰라서 당했다는 외국인 [9] Lord Be Goja7270 24/09/26 7270
505994 [연예인]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회차 추가 오픈 [10] 슬로4398 24/09/26 4398
505993 [스포츠] 어둠은 빛 날때 자라난다 [3] Lord Be Goja3963 24/09/26 3963
505992 [기타] 사천 근처에서 고속기동중인 KF-21 [20] 아롱이다롱이5592 24/09/26 5592
505991 [유머] 제삿상 차리는데 선넘는 잔소리하는 큰아버지 [17] Myoi Mina 7602 24/09/26 76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