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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9 14:37
저 정도면 너무 고의적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어느 순간부터 앱에서 뿌리는 쿠폰도 예전같지 못하고, 가격도 올랐는데 똑같이 앱쿠폰 쓰고 먹을거면 롯데리아, 버거킹에 비해 메리트가 없는거 같아요.
24/09/19 14:54
맥날 키오스크 첫 경험 일화
'아니 내 앞에 뭐임??? 키오스크 처음 만지니? 뭐 이리 오래걸림????' 제 차례가 왔을 때 [야 이건..]
24/09/19 14:56
버거 이야기 말 나온 김에...
다른 분들이 맨날 롯데리아 보고 창렬리아 막 그러시는데 저희 동네 롯데리아는 카운터 서빙도 배달도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께서 하시거든요? 진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하심... 근데 그래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진짜 인심이 푸짐합니다. 햄버거에는 막 양상추가 터질 듯이 들어가서 한 입에 먹기 힘들 정도로 넣어주시고 감튀도 다른 데보다 1.5배는 더 담아주시는 것 같음... 다른 데서 롯데리아가 아무리 이미지가 나빠도 저랑 아내는 여기 롯데리아가 너무 좋습니다.
24/09/19 15:15
이번에 불고기뭐시기 버거 새로나와서 먹어봤는데 버거에 청양고추를 넣는다는 그 근본없음이 제 입맛에 굉장히 잘맞아서 만족했습니다.
와이프가 주문한 새우뭐시기 새로나온건 김이랑 새우가 뭔가 같이노는 느낌이 안나서 좀 별루였구요. 이게 신메뉴들 나올때마다 복불복으로다가 먹는 재미도 쏠쏠하긴 해요 크크
24/09/19 15:22
번이랑 패티는 대량으로 할테니 비슷하다치면, 채소랑 소스에서 차이나겠군요. 같은 지점 같은 제품이라도 채소량의 차이가 널뛰기하긴 했습니다.
24/09/19 16:21
얼마전 게시글에 처녀 시절에 빵이 너무 커서 남자 놓쳤다고 하소연하는 할머니가 일본 맥도날드 광고로 나왔던거 같은데
(하지만 개인 소감으로는 빵이 별로 안 커보였다는)
24/09/19 17:32
저는 저래도 편의성이 맥날이 제일 좋아서 가게 되더라구요 드라이브드루, 포인트 적립, 동선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음, 근본메뉴들의 저렴한 가격
버거킹이 맛있긴 맛있는데 거긴 햄버거 셋트 가격이 국밥보다 비싸니 뭔가 먹을때마다 이돈이면 국밥이...생각나가지고 아쉽던
24/09/19 18:05
맥도날드를 2008년에 가보고 그동안 못갔다가 2022년에 갔는데 엄청나게 창렬해졌더군요. 빅맥 런치세트가 3,000원 ---> 5,500원으로 가격이 두 배 가까이 인상되었는데 크기는 2/3가 되었음. 입이 작아서 먹느라 고생했는데 한입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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