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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2 10:03
돈많은 아파트는 관리비가 여유있음. 청소용역 빡세게 돌림. 아파트가 깨끗함.
공공임대아파트는 관리비가 여유없음. 청소용역 빡세게 못돌림. 아파트가 깨끗하지 않음. 이런 차이가 있을 것 같긴 하네요.
+ 24/09/02 11:52
차이가 납니다. 내집이 아니라는 점과 보통 학군같은 것과 무관한 점등 아파트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할 유인책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LH사시는데 정말 다르다고도 많이 말씀하십니다.
+ 24/09/02 11:59
사실 다들 인성이 어쩌고 하는데 진짜 개소리죠.
결국은 필요성입니다. 잘 관리해야할 필요성이 생겨야 입주민도 신경쓸거고 관리측은 그 필요성을 입주민에게 납득시키도록 노력해야하죠.
24/09/02 10:50
경험상 보통 주거 환경 열악한 곳으로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주거인들 중에 어차피 내집 아니다 라는 생각하는 사람 비율이 높아질수록 더 그런거 같아요 지방 근무하면서 월세 오피스텔 살때 생각만 하면 끔찍합니다.
24/09/02 09:54
익명도 아니고 자치회장 이름 걸고 올린 공고인데 대뜸 저랬을리 없죠.
수차례 공지하고 공론화해도 변화가 없으니까 긁히라고 저렇게 올렸겠죠. 무례할수도 있지만 저렇게까지 할 정도의 책임감이면 저는 응원할거 같습니다.
24/09/02 09:58
흡연자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담배 필곳이 없거나 멀고 집에서 피면 냄새올라온다고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만
비흡연자가 볼때는 단지 안에서 화단이나 복도나 아무렇게나 담배를 피는데 거기다가 담배꽁초까지 함부로 버린다? 열받을만 하죠 길빵하면서 담배재 툭툭 터는거나 담배꽁초 튕기는거는 습관입니다...
24/09/02 09:59
수차례 공지하고 방송하고 해도 개선이 안되니 긁히라고 쓴 글이겠죠.
회사 건물 흡연장에서도 쓰레기통이 6개 정도 있는데 꼭 땅에 침뱉고 꽁초 버리는 인간들이 있더라고요.
24/09/02 10:00
LH 산다고 거지는 아니지만 저런 흡연 행태를 보이는 인간은 거지 보다 못한 인간이죠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동물 우리나라는 개인 재털이 소지하게 강제해야 합니다 벌금 10만원씩 때리면 금방 정착 될텐데
24/09/02 10:04
lh살지만 금연자 입장에서 자치회장님께 한표 드립니다.
나를 거지라고 하는 자치회장님보다 무분별하게 담배 피우고 무분별하게 담배꽁초 버리는 일부 흡연자들에게 더 빡치거든요.
24/09/02 10:06
회장직 누군지 다 알텐데도 저렇게까지 쓸 정도면 그 동안의 고뇌가 장난이 아니었겠죠.
멱살 잡으러 오는 인간 있으면 다 받아주겠다는 각오로 쓴 글 같아요.
24/09/02 10:07
저희 아파트 단지는 원래 아파트 건물 옆 빈공간이 암묵적인 흡연 구역이였는데 이번에 지정 흡연구역을 만들었거든요.
근데 그게 걸어가기도 힘들고하니 다들 아무곳에서나 피기 시작하더군요. 저도 흡연자지만 야..이건 싶었는데. 전 자치회장님의 저 빡침이 이해가 됩니다.
24/09/02 10:11
나 개인의 공간에 대해서는 눈높이가 낮은 사람도 주거의 질을 가성비보고 밑도끝도없이 낮출수가 없는게 이런 공동주택의 현실인듯..
여러가지 혼파망스러운 사례들 보면 담배는 애교수준이긴 해요.
24/09/02 10:33
저 말만 보면 기분 나쁠 수 있어요.
그런데 저 말이 나오기까지 과정을 미루어 짐작해보면...충분히 이해도 갑니다. 실제 일하다 보면 남이 하는거 쉽게 생각하고, 쉽게 평가하던 인간들이 막상 본인이 그 일 하면 본인이 우습게 평가하던 전임자보다 훨~~~씬 일 못하면서 욕은 더 심하게 입에 달고 사는 꼴을 자주 보게됩니다.
24/09/02 10:46
이젠 전담이 있으니 연초랑 궐련형 다 금지때려야 합니다
쿠팡에서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전담을 팔고 있는데 연초 궐련 필 이유가 없어요
24/09/02 10:49
뭐 집단생활중 안그런곳이 있겠습니까마는 공동주택생활은 개인의 질서양심만 믿고 가면 아무것도 안되죠.
애완동물 예를들면 놀이터, 화단에 개똥싸면 알아서 치우자 -> 제발좀 치워라 -> 애완동물 출입금지 -> 금지인데 왜자꾸 데리고 들어오며 똥은 왜 안치우냐 -> CCTV 공개 다반사죠
24/09/02 10:57
하.. 저희 아파트는 같은 라인의 어느 집에선가 주말만 되면 주방 후드를 켜고 담배를 피웁니다. 주말에 몇 시간마다 주방 후드에서 담배연기가 뿜어져 나오는데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댐퍼 사서 교체해야 하나...
24/09/02 11:11
몇 년 전 강남 침수의 큰 원인으로 하수구 담배꽁초가 지목되었고,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음에도, 변하는 건 없죠.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 24/09/02 11:53
문제 해결에 1도 도움이 안 될 것이고... 본인이 가진 자격지심 광고하는 것 말고는 의도를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문제 해결이 안 될 거 담배피는 사람들 긁어나 보겠다고 욕한 것 같은데 뭔가 본인 기준에 긁힐 단어를 고른 느낌이 듭니다 저기다 꽁초 버릴 인성 가진 사람이라면 저런 거 봐봐야 낄낄대고 말 것 같은데... 고작 부자가 아니라는 걸로 왜 스스로까지 저렇게 긁어대는지 모르겠네요... 거지든 부자든 사회적으로 지켜야 할 것에는 변함이 없을 터인디..
+ 24/09/02 12:08
뭐 평소, 흡연관련 위아래양옆 민원으로 녹초가 되셨을꺼고,
꽁초지역 항상 개판이니 한번 지르셨나봅니다. 저렇게 올리신건, 이제 나 자치회장도 안할란다~ 인거같네요. 누가 항의하러오면 니가 자치회장해라 시전하실듯
+ 24/09/02 12:15
저렇게 올리기 전에 정중하게 공고문도 올려보고
안내방송도 해보고 민원 들어오면 찾아가거나 전화해서 물어보기도 하고 할 거 다 해봤겠죠. 담배 안 피는 입장에서는 이해 되는 글 입니다만 담배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들 수준에서는 저거 보고 더 열심히 버릴 거 같은게 문제.
+ 24/09/02 12:22
담배만 그런게 아니라, 그냥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이 진짜 엄청나게 많습니다.
담배는 유독 자주 피우고 꽁초라는 쓰레기가 자주 발생하니까 눈에 띄는거지, 음료수 캔도 아무데나 휙 던지고 이쑤시개도 그냥 바닥에 틱 던지고 영수증도 그냥 바닥에 버리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담배까지 피우면 재앙이 되는거구요. 크크 - 이건 정말 답이 없습니다. 그냥 버릇처럼 붙어버린거라 절대 못 고쳐요.
+ 24/09/02 13:08
진짜 밖에서 나와서 피는 흡연자는
그나마 양심있는 사람이지 집 화장실에서 피는 사람때문에 관리사무소에서 매일 방송이 여러번 나오는것 듣다보면 노이로제 생길 지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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