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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25 11:13:02
Name Neanderthal
File #1 FB_IMG_1724551216575.jpg (70.1 KB), Download : 96
출처 페이스북
Subject [기타] 실제로도 이런 느낌인지 궁금한 미술작품 (수정됨)


그림 제목이 "수술(The Surgery)"입니다. 저는 이제까지 살면서 전신마취는 해본 적이 없어서 실제로도 이런 느낌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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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배닝스
24/08/25 11:15
수정 아이콘
슬로우로 하면 저렇긴 할텐데
저는 체감상 0.3초쯤 걸린거 같아요
꼽고 바로 기절했는데
눈뜨면 회복실
마키의신화
24/08/25 11:18
수정 아이콘
1에서 바로 4로 가는거 같던데..
24/08/25 11:21
수정 아이콘
버텨야지 10까지 세야지 했는데 3 세고 바로 눈 감기는게 느껴지고 깨어보니 회복실. 
디쿠아스점안액
24/08/25 11:23
수정 아이콘
바로 훅 가는 느낌이고, 눈 뜨니 전혀 다른 데였습니다
무적LG오지환
24/08/25 11:23
수정 아이콘
체감상 2번 3번 없이 4번에서 정신 차리면 회복실이더라고요 크크
쿠우의 절규
24/08/25 11:25
수정 아이콘
1에서 바로 4로..
카루오스
24/08/25 11:26
수정 아이콘
https://img-store.theqoo.net/FUrVHF.png

선천적 얼간이들에서 나왔죠 크크
24/08/25 11:27
수정 아이콘
1 4 3 2 1
Neanderthal
24/08/25 11:28
수정 아이콘
오! 어쨌든 다 경험은 하게 되는 거군요...;;
24/08/25 11:28
수정 아이콘
1 -> 4 -> 1 이던데요 크크
안군시대
24/08/25 11:34
수정 아이콘
전신마취는 모르겠고 수면마취는 그냥 주사액이 들어가네.. 싶다가 순식간에 가던데요?
24/08/25 11:34
수정 아이콘
폐수술로 전신 마취할 때 좀 차가울 거에요.. 하고 뭔가 차가운 느낌이 나자마자 바로 뻗어서 1, 2, 3, 4 모두 못봤구요.. 간호사분 한명이랑 깨어났을 때 입안이 굉장히 끈적거려서 (95년에 수술 10시간 걸림;;) 식염수 뭍힌 거즈로 마구 쑤셔준 다음 다시 뻗은 기억만 있습니다
사상최악
24/08/25 11:34
수정 아이콘
1에서 1이죠
24/08/25 11:5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였습니다 크크크
갑자기 세상이 조용해진 느낌이라 어리둥절해 하며 주변을 살펴보니
이미 끝나있는....
24/08/25 11:35
수정 아이콘
선얼 표현 그대로입니다 크크
다람쥐룰루
24/08/25 11:40
수정 아이콘
너무 순식간에 잠들어서 기억이 없는데요
아케르나르
24/08/25 11:42
수정 아이콘
경험해본 바론 안 저래요.
의사들 바쁜데 환자가 언제 자나 너덧명이 모여서 쳐다볼 리가 없죠. 마취 담당 한 분만 숫자 세보세요 한 마디 하고 셋 세기도 전에 정신을 잃어서... 마지막 보이는 건 수술실? 수술등?(무영등이라고 부르는 거 같던데..) 그 다음에 깨면 중환자실이었나.. 거기서 콧줄 소변줄 달고 며칠 있다가 입원실로 올라오고.
랜슬롯
24/08/25 11:47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feelharmony
24/08/25 11:55
수정 아이콘
대부분 프로포폴 들어가는 순간 기억 잃기 때문에 그냥 약들어갑니다 하는 순간 회복실로 타임워프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술집도의는 마취할때 없기 때문에 마취과 의사가 눈만내놓고 거꾸로 치아 확인하고 마스크 씌워서 마취전 산소공급 하는 거만 보실겁니다. 크크크 
VictoryFood
24/08/25 11:56
수정 아이콘
수면내시경 할 때 아이유 썰
아이유 : 간호사 언니 저 마취가 안되는 거 같아요.
간호사 : 네 다 끝나셨어요.
정공법
24/08/25 11:56
수정 아이콘
저만 그랬나요? 전신마취했는데 중간중간 꿈꾸듯이 깼습니다 통증이나 느낌같은건 전혀없었고 의사 간호사 말소리는 희미하게 들리고,,
24/08/25 12:20
수정 아이콘
수술실 간호사
“마취약 들어갈거에요 좀 매퀘하실수 있..”
……………
“환자분 수술 끝났어요”
24/08/25 12:31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내가 절대로 정신을 놓지 않겠..아 꿀잠잤네..
그렇군요
24/08/25 12:32
수정 아이콘
전신마취, 부분마취 다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정확한 묘사입니다.
아 웬만하면 살면서 여러분들은 마취할 일은 없으시기들 바랍니다. 깨어나면 머리가 미친듯이 어지럽고 깨질 거 같거든요.
엄청나게 역겨운 느낌, 심한 배멀미 정도의 느낌입니다.
24/08/25 12:33
수정 아이콘
수술실이 좀 춥네... -> 약 들어갑니다 -> 수술부위가 뜨겁게 느껴지며 일어남
24/08/25 12:57
수정 아이콘
메탈리카의 One 뮤직 비디오가 생각나네요 어우;
VinHaDaddy
24/08/25 13:30
수정 아이콘
복강경 했을때 저렇게 될 줄 알면서도 깨고 나니 병실이더군요. 세네명이서 저를 제 베드로 옮기고 있었습니다. “아프실거에요~“가 들은 첫 말이었습니다.
거믄별
24/08/25 13:51
수정 아이콘
마취들어갑니다. -> 환자분 수술 끝났어요.
저 작품이 정말 그걸 표현한거라면 드라마나 영화를 너무 많이 봤어요.
기술적트레이더
24/08/25 14:05
수정 아이콘
10부터1까지 세세요.
10. 꼴까닥
24/08/25 14:24
수정 아이콘
흐릿한거못느낍니다
처음 약 들어오면 흠 그정둔가? -> 수술끝났습니다
24/08/25 14:29
수정 아이콘
마취약 주려고 꼽는건 기억나는데 빼는건 기억 안 납니다
당근케익
24/08/25 14:29
수정 아이콘
마취 안되면 어떡하지?
10까지 세라는데 100까지 세게 되는거 아냐?

-> 3까지도 못세고 일어나보니 회복실
24/08/25 15:46
수정 아이콘
자 마취들어가압(꽥)
출혈때문에 수술시간 길어져서 수술실에서 나올때 깨는 바람에 고통이 심해서 진통제를 한방 더 맞아야했고...
캐러거
24/08/25 18:07
수정 아이콘
병실서 압박스타킹신고 베드타고 출발
어우 수술실이 좀 많이 춥네
이제 들어갑니다 스으윽 짠 시간증발+회복실서도 못깨고 병실로 돌아옴
24/08/25 19:32
수정 아이콘
1. 수술실은 춥구나.
2. 침대가 좀 작네.
3. 10까지 세라고? 10...9
4. 일어나세요!! 주무시면 안돼요! (끝남)
24/08/25 20:15
수정 아이콘
1 4 3 2 맞습니다.
애플프리터
24/08/26 00:16
수정 아이콘
1 4 3 2 3 1 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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