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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09:33
이런건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 문제라 불법 주차비를 확 높이는거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불법 주차해서 과태료가 일정 이상으로 비싸면 알아서 돈내고 유료캠핑장, 유료주차장에 갑니다
24/08/20 09:54
저도 동의하는 바 입니다.
불법주차 근절을 위해 필요한건 무료/저가의 공영주차장 대규모 보급이 아니라 강한 단속이라고 봐요. 10원이라도 주차비 나오면 여전히 불법주차할 사람들 천지라..
24/08/20 10:03
단속에 가중을 줘서 처음에는 10만원이면 두번쨰는 20만원 세번째는 30만원 등 돈을 올리고 벌점 패널티도 부과해야 안할 껍니다
한국 자동차 관련법은 너무 약해요
24/08/20 12:36
전 복합적이라고 보는게, 분당에 정자동 카페거리 유명하다해서 가봤는데 다 불법주차들이더라고요. 이외에 일부 음식점은 자체 주차장 없는거 그냥 식당 앞 도로에 주차하는게 당연시되고 있고. 그런 곳들은 단속만 세게 하면 그냥 망하라는 소리밖엔 안되고, 불편한 사람 없는데 왜 그러냐고 항의가 빗발칠거라서. 생각해보니 일부 아파트 단지도 마찬가지네요 저녁 되면 차 우수수 밖에 있는데 그거도 차 당장 팔아치우라 할 거 아닌 이상... 머 바꿀게 한 둘이 아니죠
24/08/20 12:46
그렇게 당장 주차공간이 인접하지 않았으니 불법주차 할 수밖에 없다고 방치하며 지금까지 오니 스쿨존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야가림 및 이로인한 아동 사고가 계속되고 있네요. 어떤 개선도 구성원 모두에게 한톨의 부정적 영향도 허용할 수 없다면 가능하지 않으며 주차공간부터 마련하고 단속하라고 하면 바뀌기 어렵다고 봅니다.
24/08/20 17:40
(수정됨) 한국 정치-행정 시스템에선 먹고사니즘이 매우 강하고, 선출직들이 표 위주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어느정도 해결하지 않고서 하는 개혁은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해서 한 말이에요. 옳고 그르고 생명이 중요하고 아무리 그래도 현실적으로 잘 해결되야 결국 그런 가치를 지킬 수 있는거잖아요. 당장 내일부터 무작정 잡는 예산 늘리고, 주차 파파라치 포상금 주고 그러면 당장 잡는건 잡고 어느정도 해결이 되겠죠. 근데 그러면 심각하게 타격받는 상권이나 주거지역이 한 둘이 아니라서 정말 극렬한 수준의 반대가 있을거고 그러면 백프로 다시 되돌려지거나 유야무야 될거라 생각해요. 조금 별개의 정치 예기긴 한데 의대증원 문제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옳은 일이라고 해도 방법과 순서가 있고 무작정 해봐야 사회갈등만 유발하다 이로운 효과는 별로 못보지 않겠냐는..
24/08/20 09:23
런닝, 사이클, 캠핑, 등산, 낚시 같은 아웃도어 취미는 기독교 같습니다
취미를 남에게 피해 안주고 잘 즐기는 사람도 많은데 일부 사람들이 너무 큰 민폐를 끼쳐요 그 일부의 비중도 생각보다 큰 거 같구요
24/08/20 09:43
캠핑차만 문제라고 따지기엔 애초에 우리나란 차를 대는 것(주차)에 돈을 낸다는 개념이 좀 희박합니다.
일상에서 겪는 주차문제가 피서지에서도 나타난거라 저거만 탓해서 뭐하나 싶어요.
24/08/20 11:23
그냥 어플로 신고하고 끝인것과 면전에서 고성이 기본에 욕설 멱살 폭행이 옵션으로 들어가는게 일선 단속요원들에게 가해지는 압박이 다를수밖에...
24/08/20 17:36
다른 시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군포시는 곳곳에 공영주차장이 꽤 되거든요. 근데 바로 옆이 공영주차장이 텅 비어 있어도 길가에는 불법주차차량들 천지에요. 아마 다른 곳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네요.
24/08/20 09:52
저런 인간들 때문에 캠핑한다고 말하는게 쪽팔릴때가 있습니다.
제가 종종 산책하러 가는 곳이 있는데 거기도 땅불 놓고 아주 쌩쇼를 해놨더라구요 더 웃긴건 차 진입을 게이트 세워서 막아놨더니 기어코 게이트까지 다 뽑아놓고 들어가서 놀더라구요.
24/08/20 10:58
단속 권한을 유료 캠핑장 업체, 유료 주차장 업체에 줘야 합니다.
니들이 불법으로 써서 내가 돈을 못버니 과태료 내고 싶지 않으면 내 업체로 와라 를 시전하게 해야죠. 공무원은 일을 열심히 해봤자 민원만 오고 귀찮기민 하니 열심히 할 이유가 없거든요. ... 어? 이거 완전 민영화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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