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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9 11:52
요아정 벌써 정점찍고 내리막 소리 나오는데... 400억 쓰는 사람들이 시장조사를 안해봤을리 없고 뭔가 자신이 있으니 산거겠지만 판 사람이 최대치로 불려서 팔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4/08/19 11:55
어제 처음으로 시켜먹어봤습니다. 편하게 먹을 수 있긴 한데 자주 찾아먹을 맛인가 싶긴 하더라구요.
옛날 레드망고나 아이스베리 생각도 좀 나는거 보니 여자분들은 매우 좋아하실거 같기도 하고...
24/08/19 12:03
내리막이든 뭐든 인지도 자체가 있으니 생짜 유사브랜드 새로 키운다 생각하면 한푼도 못건질 리스크 감안해서 베팅해 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24/08/19 12:11
요식업 하시는분이랑 맛집가서 먹어보면 생각하시는게
아 이거 이렇게 이렇게 구성하고 이렇게 해서 내면 얼마에 팔아도 충분히 받겠는데~ 이런 생각을 하시더라구요 인수기업측에서도 이런저런 계산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24/08/19 12:22
확실히 맛있고 특색있는데, 확실히 비쌉니다. 소위 맛있다고 공인(?)된 커스터마이징 토핑 따라가면 2만원은 찍히는데 그정도의 맛인가 싶긴 하더라구요.
용기도 좀 더 큰걸 줘야지 먹으려고 하니까 토핑이 바깥으로 다 탈출하던데...
24/08/19 12:53
지난달인가에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시간이되서모였는데 MZ음식 다먹어보자고 저희집에서 다시켜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요아정이 너무너무 달아서 힘들더라구요
400억이면 잘팔린듯
24/08/19 14:28
먹어보니 이 가격에? 느낌...
근데 요식업은 저렇게 하는게 맞더군요 정말 정도를 걸으시고, 그걸 대중들이 알아주는 경우도 소수 존재하지만 대부분 SNS로 번쩍뜨고 엑싯하는게 요즘 트렌드입니다
24/08/19 18:46
탕후루보다도 가파르게 내리막탈거 같던데..호기심에 한번 먹어보고 절대 다시 시킬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저걸 왜 400억에 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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