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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14 12:28:04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청춘의 도시로 거듭났던 양양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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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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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12:29
수정 아이콘
사람 비었을때 냉큼 다녀와야겠네요
파르셀
24/08/14 12:30
수정 아이콘
이미지가 너므 특정 계층으로만 쏠리긴 했죠

관광철에는 가족 여행객을 잡아야 하는데 인터넷, 뉴스 나오는거만 보면 20대 헐벗은 짐승들의 모임처럼 묘사되었으니까요 @_@...
안군시대
24/08/14 12:33
수정 아이콘
저도 동해바다 좋아하는데 양양은 무슨 짐승남 아니면 접근도 하지말아야 할 분위기가 잡혀버려서 피하게 되더라고요.
덴드로븀
24/08/14 12:33
수정 아이콘
너무 엠지특화 느낌으로 가다보니 가족단위로 가긴 껄끄러운 곳이 됐죠.
24/08/14 12:36
수정 아이콘
어쩔수없죠 그냥 밀던 쪽으로 계속 가야지.
이제 와서 가족중심 어쩌고 하면 먹히겠습니까
24/08/14 20:19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이죠.
이미 형성된 이미지의 주 고객층이 있는대 그걸 무시하고 가족 중심 들이밀면 양쪽 다 놓칠꺼라 봅니다
포커페쑤
24/08/14 12:40
수정 아이콘
직접 가본적도없고, 인터넷 도시전설로만 들은 곳이긴한데..

어차피 평소에 장사하는 젊은이들 수요많은게 더 이득아닌가요?

그쪽이 더 소비력도 높을것같은데.. 가족 단위 여행자들 잡는거보단 저쪽에 집중해야죠 뭐
시무룩
24/08/14 12:55
수정 아이콘
저도 한쪽으로 아예 집중하는 동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족 단위를 노리기에는 속초나 강릉에 비해서 양양이 가진 강점이 없으니까 확고하게 젊은층만 오는 동네로 만드는게 낫죠
24/08/14 12:43
수정 아이콘
1년동안 양양에서 지냈는데 저 같은 사람에겐 양양이 이제서야 핫해져서 다행....
허저비
24/08/14 12:43
수정 아이콘
애들도 애들인데 와이프만 있어도 차마 못갈곳이죠 크크크
평온한 냐옹이
24/08/1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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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형 선글라스 추천입니다. 눈동자가 어디를 향하는지 안보임.
24/08/14 13:4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쿠팡에서 바로 주문 넣어야겠네요. 냐옹이님만 믿고 눈동자 힘껏 돌리겠습니다.
재활용
24/08/14 13:46
수정 아이콘
??? : ...라고 유언장에 적혀있는데요?
평온한 냐옹이
24/08/14 13:47
수정 아이콘
강추입니다. 20대때부터 사용한후 계속 미러형만 사용합니다. 즐거움이 많았습니다. 그냥 대놓고 여자들 보기 너무 좋고 해변에서 일광욕하는데 내가 눈을 감고있다고 생각했는지 지나가던 여성분들이 노골적으로 내몸을 음미하듯 보는 경험등은 신선했어요.
24/08/14 12:44
수정 아이콘
커플들 조차도 가기 힘들어서?
24/08/14 12:49
수정 아이콘
커플도 어지간히 오픈마인드 아니면 소화하기 힘든곳이 된건 맞는듯합니다 크크
지구 최후의 밤
24/08/14 12: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렇게 특성화시킨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일 겁니다.
카즈하
24/08/14 13:01
수정 아이콘
노령화 추세로 봤을때..가족단위가 유리할지.. 20대 초중반 + 외국인이 유리할지는 장담은 못할거 같아요
평온한 냐옹이
24/08/14 12:57
수정 아이콘
학습이 되어서 대한민국 남친들이 더이상 여친이 친구들이랑 양양에 놀러가는걸 허락하지 않음.
커플도 가기 쉽지 않음. 가족은 더더욱 힘듬.
24/08/14 13:01
수정 아이콘
해운대만 가도 조선비치호텔 앞과 파라다이스 호텔 앞이 극명확히 갈립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앞 파라솔은 말그대로 파라다이스 비키니와 서양언니들부터 시작해서 젊음을 느낄 수 있고

조선비치 호텔 앞 파라솔은 복장이 구명조끼부터 시작해서 동네꼬맹이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정신 하나도 없고 노출있는 옷이 거의 없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8/14 13:08
수정 아이콘
알찬 정보 고맙습니다!!
그럴수도있어
24/08/14 13:22
수정 아이콘
메모!
돔페리뇽
24/08/14 13:32
수정 아이콘
하지만 파라다이스 호텔 수영장은!!
애들이 반 크크크
카즈하
24/08/14 14:00
수정 아이콘
애기들 데리고 호캉스가면 좋긴 좋더군요

힐튼호텔도 마찬가지!
DogSound-_-*
24/08/14 13:07
수정 아이콘
저 주변 물가도 꽤나 비싸져서 이지 않을려나요
24/08/14 13:09
수정 아이콘
SNS에 양양 갔다고 올리기 뭐한 이미지가 되면, 양양 망하는거죠.
짐바르도
24/08/14 13:12
수정 아이콘
이미 번식장 이미지로 다 돼 버려서
경마장9번마
24/08/14 13:32
수정 아이콘
이런 곳이라도 있어야 연애하고 결혼하고 그러지 않을까요. 허허허.
Mephisto
24/08/14 13:52
수정 아이콘
그게 안되는 곳입니다.
양양은 저기서 즐기고 싶은거 다 즐기고 나중에 길가다 만나도 서로 모른척하자고 무언의 합의가 됀 분들이 가는곳이 되버렸죠.......
24/08/14 14:0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장기적으로 불신이 쌓이지않나요? 저렇게 아무렇지않게 원나잇하는 애들이 많다고? 싶을거같은데
MurghMakhani
24/08/14 14:09
수정 아이콘
저긴 그게 어려울 거 같습니다. 서로가 원나잇을 위해 여행씩이나 가는 사람이라는 걸 아는 셈이니까요. 내가 그런 사람이니 상대방에게도 쿨해야 한다는 건 어디까지나 논리놀음이고 실제로 그 마인드를 장착 가능한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을 겁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4/08/14 13:13
수정 아이콘
여름철 가족단위가 줄어도 사시사철 원나잇 수요가 생겼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양양이야 그러려고 가는 곳이니깐
키스 리차드
24/08/14 13:37
수정 아이콘
추울땐 수영복을 입지 못하니 그냥 강남을 가고 말 듯합니다
Mephisto
24/08/14 13:37
수정 아이콘
저긴 단순히 원나잇 수요가 아닌 검증된 외모의 경쟁력있는 사람들만의 원나잇 수요라서요. 너무 수요가 한정되요.
손금불산입
24/08/14 14:38
수정 아이콘
헌팅의 성지라고 강조하는 글에서도 양양은 숙박 환경이 좋지 않아 원나잇 같은건 힘들다고 잘라말하더군요
24/08/14 13:24
수정 아이콘
그냥 젊은 사람들 많이 간다더라 소문 돌고 나이 많은 사람들까지 가기 시작하면 젊은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그런거 아닌가요? 서울시내 핫플들 돌고도는 것처럼...
Mephisto
24/08/14 13:34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너무 특정 계층을 위한 곳으로 이미지가 굳어버린게 문제죠.
쪼아저씨
24/08/14 15:59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나이 많은 사람들은 그런곳을 피하지 않나요? 부담스러워서 못가겠던데.
24/08/14 13:36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동해시 휴가다녀왔는데 피서기 맞나 싶을정도로 한산하더라고요
다들 해외여행갔나싶음
유료도로당
24/08/14 13:38
수정 아이콘
특정 이미지가 굳어져서 망했다기보단 원래 양양이란곳이 전통의 강릉/속초 대비 뭐가 없는 애매한곳이었는데, 그나마 최근에 그 이미지라도 생기면서 좀 흥했던거긴하죠...
EnergyFlow
24/08/14 13:40
수정 아이콘
제주도 게스트하우스도 약간 저런 이미지라서 가족들끼리 여행갈 때 숙소로는 아예 고려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MurghMakhani
24/08/14 13:47
수정 아이콘
모든 청춘이 즐길 수 있는 이미지가 아니라 두루두루 인기있는 관광지가 되기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델라이데
24/08/14 13:48
수정 아이콘
저같은 배나온 아저씨는 가기 좀 그렇죠.
24/08/14 13:56
수정 아이콘
아예 이비자 분위기로 간다면..
로메인시저
24/08/14 13:56
수정 아이콘
가다실 맞기만 했다면야 뭘 하든..
24/08/14 14:02
수정 아이콘
여행지로서의 매력은 떨어지고 특정 목적성만으로는 한계가 온거 아닐까요?
여행지라는게 갔다오면 자랑도 하고 기억도 하고 싶고 그래야 하는데 sns상에도 양양 갔다온 사람은 걸러야 함 이런 분위기가 가득하니 누가 갔다와서 갔다왔다고 말도 못하는곳을 갈련지...
mooncake
24/08/14 14:21
수정 아이콘
양양은 남녀가 만나도 막상 숙박시설이 많이 없어서 그냥 해변가에서 밤샌다던데 크크크
24/08/14 14:28
수정 아이콘
가족단위는 커녕 커플단위로 방문하기도 어려운 곳이어서 그렇겠죠.
시무룩
24/08/14 14: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가족 단위 관광지로 바꿔봤자 아무도 양양 안갑니다
그나마 동물의 왕국 전략으로 호황을 누려보기라도 한거지 다른 바닷가 동네처럼 평범한 관광지로 남겨뒀으면 갈 이유가 없습니다
위로는 속초, 아래로는 강릉이 딱 달라붙어있고 양양은 쏠비치랑 낙산사 정도 제외하면 마땅한 관광지도 없다보니 서핑하는 사람 말고는 아무도 안가는 동네였습니다
동물의 왕국 이미지가 없다고 쳐도 속초, 양양, 강릉 셋 중 하나 놀러가라고 하면 양양 고를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작년에 워낙 사람들이 많이 가서 올해 갑자기 마이너스가 크게 뜬거지 이대로 정착이 되면 증감폭은 고만고만할꺼라 봅니다
오히려 이제와서 허겁지겁 다시 평범한 바닷가 마을로 돌린다고 하면 죽도 밥도 안될꺼구요
서린언니
24/08/14 14:42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속초에 계시는데 여름은 밖에 잘 안나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사람들로 꽉꽉차서
ComeAgain
24/08/14 14:40
수정 아이콘
원래도 양양엔 뭐가 없었...
파르릇
24/08/14 14:44
수정 아이콘
이미지가 그냥 헌팅포차 마냥 심어져버려서 ..
가족단위, 커플들 포함해서 300이하 언더아머 금지
밈 마냥 빼앗겨버린 아싸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24/08/14 14:47
수정 아이콘
양양은 버섯이 유명한 동넨데...
피우피우
24/08/14 14:54
수정 아이콘
근데 양양은 원래 방문객 많지 않았던 동네 아닌가요..?
작년이랑만 비교하는 건 좀 그렇고 최근 몇 년간 추세가 있으면 더 도움이 될텐데
대충 찾아보니 2021년부터 뜨기 시작해서 2022-2023년에 피크 찍은 것 같은데 그럼 그냥 유행 맞춰 확 증가했다가 조정되는 거 아닌가 싶긴 하네요.
그래도 어쨌든 서핑과 헌팅의 성지 이미지 생기기 전보단 훨씬 사정이 낫지 않을지..
The)UnderTaker
24/08/14 15:09
수정 아이콘
이미지 때문이 아니라 그냥 유명하니까 호기심에 가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유명세나 많은 인파에 비해 놀거리나 시설이 부족하니 그런거겠죠.
24/08/14 15: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장안이나 허창, 업이 좋더라구요
댓글자제해
24/08/14 15:31
수정 아이콘
이미지가 이비자 뺨치게 되서....
나무위키
24/08/14 15:35
수정 아이콘
저런 느낌의 관광지도 있어야죠.. 부디 잘 정착되면 좋겠습니다
24/08/14 16:04
수정 아이콘
작년에 비해 사람 빠진 건 어쩔 수 없는거고
저런 컨셉이라도 특화된 걸로 밀고 나가는게 훨씬 낫죠.
24/08/14 16:06
수정 아이콘
그냥 코로나 특수였고 해외 휴양지로 다시들 가는거 아닐까요? 강릉은 원래 가족단위 관광객이어서 유지되고요. 
정해인
24/08/14 16:13
수정 아이콘
강원도 놀러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양양은 일단 숙소문제부터 해결되지 않으면 안될 거 같아요. 가격 문제도 크고, 같은 퀄리티 숙박이면 강릉이나 속초가 훨씬 나은걸요.
플레인
24/08/14 16:27
수정 아이콘
가족단위 관광객과 지금의 관광객층 중 뭐가 더 매출이 좋을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양양은 이미지가 평범한 사람이 가기엔 쉽지않음 이 되긴 했어요 크크크
노래하는몽상가
24/08/14 16:34
수정 아이콘
결코 좋은 이미지가 아니죠 크크 차라리 부산같은 대도시는 그냥 그러려니 하지...
Karmotrine
24/08/14 16:40
수정 아이콘
젊은사람 가던곳에서 (몸좋은)이 추가되어서 크크
iPhoneXX
24/08/14 17:33
수정 아이콘
언더아머 느낌으로 범부들은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가 되어 버렸음 크크
삼겹살이면됩니다
24/08/14 18:17
수정 아이콘
유럽 에서도 이비자로 가족 여행을 가지는 않으니까요.
어떻게 둘 다 합니까.
티무르
24/08/15 07:38
수정 아이콘
양양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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