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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0 13:13
사직서에는 "그만둠" 만 쓰여있는게 아니라
인적 사항도 쓰여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문제인데 그 내용이 사직서다? 그 사람 그만 두려고 한다는 거 소문내서 기정사실화 한다음에 리얼 퇴사 시키려는 술책이 아니라면 이면지로 쓸만한 내용은 아니죠 생각을 하고 재활용을 해야지 뒷면이 비어있다고 다 이면지로 쓰면 되나요
24/08/10 11:42
저도 20대초반에 중소기업에서 일할때 사수가 그만뒀는데 곧사람구하겠지하면서 힘들어도 2달간신히버텼는데 하도사람이 안들어와서 물어보니 혼자서도 돌아가길래 안구했는데? 이래서 바로그만둠 크크
24/08/10 15:19
헉... 저는 40대 중반에도 그런 삶을 여전히 살고 있...
처음 베트남 나올 때 주재원 3명 나왔는데, 한명 귀임하고 한명 짤리고 혼자 남았으나... 회사는 너혼자도 돌아가네라며 현 상태를 유지 중... 나름 시총 20위권인적도 있었던 회사인데, 하는 짓은 좋좋소
24/08/10 13:22
저도 지금하는일이 거진 8년째 같은 업무인데 일은 점점 늘어가고 신규가 들어와도 팀에 배정해주지 않습니다...사람이 느는데 일은 안줄고 연봉은 동결동결 인상이 가뭄에 콩나듯되도 코딱지만큼 오르고.. 2명이 일하는데 회식하면서 사장님이 너네 말안들으면 떙떙부서(우리부서)로 보내버린다~ 하는데 물론 농담이겟지만 그때 현자타임이 쌔게 오더라구요.. 크크 여기가 아오지탄광이나 아우슈비츠급 대우를 받는곳이나 싶어서,... 빠른시일내에 퇴사준비중입니다..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24/08/10 14:31
회사 입장에서 정리하고 싶은 직원들은
저희 부서로 보내더라고요 아 물론 인력이 필요합니다 하고 요청하니까 그 직원 보낼테니 일단 일해보고 정하자 하는데 2명다 그만둔다 하더라고요 일이 힘들다보다는 완전 다른일이라서 저 같아도 뭐 이런 대우를? 할것 같긴합니다
24/08/10 13:35
퇴사자가 나왔을때 좋소 특이죠 크크크
사람이 나가면 남은 사람들만 가지고 굴림 - 큰 사고가 안나거나 추가 퇴사자만 안나오면 터질때까지 그대로 감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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