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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8/07 17:33
1번은 무슨 말 하는건지 잘 모르겠고...
(길이 기울어져 있다고...?) 2번은 뭔가 이유가 있겠거니... 근데 3번은 극공감합니다 크크크크크 진짜 다칠뻔 한게 한두번이 아님 3번은 다들 공감하실듯 본문 외국인댓글에도 3번 지분이 높네요 크크
+ 24/08/07 17:42
비가오면 빗물이 도로쪽으로 내려가도록 도로쪽이 낮게 만든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한쪽방향으로 오래 걸으면 한쪽다리만 더 심하게 피로해집니다.
+ 24/08/07 17:37
1번은 한반도 기후상 어쩔수 없는거고...
2번은 인도 아래 지나다는게 많아서 그런걸로 알아요.. 전선이나 수도같은것들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로 덮으면 점검때마다 다시 엎어야하니... 연말마다 보도블럭 갈아엎는것도 아래있는 시설물 점검의 역활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 24/08/07 17:38
매년 장마로 고생하는 나라이니만큼 장마를 감안해서 도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관점에서도 우리나라의 도로가 효과적이지 않은 건지는 좀 궁금합니다.
+ 24/08/07 17:46
미끄러운거 진짜 심합니다.
개인적으로 비가 와도 가까운 거리는 그냥 슬리퍼 신고 다닐때가 많은데, 재수없게 잘못 밟으면 우산들고 탭댄스추면서 균형 잡아야 할 정도에요.
+ 24/08/07 17:59
1은 배수목적이고
2는 배수와 보수의 편의성떄문이고(연중 기온 변화가 다양한점과 매설된 전선과 배관) 3은 모르겟네요 블럭이 떠내려가는걸 막는 방어라인인가...
+ 24/08/07 18:00
미끄러운건 조심해서 걸어서 괜찮은데 보도 잘못 밟아 물 튀기는건 진짜….
차 없는 뚜벅이인데 여름 장마철마다 한숨나옴. 올해는 그나마 작년보다 덜 한 느낌적 느낌
+ 24/08/07 18:05
(수정됨) 예전에 보도블럭 콘크리트 대차게 까면서 평판 화강암 안깐다고 한국은 심미성 고려 안하니 뭐니 난리치시던 분 생각나네요.
+ 24/08/07 18:13
3번은 보도블럭으로만 해놓으면 가장자리 파손이 많이될테니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단단한 화강암으로 하는거 같긴한데, 진짜일지는 모르겠네요
+ 24/08/07 18:13
1번은 외국도 비슷하게 할 겁니다만 경사가 심한 것은 부실공사나 토양유실, 규정 등의 여러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번은 빗물이 투수할 수 있도록 콘크리트가 아닌 흙이 들어갑니다. 3번은 잘 모르겠어요.
+ 24/08/07 18:19
2번은 각종 시설 및 가로수 때문에서라도 안됩니다. 가로수를 다 뽑아버리면 모를까. 물론 가로수가 없는 곳도 그렇지만 여하튼 2번에 대한 의문은 진짜 뭘 모르니까 소리고.
3번도 이유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어쨌든 1,2번에서 진짜 뭘 모르는 놈들이네 생각이 들어서 3번까지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효과가. 근데 이거 왜 퍼온거지. 아. 출처가 가생이구나. 그럼 그럴만하죠.
+ 24/08/07 18:50
연석을 화강암 마감하는건 한국에서 화강암이 가장 흔한데다 모서리가 제일 잘 깨지고 닳는데 화강암이 엄청 단단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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