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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8/01 17:33
섬궤부터 살살 나오던 얘기이지만 특정 단어를 언급할때 작중인물의 대사가 일그러지는 현상 + 원양으로 항해가 불가능 + 대체 뭔 소리인지 추측조차 할 수 없는 "외부의 이치" 라는 설정
이걸 다 종합해보니 결국은 이게 다 만들어진 세계 아니냐 라는 추측이고 조만간 월드 리셋 버튼 눌린다는거라 그거에 저항하려고 우주로 나간다 식의 전개로 가는 것 같습니다.
+ 24/08/01 17:32
제무리아의 끝이 다가온다는 복선/시그널은 이미 있었는데 그게 세계멸망이냐 그건 모르겠는데 여하튼 그에 준하는 사건과 떡밥이 나오긴 한답니다
24/08/01 17:12
하궤 3작품은 스팀(한패있는 영문) 또는 비타(한글화)
영벽궤 2작품 + 섬궤 4작품 + 시궤 1작품 + 여궤 2작품은 스팀(한패있는 영문 또는 한글화) 또는 PS5(한글화)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 24/08/01 18:43
전 섬궤로 입문하고 섬궤 캐릭터들을 제일 좋아하지만
딱 벽의 궤적까지가 좋았던거 같아요 스토리는 과거판 역으로 해보니 고전게임인게 단점이지 플롯 풀어가는 방식이 훨씬 깔끔하고 간결하더군요 반면에 섬궤는 캐릭터 겁나 나오는데 다 살려내고 하다못해 악역 빌런도 대부분 다살리고 갱생시키고 불사모드 만들더만 그걸로 욕먹으니 여의궤적에선 타임루프 장난질에 뇌절... 그래서 안타깝게도 스토리는 더이상 기대가 전혀 안됩니다 다만 전투재밌고 캐릭터 육성하는맛 몽환회랑이나 동화속정원 이외 서비스컷 보는 재미로 하게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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