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7/30 16:44:06
Name Myoi Mina
File #1 prrs.jpg (73.3 KB), Download : 141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게임 닉네임 대참사...jpg


크크크크크크

근데 요번 32시즌 재밌긴 하더라구요 (4보다 3를 훨 재밌게 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즈하
24/07/30 16:46
수정 아이콘
3는 명작입니다.
수리검
24/07/30 16:49
수정 아이콘
게임 같은연맹 사람 닉이 ZerkDarker 였는데
보통 다커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느 날 본인 닉 뜻을 말해주는데
닉 정하다가 문득 어떤 가슴 큰 분이 보이길래
젖 크다커 = ZerkDarker 했다고 ..

변태계의 천재인가 싶었어요
내꿈은세계정복
24/07/30 16:55
수정 아이콘
Jerk 에 그 뜻이 있기도 합니다. Jerk Off 지만 은어가 다 그렇듯 뭐 Off 떼내서 쓰기도 하고 ing 붙이기도 하고...
세츠나
24/07/30 16:56
수정 아이콘
어릴땐 캐릭터 이름 만들때 꼭 판타지스러운 멋있는 이름 같은거 붙이면서 저런 식의 이름은 절레절레 했는데
나이들어서 생각하니 내가 쓰던 중2병식 이름이나 현실 중2스러운 이름이나 뭔 차이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저에겐 도저히 쓸 엄두가 안나는 이름이네요. 저것도 일종의 용기인가...
수리검
24/07/30 17:01
수정 아이콘
제가 게임할 때 주로 쓰는 몇몇 닉이 있는데
말씀하신 그런 닉입니다

류시아(Ryusia)/케이샤(Keysha) 등등 ..

근데 예전에 게임 단톡방 같은 거 할때 어쩌다 카톡 닉을
저런 걸로 설정해 놓고 잊고 지내다가
친밀하지 않은 거래처 사람이랑 연락처 교환하고
뭔가 톡 할일이 생겼을때
저기 .. 류시아님이 맞나요? 했을때 엄청 쪽팔렸어요 ㅠㅠ

근데 그래도
저기 .. 털송송부랄탁님이 맞나요? 하는 것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VinHaDaddy
24/07/30 18:36
수정 아이콘
고전짤방이 생각나네요.
팅커벨 나와! / 니가 사랑의요정 이냐?
이쥴레이
24/07/30 19:49
수정 아이콘
20년전에 만들고 닉변은 안하고 있는데
난 젊은시절 판타지로 질풍노도였구나 합니다.

지금은 게임 닉네임 만들면 그냥 현실적인
[월급근로자] 이런식으로 합니다 크크
Cazellnu
24/07/30 17:00
수정 아이콘
저는 실내사정 한표요
서린언니
24/07/30 17:19
수정 아이콘
저는 넣는내운명...
Polkadot
24/07/30 17: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닉을 섹슈얼하게 지은 사람은 욕구 통제가 전혀 안되는, 혹은 사회생활할때만 되는 척 연기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해서 (물론 편견입니다) 아주 멀리하고 싶네요.
특히 롤에서 그런 식으로 지은 사람 중 교양이 있는 사람을 마주한 적이 아예 없다보니 더더욱...
마일스데이비스
24/07/30 17:55
수정 아이콘
근데 사회생활할때만 되는 척이 가능한 사람이면 이미 욕구 통제를 잘 하고 있는게 아닌가요...?
Polkadot
24/07/30 18:01
수정 아이콘
그쵸. 근데 제가 그런 사람을 그냥 색정증 싸패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는 얘기였습니다. 아주 진한 편견이고 나쁜건 맞는데 어렸을 때부터 온라인 게임을 할 때 저런 식으로 닉네임 지은 사람중 인품이 괜찮다고 느낀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는 저만의 데이터가 있어서 그런거 같네요.
24/07/30 17:11
수정 아이콘
저는 t-mark를 아이디로 썼었습니다. 차마 이어는 못쓰고 중간에 '-'를 넣었지요.
난키군
24/07/30 17:13
수정 아이콘
디아4 시즌4도 괜찮긴 한데....디아3 요즘 잼난가요??
Myoi Mina
24/07/30 18:02
수정 아이콘
현재 국내 디아스트리머들 아직도 3 달리고 있을겁니다.

32시즌이 잘 나왔거든요.
감전주의
24/07/30 19:07
수정 아이콘
갓겜 된 지 좀 됐습니다
시즌도 이제 많이 나와서 시즌별 재미 요소도 많고 괜찮습니다
Lord Be Goja
24/07/30 17:2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와갤러 몇명하고 만나는데 고자되기 대갈마왕 홍콩할매라 그럭저럭 무난했습니다 여러분도 사회통념에 맞는 아이디를 가지는게 좋습니다
사람되고싶다
24/07/30 17:37
수정 아이콘
선생님 통념이 쵸큼 올드한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크크
24/07/30 17:24
수정 아이콘
어휴.. 정말 게임 상에서라도 만나고 싶지 않네요.
24/07/30 17: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캐릭터 닉네임은 어떻게 지어야할지 전혀 감이 안와서 그냥 영자로 자판 아무렇게나 후려갈겨 쓰는걸 선호합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4/07/30 17:36
수정 아이콘
아는 분중에 벌려라하니.. 가 있었는데
14년째도피중
24/07/30 17:38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에 지은 닉들이 하나같이 자기 정체성과 관련 있는 편이라 가끔 현타가 와요.
저런 닉들이 꼴보기는 싫은데 당사자는 편하겠다 생각은 들더라고요. 무슨 짓을 해도 무슨 욕을 들어도 내(본체) 데미지는 없을 것이다라는 선언 같아서.
주인없는사냥개
24/07/30 17:54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나는거 걍 아무렇게나 즉흥적으로 짓고 하나 지으면 컨셉 맞춥니다
주인없는사냥개, 주인찾은사냥개, 주인무는사냥개, 사냥개없는주인 뭐 이런식
24/07/30 18:13
수정 아이콘
그 시대에 유행하는 단어로 지어놓으면 오랜만에 다시 들어가서 봤을때 '아 저런 단어가 있었지' 같은 회상이 되던데요 크크
야메룽다, 의사양반 같은 대중적? 이었던 거요
24/07/30 18:36
수정 아이콘
지금은 안 그런데 10대때 하던 mmo 닉은 전부 무협별호 풍이었네요. 중2중2
24/07/30 18:48
수정 아이콘
후배위해주는선배 같은건 워낙 유명한 드립이라 넷 망령이면 그냥 할 수도 있긴한데 크크
24/07/30 18:54
수정 아이콘
후배위 보니 생각난건데 중1때 제가 넥슨 모 겜을 하는데 닉네임을 뒷치기의제왕이었나 달인이었나 암튼 그런걸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겜할때 얍삽하게 뒷치기같은거 좋아하고 그러니까 항상 그런걸로 친구들한테 말을 들어서 일부러 닉을 그렇게 한건데. 제가 좀 느렸던 편이어서 성적인 뜻을 몰랐음
같은 학원 다니던 여자애가 야 근데 너... 뒷치기가 무슨뜻인지 몰라?? 하면서 알려줘서 그때 알았죠...
오타니
24/07/30 19:19
수정 아이콘
예쁜가요?
24/07/30 20:16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듯이 좀 느려서 크게 티날정도로 많이 예쁜애들 아니면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외모적인 기억이 특별히 없는거 보니까 못생긴건 아니고 아주예쁜것도 아니고 뭐 그랬나봐요
24/07/30 21:51
수정 아이콘
예쁜 거랑 관계없이
사춘기 시절에 여자애가 그런 얘기 먼저 꺼내면
저는 뭔가 호기심과 망상의 나래가 펼쳐질 듯..
로메인시저
24/07/30 21:46
수정 아이콘
닉변날 근처에 먹은 음식 중 랜덤하게 떠오르는걸로 지으십시오 편안해 집니다
캐러거
24/07/30 22:13
수정 아이콘
크크크
Far Niente
24/07/31 09:15
수정 아이콘
왜 저렇게 짓는거지 대체..;; 이해할 수가 없는 족속이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3399 [기타] 요즘 아기들 대유행중이라는 수족구 어른들에게도 옮음 [혐] [22] Myoi Mina 10214 24/07/30 10214
503398 [게임] 아들이 영정당했는데 이유라도 말해주시죠? [7] 이호철8652 24/07/30 8652
503397 [연예인] 신세경 아무내용 없는 영상 업로드 [21] Croove10217 24/07/30 10217
503396 [유머] 너 지금 뭐 적어? [6] 공기청정기8212 24/07/30 8212
503395 [유머] 게임 닉네임 대참사...jpg [33] Myoi Mina 11267 24/07/30 11267
503394 [유머] 엄마 vs 아들 [24] 껌정10488 24/07/30 10488
503393 [LOL] 솔랭 폼 미쳤다는 바선생님 근황.jpg [12] insane7606 24/07/30 7606
503392 [유머] 남친의 친한 누나가 술 취하면 우리 집(동거중)와서 자는데 어떡하죠.jpg [47] 궤변12143 24/07/30 12143
503391 [유머] 10m 사격이면 너무 가까운 거 아님? [21] 길갈10420 24/07/30 10420
503390 [기타] 경제채널의 어려운점 [16] Lord Be Goja10035 24/07/30 10035
503389 [스포츠] 양궁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수 없는 이유 [56] Croove11404 24/07/30 11404
503388 [게임] 인조이 근황 [11] 묻고 더블로 가!8031 24/07/30 8031
503387 [유머] '커피 맛은 OO 이 9할을 결정한다' [21] EnergyFlow9876 24/07/30 9876
503386 [음식] 인기 맛집의 불맛 비결 [11] 퍼블레인8764 24/07/30 8764
503385 [유머] 최근 한창 뜨고 있는 주식 방송의 근황.jpg [27] Myoi Mina 11399 24/07/30 11399
503384 [스포츠] 양궁 실제 거리 체감 [44] 전기쥐9715 24/07/30 9715
503383 [유머]  외국인이 본 한국사 [6] 퍼블레인9471 24/07/30 9471
503382 [기타] ??:시장장악이 끝나서 더 성장이 힘든데 어쩌지? [57] Lord Be Goja11631 24/07/30 11631
503381 [기타] 의외로 아직 개발하지 못한 기술 [13] Lord Be Goja9053 24/07/30 9053
503380 [유머] 일본의 한 지역축제에서 발견된 1600원(180엔)짜리 닭꼬치 [13] EnergyFlow11024 24/07/30 11024
503379 [서브컬쳐] (마블스포?) 작년 한 디씨인이 예상한 MCU 아이언맨의 빌런화 [27] EnergyFlow8300 24/07/30 8300
503378 [유머] 오피셜)전국 장마 사실상 종료…폭염·열대야 지속 [26] 핑크솔져11640 24/07/30 11640
503377 [스포츠] 양궁 남자 단체 결승을 본 파비앙 근황 [5] 전기쥐8435 24/07/30 84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