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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0 16:37
유게에서 정색하면 지는거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전 싫을거 같아요.....
그냥 호텔에 묵으면 되는건데 굳이 지인 그것도 동거중인 집에 와서 자는게 ...... 별로 좋은 일인건 같지 않아요.
24/07/30 16:40
50만원이 .. 그래도 큰 금액이라.. 쩝. 물론 자기 남친과 썸싱같은게 싫으면 모르겠지만, 그 언니도 사람그리워서 오는거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괜찮을 것같네요
24/07/30 17:14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죠 저도 우리집에 누구 오는거 자체를 싫어하는지라 반대로 제가 모텔비를 주는 한이 있어도 웬만해선 집에서 누굴 안재우는 쪽인데
근데 저기 질문한 사람은 자고 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돈을 받아도 되느냐를 질문한거라 애초에 그건 개의치 않은 상황인거라
24/07/30 19:46
호텔에 묵어도 되지만, 거기 가봤자 어차피 혼자니깐 친한 사람 집에 가는 거라고 봅니다. 정말 저 남자때문이면 저렇게 대놓고 둘이 있는 데를 가지 않고 어떻게든 꼬셔서 호텔을 가든 다른 데를 가든 할 거 같고(물론 그럴 가능성이 0은 아니겠지만), 그냥 사람이 그리워서라고 보는 게 더 맞을 거 같아요
24/07/30 17:00
저녁즈음에 와서 12시간 이상 있다가 간다고 생각하면
제공 내역: 석식 제공, 숙식 제공, 야식 제공, 말동무 제공(남친, 나 [야근수당]), 조식 제공 이런 느낌이면 50이 그리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 챙겨 주십시요! (단호 (간절))
24/07/30 18:51
금액은 이해 되는데
친한 누나라는 사람이 굳이 저러는 이유가 살짝 이해 안되네요 본인 집이 멀어서? 숙박업소가 싫어서? 택시비로 웬만하면 해결될 금액 같은데 애인 있는 남자가 동거인이랑 같이 사는 집에서 굳이 자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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