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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8 09:48
저는 천만 다행히도 사태파악하고 바로 취소해서 환불을 받았습니다만 아직 환불금액이 묶여있는 구매자 분들 및 정산받지 못하신 판매자 분들 모두 돌려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4/07/28 09:56
저도 커뮤에 말나올때 바로 취소해서 받긴했는데 환불규정이 유효기간안에만 취소하면 100%환불이라 받은거 같아요
아마 피해자 대부분이 취소 수수료가 크고 이미 다 결제하고 예약된건데 업체에서 취소하겠어 했다가 업체가 취소하고 환불은 티몬에서 받아라 한게 큰거 같습니다
24/07/28 10:04
이게 소비자피해는 그냥 결제대행사가 떠맡아라..
한거같은데 판매자가 2개월간 못받은게 찐인데 (소비자는 적당한 피해지만 판매자는 생계가.문제니까) 판매자 해결법은 안나오고 소비자만 결제대행사 때려서 해결한 느낌
24/07/28 10:34
피해금액은 판매자쪽이 클텐데 숫자가 적다보니 이걸로 때울 생각인가;;
그것과는 별개로 현금 충전형 서비스랑 결제대행에 대해서는 앞으로 빡빡해질것 같네요
24/07/28 10:56
판매자가 물린돈이 진짜 문제죠. 이게 조단위일건데 판매자는 그냥 죽어라??? 거기다가 pg사는 생돈 뜯기고 있습니다. 연쇄부도 시작이 될 수 있어요
24/07/28 11:26
각 금융 결제 채널이 저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는건 보통 금감원이나 그 윗선에서 움직이지 않는한 한국에선 불가능하죠.
저 많은 결제대행 업체들이 자기가 손해보는 짓을 동시에 시작 한다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지라.
24/07/28 11:26
잘못은 티몬 위메프가 하고 손해는 pg가 보는건가…
잘될때는 pg에 갑질하고, 입점 판매자에게 갑질하고 흥청망청 운영 개판으로 하다.. 경영악화 누적되서 회사 터지니 나몰라라
24/07/28 11:38
그 리스크를 감당하겠다하고 수수료 받고 서비스 제공했으니 그 의무를 다 해라 이거죠. PG사는 이런 일에 대한 헷징 수단(계약이행보증보험, 물적담보, 소송 등)을 마련해 놓으니 그 방식으로 큐텐측 마켓에 권리를 주장하면 됩니다.
24/07/28 11:44
이쪽은 페이업체가 있어서 그나마 편하네요. 농협카드는 할부결제만 취소해주고 일시불결제는 영업점이나 전화상담으로 해결하라고 해서 지금 난감합니다
24/07/28 12:24
법에서 환불해주기로 돼있는거라 억울해도 할수없죠
아마 앞으로는 업체가 불안하다 싶으면 PG업체에서 선제적으로 거래 중단할수도있겠네요 그러면 이렇게 대규모 부도는 안나겠죠
24/07/28 13:04
사실 PG사가 수수료먹는것중 일부는 이런것도 책임지라는게 있는거라서요.
물론 독박은 문제긴한데 책임 안질수는 없긴합니다.
24/07/28 16:37
금감원은 좋겠네요. 애초에 티메프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시장을 감시하고 감독할 책임이 있는 기관에서 티메프 이지경되도록 냅두다 잘못되니 PG사에 불호령, 보상받은 피해자나 시민들은 금감원이 일한다고 좋아하겠군요. 이러면 금감원은 오히려 제2의 머지포인트,티메프 사태가 일어나길 바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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