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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9 21:53
본인이 어장관리 당했다는 대부분의 케이스가 말씀하신 내용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혼자 상상하고 혼자 썸타고 혼자 어장관리 당했다 착각하고...
24/07/29 22:01
일단 적정 연령대의 여자를 적정 기간 이상 만나는 것도 취업 이후에는 쉬운 일은 아니죠
사실 학창 시절에는 쉬웠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고 아 제가 그랬다는 겁니다. 다른 분들은 다 잘 만나고 다니더라구요...
24/07/29 22:17
근데 저는 남녀간의 친구 관계라는게 다 저런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꼭 남녀가 친해지려면 이성적인 관심이 있어야 하고에서 출발한다면 이상해보이는거고 저런 식으로 친해지다가 마음가면 사귀는거고 아님 걍 친구로 지내는거고 이게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저는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고 들어와도 다 거절하거든요. 그냥 만나던 사람에게서 발전한게 대부분이구요(그게 일이든 학교든 뭐든 간에) 임자있는 사람을 탐하는건 그 자체가 잘못인거지, 남녀가 친구로 지내는게 잘못은 아니거든요 뭐 클럽가서 원나잇하고 불륜관계 가지면 친구관계에서 발전한게 아니잖아요 바람 필 년놈들이 바람피우며 만날 장소에서 만난 것 뿐이지 유독 본문의 피상담인의 저런 사상(?) 떄문에 그냥 친구관계가 너무 왜곡되어 욕먹는 느낌도 있음 그냥 배신감도 들고 욕하기 좋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24/07/30 04:20
연애방법을 스님에게 여쭙기 크크
그런데 대개의 경우는 저 말이 진리죠. 우선 사람으로서 제대로 알지를 못하는데 어떻게 이성으로서 깊이 사귈 수 있겠습니까.
24/07/30 12:14
유딩 초딩 때야 여자애들이랑 잘 지내고 싶은 마음도 크지 않았고 장난과 부끄러움의 대상일 뿐이었어서 논외로 치고
남중 남고 나오니까 여자를 이성 이전의, 사람으로서 친구로서 대하는 게 어색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에는 없어지는 추세인 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24/07/30 14:51
진짜 제대로 된 솔루션을 주시네요 크크크크크
저게 호감가는데 잘 모르는 여자에게 접근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정석적인 접근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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