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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3 18:12
전직장이 작은 중소기업이었고 거기서 인사총무회계공무.. 뭐 암튼 다했었는데
그때 느낀게 생각보다 연봉이란게 얼마 못받는구나.. 였습니다 공장장 직책에 회사에서 임원 아래로는 제일높은 부장 연봉도 5천이 안됬었어요 경력이 얼마인데…
24/07/23 18: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460493?sid=101
[고소득자 근로소득 15% 늘 때 중위 소득자는 4% 증가 외] 2023.04.0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90029?sid=101 [상위 0.1% 근로소득, 중위 소득자의 32배] 2023.04.07. https://www.segyebiz.com/newsView/20240209503827?OutUrl=naver [직장인 평균 연봉 4200만원…상위 1%는 3억3천만] 2024-02-0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38227?sid=101 [직장인들 “연봉 8500만원 정도 받아야 고연봉”] 2024.06.02. 2022년 귀속 근로소득자 2054만명 기준 1인당 평균 급여 4214만원 중위 50% 구간 기준 1인당 평균 소득 3165만원 상위 1% 구간 기준 1인당 평균 소득 3억3100만원 상위 0.1% 구간 기준 1인당 평균 소득 9억8800만원
24/07/23 18:22
인스타 보면 다들 잘 살던데...!!!! (아님)
좀 양극화가 되어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원래 이랬는데 나이가 들면서 인지하게 된거 같기도 하고...
24/07/23 18:36
대기업도 다 같은 대기업이 아니라서 이름값에 비해 작고 소중한 연봉받고 다니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저라거나 저라던지 저같은 ....ㅠㅠ
24/07/23 18:42
이 나라가 선진국 컴플렉스가 심해서인지...
보통 이하의 삶이라던지 국가의 어두운 면은 철저히 외면 중. 대로변의 아파트나 외제차에만 집중하지 말고...당장 대도시 골목에 들어가보면 폐지 줍는 노인분들이 보이고..왜 노인빈곤률 1위 국가인지 바로 체감이 되죠.
24/07/23 20:00
하지만 서울엔 10억 넘는 집이 반 이상이고 자가비율도 40% 이상,
길거리엔 외제차가 넘쳐나고 골프는 요샌 좀 사그라들었을지언정 여전히 인기있는 스포츠고 오마카세 파인다이닝은 예약 잡기 빡세고 국제공항은 미어터지는것을
+ 24/07/24 01:54
근로자 상위 10% 인구만 대충잡아도 200만명 인거죠.
(거기에 자산 상위 인구는 또 추가해야죠.) 어디사냐? 대부분 서울살죠. 서울 시내+ 근교 가봐야 다 거기서 거기죠. 노는거? 유행따라 하는거 다 비슷하죠. 그런거죠 뭐.
24/07/23 20:31
하지만 온라인에선 다들 자산가요 고소득자이기 때문에 저정도가 평범한 삶이라 생각하기보단 실패한 삶으로 치부해 버리고 자산가의 세금걱정에 더 공감하는게 현실이죠.
24/07/23 20:33
SNS와 인터넷이 과거에는 볼 수 없던 현실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눈 높이를 크게 높이기도 했죠. 저는 아파트가 싫어서 타운하우스나 시골 집 같은데 관심이 많은데, 종종 유튜브에서 찾아보다 보니 알고리즘에 단독주택 소개하는 영상이 자주 뜨는데... 인구 감소 중인 지역에 있는 단독 주택 중에도 10억 넘는 집 엄청 많더라구요 허허허 10억이 얼마나 큰 돈인데, 마치 10억이 기준이 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마저 들더라구요.
24/07/23 22:23
pgr에서도 생애소득 얘기할때 연봉1억 기준은 현실성 없다는 분이 초봉은 또 7-8천을 기준으로 생애소득 계산하시더라구요..
그냥 본인의 어떤 기준이하는 아예 존재하지않는 ?? 취급이죠.
+ 24/07/24 01:20
예전에 중소기업 월급 200만원 선 이야기할때 "그래도 알바가 아니면 상여금 별도일테니 상여포함 연봉으로 4~5천 정도가 신입 초봉 아니냐"라고 진지하게 이야기 하시던 분들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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