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17 17:58
너무 당당하니 내가 꼰댄가 하는 의심이 들 수도 있죠 크크.
많이 양보해서 경험도 없으니 저런 말 한 번 실언할 수는 있다고 쳐도, 정색하는데도 그냥 저렇게 말하는건 답이 없는거죠. 보나마나 자기 잘못인데 안지려고 사장이랑 기싸움을 하면..
24/07/17 18:00
(수정됨) 실제로 어린 친구들이 볼 때는 "저런 말 할수도 있지 않나?" "나 객관안인데 둘 다 잘못임." 같은 의견 꽤 있을 겁니다.
아직 모든 사회의 기준이 '학교'에 맞춰져 있고, 그 자기가 생각하는 학교 기준으로는 충분히 할 만한 말이라고 생각할 거거든요. "선생님 코로나에요? 우와 신난다" "선생님. 계속 아프시면 선생님도 좋고 우리도 좋고 ^^." 같은 거라고 생각할 걸요. 하지만 피지알은 저 사장님 아빠 뻘 되는 사람들도 많은 커뮤지. 크크크
+ 24/07/17 20:16
https://blog.naver.com/eunsunjini/223149673182
오은영 '솔직함과 무례함은 다르다' 그런 생각을 하더라도 말로 표현할 때는 상대의 반응도 생각을 하고 말을 해야하지요.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사이가 아니고서야 괜히 시비거는 격이잖아요.
24/07/17 18:13
저렇게 미리 이야기 해주면 너무 감사 드리죠.
요즘 알바는 고전 트러블의 지각 , 말없이 안나오기 등등으 기본이고 배달 캔슬 시키기 , 손님과 시비털기 , 짜증내며 주문 받기 등을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게 시전 합니다. 경험상 최고는 알바 첫날 편의점에 술먹고 들어왔다고 경찰에 신고.. 난동 폭언 전혀 그런거 없이 약간 비틀거리며 제품 고르고 있는데 신고 시전.. 어휴 그냥.
24/07/17 18:32
저정도면 아버지 돌아가신 사람한테 “그래도 아버지 돌아가셔서 유산받고 보험금받으니 너무 슬퍼하진 마세요.” 라고 말할수도 있겠는데요.
그냥 할말 못할말울 못거리는거죠.
+ 24/07/17 19:02
저는 저 솔직하단 말 참 좋아합니다
나 솔직한 성격이다 = 남들은 거짓말하면 죽는 병 걸려서 그런줄 안다, 내 사회성과 지능은 박살나있다 셀프 증명해주는 아주 좋은 말이라...
+ 24/07/17 19:28
저같아도 안쓸것 같은게 손님에게도 저렇게 [솔직할것] 같거든요.
솔직은 언제 해야하는지 생각해가면서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