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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6 14:26
고생했다거나 고맙다는 표현은 아예 없고 돈떼먹었나 안떼먹었나 그거만 생각하네요.
남편을 돈버는 기계로 아는 사람이 아내라서 넘 안타깝습니다.
+ 24/07/16 14:36
앞으로는 안줘도 되지 않을까 1700주고 욕 먹나 안 주고 욕 먹나...
근데 코인이나 주식으로 한 5억 날렸으면 이해가 갈수도??
+ 24/07/16 14:36
친구 중 한명이 소방관인데
소방관은 일반 월급날이랑 수당 받는 날이 따로라고 하더라구요. 친구녀석은 소방관 부부라서 뻥을 못치는데 동료 중에 한명은 와이프가 모르니 월급만 전액 주고 용돈 받아 쓰고, 수당은 아예 인마이포켓 한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전후관계를 모르니...마냥 아내분 욕하기도 그렇네요 만약 몰래 주식,코인등으로 n억 해먹은 후라든지 월급을 계속 정확하게 안줬다든지 해서 신뢰가 박살 난 상태였다면?
+ 24/07/16 14:54
공공기관에 잠깐 있었는데, 아저씨들중에 좀 과장하면 절반 이상이 수당을 월급통장이랑 다른 통장으로 받는듯해보이더군요.
다른통장으로 받는다고 다 삥땅치는건 아니겠지만 아마 상당수는... 크크
+ 24/07/16 14:37
우와 오빠 성과급 대단하다. 회사 실적 좋았나보네? 작년에 노력한 만큼 나온거니까 오빠도 평소에 사고싶던거 있으면 마음껏 사고 그래~ 우리도 맛있는거 한번 먹으러 가자. 나는 돈보다 오빠 노력이 인정 받고 오빠가 좋아하는게 더 기뻐.
+ 24/07/16 15:29
그런데 오빠 왜 또 잘라먹어? 오빠 왜 그래? 그 돈 짜투리 정도는 오빠가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오빠가 코인으로 날려먹은 5억은 까먹었어? 대출 이자 갚기도 빠듯한거 몰라?
+ 24/07/16 14:49
와이프에게 생활비 하라고 주는 건가요? 수입은 모두 생활비 통장에 넣는 건가요?
전액을 거의 다 넣는 걸 보면 생활비 통장에 넣는 거 같은데 그러면 우수리 없이 다 넣는 게 맞는 거죠. 요즘 결혼해도 경제생활 따로 하는 집들이 많다고는 들었는데 그런게 아니고 수입을 모두 넣는 걸로 했으면 떼지말고 다 넣는게 맞다고 봅니다.
+ 24/07/16 15:00
찾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고 충분히 절삭한 금액으로 줘도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 집은 그렇지 않은 것 같지만...
+ 24/07/16 15:01
심지어 다 넣는게 맞다고 하더라도 말 뽄새가 별로다 라는게 전체적인 분위기의 요지인듯 합니다.
전후사정에 따라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대화라는 생각은 드는데 딱 저부분만 잘라 보고, 또 화자보다 청자가 일단 기분이 나쁘다고 하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 24/07/16 14:50
요즘은 욕해달라는 대상이 명확하면 무조건 의심하게 되요
카톡 스크린샷이야 조작 일도 아니고 커뮤니티 사이트에 분란, 어그로 끄는게 삶의 낙인 애들이 있어서
+ 24/07/16 14:59
2222
굳이 이거하나 딱 보고 저사람 편들어서 우르르 몰려가서 저 익명의 글쓴분 아내 까러 가야 되나요? 애초에 주작인지 아닌지도 불확실하고 전후맥락도 없고
+ 24/07/16 15:00
가정마다 사는 방식, 돈 관리하는 방식이 다르다보니 참 조십스럽지만...
저 같은 경우는 제가 경제권을 다 관리하다보니 와이프가 급여 등을 저에게 다 이체했었는데. 항상 만원단위부터 본인이 우수리를 때고 주더라구요. 관련하여 와이프에게 이야기한 적은 없지만 신뢰의 문제랄까요. 액수의 크기와 무관하게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약속(경제권 일임)을 긁으니, 다른 행동도 있는 그대로 믿지 않고 한번씩 생각하게 되더군요. 특히 성과급이나 명절 상여 등 일회성, 규모가 매년 다른 급여를 이체할 때는 뭐 적당히 딴 주머니 채우고 주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당연하게 들었습니다. 소액이라 믿고, 확인하기도 어려우니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용돈이 더 필요하면 이래저래서 얼마 더 줬으면 좋겠다하면 되고 그런 경우 늘 더 줬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본문의 경우도 와이프가 과민한 것일 수도 있으나, 경제권 전권을 와이프가 가지기로 합의한 경우라면, 겨우 몇만원가지고 굳이 저렇게 하는 남편도 잘 이해가 안되긴합니다.
+ 24/07/16 15:04
남편이 뒷자리를 테고 나한테준다 = 남편이 갑인느낌
다주고 남편이 나한테서 받아간다 = 아내가 갑인느낌. 저 소량의 돈이 문제가 아니라 주도권때문에 난리인듯. 이래서 내면에 결핍이 강하고 말이쁘게 못하는 사람은 걸러야 하는데...
+ 24/07/16 15:18
주작 같긴한데 실화면 같이 사는 남자가 잘못입니다.
인생에서 엄청 중요한 부분인 결혼을 저렇게 잘못했으니 이혼이라도 잘 해야 구원이 가능한 상태죠 네
+ 24/07/16 15:58
4.6만원이 부부 사이에 뗏다라고 표현할만한 돈이에요?
46만원만 되도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겠는데 저 정도는 세세히 입력하기 귀찮아서도 그냥 자를 수 있는 액수 아닌가요?
+ 24/07/16 16:23
다른 댓글에도 있지만 과거에 바람을 폈다든가 주식이나 코인해서 날렸다든가 뭔가 있을 수 있죠. 저게 주작일 수도 있고.
아니면 집을 아내가 해왔다든가 크크
+ 24/07/16 16:01
(수정됨) 저것만 봐선 알 수 없죠 뭐...
과거를 알아야........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465321 기사로도 떴네요 크크크
+ 24/07/16 16:24
전에 이런 비슷한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남자들이 위 댓글처럼 싸우는 동안, 여자들은 이년 지 서방 돈 많이 버는 거 자랑하네..라고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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