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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1 10:00
뭐 네이쳐에 논문도 올리고 이런저런 상도 받고 유명해지는 박사를 말한거였습니다
사실 평균적으로 보면 대학원생에서 박사되는게 연습생에서 아이돌 되는 것 보다 훨씬 낫죠
24/07/11 09:43
박사 되고나면 대우가 좀 다르기도 하고 스스로가 교수로 전직하는 소수도 있긴 하죠,
근데 교수 될 정도의 사람은 석박사때 고통받지도 않더라구요. 체질이라 해야되나...
24/07/11 09:55
글쓴사람은 그냥 대학원생 웃기는 용도로 썼겠지만 사실 아이돌이 더 심하죠. 연생이 되는것도 힘든데 데뷔도 힘들고 심지어 부와 명예를 거머쥘만큼 성공하는건 더더욱 엄청나게 어렵죠. 대학원생보다 매우면 매웠지 약하진 않을겁니다.
24/07/11 09:59
(수정됨) 대학원생보다 출구는 높을지 모르겠는데.. 걔들은 잠은 재우지 않을까요...? ㅠㅠ
의도와 다른 대댓글이 많아 첨언 합니다. 연습생 => 아이돌이 되는 건 성공할 확률이 매우 낮은거지 그 과정이 매우 힘들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예로 든것이 잠도 못 잘 정도로 굴리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일반적인 입시나 운동 선수들이 더 힘들겠죠) 대학원생 => 박사가 되는 건 과정이 고달픈거지 박사가 되는 비율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다르다고 말하기 위해서 작성했습니다.
24/07/11 10:38
아이돌이랑 연습생/대학원생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잠 못 잘 정도로 스케쥴이 있는 아이돌은 부와 인기가 따라 올거고 휴식기도 있고..
24/07/11 10:42
꼭 그렇지만은 않은게... 그렇게 뺑뺑이 돌려도 적자라고 정산 못받는 그룹들도 많아서요.
프로미스나인인가? 그 친구들도 검색해보니 7년됐는데 정산 0원이라고 그러더라고요
24/07/11 10:40
유명한 연예인은 부와 인기가 따라 올거고 휴식기도 있기 때문에 연습생/대학원생이랑은 논지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경력적은 전문직이 대학원생이랑 비슷한데 대학원생은 전문직을 가기 위한 과정이니 저연차 전문직이 좀 낫겠네요
24/07/11 10:46
어찌됐든 성공한 인간들의 삶을 살펴보면
자의든 타의든 잠 못자고 구른 흔적들이 있더군요. 그렇게 단기간에 빡세게 굴러서 성장하느냐가 관건이지 잠자는거 가능?으로 우열이 갈리진 않다고 봅니다.
24/07/11 10:52
(수정됨) 박사 과정 연구실 별로 차이가 크지만 아이돌 연습생 처럼 힘든 과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훨씬 머리가 큰 상태라는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연생들은 최소 몇년 이상 더 어리니까요.. 그리고 박사 과정 하면서도 9to6 하는 경우도 많구요 (당연히 졸업자 기준). 공대 기준으로 밤늦게까지 실험해야 하는 케이스가 아닌 경우는 그다지 연구실에 오래 있어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24/07/11 11:03
분야별로 정말 천차만별이더군요.. 코로나 때문에 전반적으로 환경이 변한 거 같기도 하고...CS 쪽은 아직 재택하는 곳도 있다는 소문만 듣기는 했습니다.
24/07/11 12:20
박사랑 아이돌이랑 많이 다른것이..
아이돌은 하방과 상방의 차이가 매우매우큰데 박사는 상하방 간격이 비교적 좁습니다. 장점은 하방도 일정 수준 이상은 된다는거 (마치 예전의 공무원처럼) 단점은 상방이 대기업 이상으로 올라가는 사람은 극히 일부분이라는거
24/07/11 13:08
가까운 지인이 해외 유명대학 박사인데
요즘 국내에 교수 자리가 그렇게 구하기 힘들다고.. 자리가 없는 것도 문제지만 사실상 내정해 놓고 뽑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어.. 이거 완전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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