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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04 08:56:13
Name 리니시아
출처 유튭 + 나무위키
Subject [연예인] 원곡과 커버곡 2
아래에 원곡과 커버곡에 대한 글이 있어서 제가 후속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알게된 곡 중에 커버곡이 월등히 유명해진 사례가 하나 있어서...




1966년에 발표한 셰어의 Bang Bang (My Baby Shot Me Down) 입니다.
발표 당시 평론가 및 대중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유명해졌다고 하더군요.
들으시면 아 포크느낌의 뭐 그런 곡이구나 하실겁니다.

하지만 아래의 곡을 들으면 좀더 익숙하실 겁니다






원곡이 발표된지 4개월만에(!) 낸시 시나트라가 커버한 곡입니다.
기타소리가 물결 퍼지듯 진동을 만들어내는 사운드가 굉장히 세련되고 음울한 느낌이 죽여주죠.
쿠엔틴 타란티노도 이런 느낌이 좋았던건지 킬빌에 원곡이 아닌 낸시의 곡을 사용하면서 현시대에는 커버곡이 더 유명해진 사례..



그 외의 다른 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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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4 09:30
수정 아이콘
전 두아리파 뱅뱅이 맘에들어요:)
jjohny=쿠마
24/07/04 10:05
수정 아이콘
프랭크 시내트라의 딸이군요. 잘 들어보겠습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카디르나
24/07/04 12:47
수정 아이콘
그.. 영화 보디가드 OST 중에 I will always love you도 원래 휘트니 휴스턴 곡이 아닌데 달리 파턴의 원곡보다 훨씬 더 잘 알려지고 평도 좋은 곡이죠.(사실 달리 파턴이 연인과 헤어지며 직접 만든 곡으로 알고 있는데..) 원곡은 전형적인 컨트리 송인데 원곡도 영화에 삽입된 적이 있습니다. 보디가드에 이 곡이 삽입될 당시 휘트니 휴스턴은 그리 잘 알려진 가수가 아니었고 (원래 다른 가수에게 요청했다가 까였다 했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그런데 한 번 시켜보자 해서 감독이랑 주연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무반주로 듣다가 바로 결정. 영화에서도 아예 초반 40초는 무반주로 가자고 결정해버리고 결국 이 곡은 휘트니 휴스턴을 널리 알리게 된 곡이 되었죠... 이 내용을 다 알고 무반주 40초 부분을 들으니 느낌이 또 많이 달랐던 기억이 납니다.

원래 원곡과 커버곡 3으로 글 팔까 하다가 제 점심시간이 다 끝나가는 바람에... 유튜브 링크 찾고 글 만들고 다른 리메이크 버젼 찾아보고 어쩌고 할 시간이 없네요. 하하하하.. 아무 분이라도 만들어주시면 감사합니다.
리니시아
24/07/04 13:42
수정 아이콘
[원곡과 커버곡 3] 기다리겠습니다??? 크크크크크
몰랐던 내용인데 흥미롭네요. 다시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김연아
24/07/04 17:19
수정 아이콘
컨트리곡을 R&B로 리메이크 해서 대박난 다른 곡이 ALL4ONE의 I swear죠
24/07/05 07:57
수정 아이콘
커버곡이 더 좋을 수도 있죠 뭐.
(옥냥이 ai곡을 들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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