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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2 11:28
저때는 상호 지휘관이 누군지도 모르고 전투했고 전후에야 조금 알려졌다던데
칠천량 to 한산 너무 급커브라 왜군지휘부 멘붕왔을듯
24/07/02 11:42
개빡세게 연습을 하다보니 그냥 실전도 연습같은 기분 아니었을까요?; 아 이쯤에서 키를 돌리고 이쯤에서 포쏘고 장전하고 간격 유지하면서 짤짤이 넣고 아 다행이다 콤보 안깨졌네 흐흐
24/07/02 12:15
보통 역사속 인물들 특히 전쟁관련 인물들은 잘 알려지면 알려질수록 평가가 조금은 내려가는데 (나폴레옹같이 전쟁사에 획을 그은 인물조차도) 이순신 장군은 오히려 명성에 비해 과소평가받는다는게 참 대단…
에이 사람이 어떻게 그정도를 해요? 를 해냄… 심지어 그때 당시 일본군이 약한 전력도 아닌데
24/07/02 15:05
그러니까 마이클 조던의 매력은 대단한 성적이 아니라 (물론 그것도 멋지지만) 일생이 그냥 쪼잔함 그 자체였다는 점이라는 거죠? (아님)
24/07/02 12:56
사실 16세기 해군력으로 따지면 조선 수군은 세계에서도 수위권이'었'는데...
선조와 원균이 밸런스 패치 안했으면 사실 임진왜란은 2년 이내에 끝났을 수도 있긴 했지요.
24/07/02 18:58
이순신을 선조가 뽑았고 그 수군 키운 것도 선조 역할이 엄청 커서 선조가 없었으면 2년 이내 끝난 게 아니라 조선이 그냥 망했을듯...
24/07/02 13:11
이걸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려면 내용의 재미를 위해 전투중에 위기가 한번 와야되는대 그 위기를 연출할곳이 없어서..
스토리상으론 꽝인 작품.. 말그대로 딸깍 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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