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6/16 21:17:40
Name pecotek
File #1 IMG_2088.jpeg (1.04 MB), Download : 250
출처 내집거실
Subject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 일요일 저녁 반주(피드백 받아들인 현실편)


1. 반찬 하나당 그릇 하나 쓰는게 비현실적이라는 의견을 받아서 긴 접시에 밑반찬들 플레이팅 했습니다. 도저히 반찬통째 그대로는 못 먹겠네요….

2. 자취남답게 밥 안해먹고 햇반 돌렸습니다. 사실은 집에 쟁여둔 햇반이 유통기한 한 달 남아서 당분간은 쌀 냅두고 햇반 소비해야 할 것 같으요.

3. 각잡고 만드는 계란말이가 비현실적이라 그래서 이번에는 프리스타일로 중국식 계란 부침 맹글어봤습니다. 중국식 향신료 집에 딱히 없어서 일단 쯔란 때려붓고 설거지를 줄이기 위해 그릇에 남은 공간에 소스를 좀 넣었습니다.

4. 악접시는 없으면 불편해서 어쩔 수 없이 꺼냄요


5. (가장중요) 광복절까지 공휴일 없는거에 상처받아서 자체 공휴일 만드려고 내일 연차입니다. 흐흐흐흐 7월에도 아무 이유없이 연차로 자체 휴무 좀 만들어보려구요. 크크크크 원래 출근전날 특히 일요일은 음주 자제 하는편인데 연차 달달하네요. 크크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투니
24/06/16 21:23
수정 아이콘
...???
24/06/16 21:2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찌개를 만드신다는것과 반찬수가 3가지 이상이라는것부터 자취남 상위권이십니다..
로메인시저
24/06/16 21:30
수정 아이콘
남자 집에 나물이 왜 있냐구요...
24/06/17 10:29
수정 아이콘
나물은 본가에서 받아왔습니다. 크크크
24/06/16 21:32
수정 아이콘
혼자먹는데... 설거지거리가 생긴다구???
24/06/17 10:29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의식해서 설거지거리 좀 줄여봤어요.
힐러리 한
24/06/16 21:35
수정 아이콘
찌개에 나물?
24/06/16 21:39
수정 아이콘
현 실 적?
terralunar
24/06/16 21:40
수정 아이콘
햇반이랑 김 그릇에 안옮겨담는거 하나는 현실적이네요
호랑이기운
24/06/16 21:49
수정 아이콘
현실을 삽시다.
엑세리온
24/06/16 22:03
수정 아이콘
종류는 매번 바꾸지만 거의 소맥을 드시는군요 흐흐
24/06/17 10:30
수정 아이콘
쏘맥 시원하쥬 크크
24/06/16 22:04
수정 아이콘
큰 국그릇에 밥 반찬 때려넣고 먹어야...

물론 찌개가 있으몈 햇반에 찌개로만 먹어야합니다만..
일월마가
24/06/16 22:14
수정 아이콘
...??? (2)
24/06/16 22:46
수정 아이콘
햇반, 일회용김, 소주 이렇게만 현실적..
No.99 AaronJudge
24/06/16 22:50
수정 아이콘
일등신랑감..
스트렙실
24/06/16 22:52
수정 아이콘
어디부터 태클을 걸어야 할 지! 
24/06/16 22:54
수정 아이콘
냄비 받침대??!!!
24/06/17 10:31
수정 아이콘
냄비 받침대 없는집도 있나요???
트리거
24/06/16 22:56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자취남이 아니고 살림남 아닙니까...
24/06/17 01:17
수정 아이콘
햇반 그대로는 너~~ 무 아쉽네요
24/06/17 10:30
수정 아이콘
원래는 햇반 밥공기에 옮겨 닮아서 플레이팅 하는데 자취남 아닌거 같다고 해서 자취남 티 좀 내봤어요. 흐흐
24/06/17 09:12
수정 아이콘
이제 신부만 얻으시면 행복한 삶이 시작되겠습니다.
몽쉘군
24/06/17 09:15
수정 아이콘
우렁각시가 있는게 분명해..
안군시대
24/06/17 11:29
수정 아이콘
아니 그 피드백이 그게 아닌것 같..
24/06/17 13: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상당히 현실성이 개선이 된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그래도 훈수를 두자면, 찌개가 1인분인게 너무 비현실적이네요. 큰 냄비에 한솥 끓여놓고 며칠동안 먹는게 자취할 때의 국롤 아닌지 크크크
아케르나르
24/06/17 17:25
수정 아이콘
편하신대로 올리셔도 돼요. 다른 사람은 어떻게 먹나 궁금한 거지 다른 사람이 나처럼 평범하게 먹는 게 궁금할 리는 없으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2299 [음식] 요즘 제로 식품 근황(설탕물의 위엄?) [59] 크크루삥뽕14407 24/07/04 14407
502250 [음식] Gs 평양냉면 육수로 냉면 말아먹은 후기 [15] pecotek12927 24/07/02 12927
502249 [음식] 자본주의 맛에 취한 광기의 술 제작 영상 (feat. 불닭볶음면) [7] 덴드로븀9792 24/07/02 9792
502163 [음식] 곧 나올 제로 아이스크림.jpg [45] Pika4813306 24/06/30 13306
502154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주말 늦은 점심상 [33] pecotek10163 24/06/30 10163
502139 [음식] 정호영 레시피 냉제육 [20] pecotek13615 24/06/30 13615
502093 [음식] 당신의 돈까스 취향은? [52] Croove9487 24/06/28 9487
502083 [음식] 단백질 과다 섭취의 위험성.jpg [19] Pika4810515 24/06/28 10515
502051 [음식] GS25 통오이 김밥이랑 평냉육수 후기 [27] VictoryFood11523 24/06/28 11523
501873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 실시간 반주상 [27] pecotek8531 24/06/23 8531
501859 [음식] 밀가루 끊어보니 [7] 주말10254 24/06/23 10254
501827 [음식] 정호영셰프 식당 점심메뉴 [9] Croove11916 24/06/22 11916
501824 [음식] 파인애플 피자 시식하는 알베르토 [7] Croove8427 24/06/22 8427
501807 [음식] 평양냉면이 먹고 싶던 자취남의 불금 [15] pecotek10779 24/06/21 10779
501753 [음식] 롯데리아 고추튀김 판매 [40] 덴드로븀11894 24/06/20 11894
501742 [음식] 맥도날드 감튀 판매 중단 [48] SAS Tony Parker 12945 24/06/20 12945
501722 [음식] 하루종일 평양냉면이 먹고 싶던 자취남의 현실 [19] pecotek10821 24/06/19 10821
501700 [음식] 독일인이 평가매긴 한국 길거리 음식 [31] 아롱이다롱이12335 24/06/19 12335
501696 [음식] 미국에서 먹어볼 수 있는 다양한 튀김요리 [39] 아롱이다롱이10098 24/06/19 10098
501680 [음식] 왕뚜껑 컵라면 맛있게 먹는 법 [14] 쎌라비10510 24/06/19 10510
501606 [음식] 칼로리가 높으면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shorts [20] VictoryFood14735 24/06/17 14735
501600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 일요일 저녁 반주(피드백 받아들인 현실편) [27] pecotek8354 24/06/16 8354
501412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막걸리 한잔 [28] pecotek11133 24/06/12 111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