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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7 15:05
솔직히 3연벙 본방으로 보고 개빡치긴 했는데
"그래 수싸움에서 발렸다. 인정해야한다" 라고 생각하고 결승전 봤습니다만 진짜 질질짜면서 시상식 개판으로 만드는거 보고 해도해도 너무하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웃으면서 말할수 있는 추억이지만 그때는 추태였죠
24/06/07 16:20
본인이 이야기했던게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이게 마지막 결승전이라 생각해서 그랬다로 기억합니다.
다만 민망하게도 다음에 또 결승전에 가죠. 그 때도 논란이 있기는 했죠.
24/06/07 18:40
결승에서 지고 우는걸 어떻게 뭐라 하겠습니까... 페이커나 케리아 생각이 나네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승부욕 강한 프로게이머들이 눈물흘리는건 있을 수 있는 일이라 봅니다 다만 승자가 오롯이 영광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시상식 무대 연출이나 인터뷰 등 진행이 미숙했던 점이 아쉬운거죠 패자에게 감정 추스릴 시간을 주던가 그게 안되면 그냥 스킵하는게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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