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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4/05/27 16:59
그것도 그건데 영국의 통치방식이
해당 국가의 소수민족에게 실권을 쥐어주고 다수민족을 탄압하는 통치방식을 사용했다는거죠. 그리고 영국이 손을 뗀순간 박해받던 다수민족의 처절한 복수가 시작되고 그게 국가의 갈등이 된 사례가 너무 많다고 알고있습니다.
24/05/27 17:09
미얀마가 그런 경우죠.
인도에서 로힝야족 데려와서 미얀마 지배하는 마름으로 활용. 지금도 소수보족하고 버마족이 싸워도 일치단결하는 경우가 로힝야족 문제라더군요.
24/05/27 18:57
만약 영국이 우리나라 점령했으면 어떤 민족이나 집단을 이용했을까요?? 늘 차별대우받던 이북지역, 사람취급 못받던 백정, 일본이나 화교?
24/05/27 17:08
그런데 아이티나 아프리카의 쿠데타벨트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프랑스가 더 악랄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어디서 들은 얘긴데, 영국 식민지였던 나라들은 독재가 되는데, 프랑스 식민지였던 나라들은 공산혁명이 난다고.. 대체 뭔짓을 했길래;;
24/05/27 17:09
꼭 민족이 아니더라도 '정체성'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죠. '나랑 같은 소속이라고? 쟤가?'가 되는 순간 암것도 못함. 거기부터 빡구나는 순간 사회적 자원이 온갖 민족갈등으로 다 소모되고 최악의 경우 수시로 내전까지 남. 내전나면 또 그렇게 발생한 군사력으로 군부쿠데타 독재가 일어나고.... 괜히 사회 안정이 발전의 선행조건인 게 아님.
24/05/27 17:54
저렇게 큰 땅덩이가 아니라 훨씬 자잘한 구역으로 나뉘었어야 했던 이유죠. 나이지리아라든가....
그런데 이걸 그냥 영국탓이다 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특히 베를림 회의라면 유럽 모든 국가의 책임이라는게 더 맞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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