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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05 19:58:07
Name Starlord
File #1 6887613616_486616_d356ea9de53faba07c9d55861f5786a8.jpeg (422.3 KB), Download : 191
출처 다음카페,펨코
Subject [유머] 옛날에 온 가족이 퇴폐 노래방 갔던 썰.ssul


깍두기 형님들 간식챙겨주는게 인간미 있어서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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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북
24/04/05 20:00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퇴폐미용실 갔던 기억이 납니다. 누나가 잘해줬음...
Starlord
24/04/05 20:04
수정 아이콘
썰이 너무 짧습니다 선생님
고등어자반
24/04/05 20:04
수정 아이콘
선생님, 그 잘해줬다는 부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스토리북
24/04/05 20:13
수정 아이콘
어두운 복도, 천 칸막이에 둘만 있는 공간, 누운 채 한참 올라가던 커다란 의자, 그리고 히죽 웃던 단발누나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잘해줬음...
24/04/06 00:31
수정 아이콘
선생님 방을 따로 파시지요. 자 이쪽입니다.
24/04/05 20:11
수정 아이콘
선생님 이제 어린시절로 돌아갑니다

레드썬
서린언니
24/04/05 20:11
수정 아이콘
저도 시장 지하에 교복입고 이발소 들어갔는데 누나들만 있더라구요.
당황해서 뛰쳐나왔습니다.
구마라습
24/04/05 20:52
수정 아이콘
여기서 끊으시면 어떡합니까.
어떻게, 결제버튼이라도 만들어드릴까요?
영호충
24/04/06 06:53
수정 아이콘
그때 뒤에서 아저씨가 나오더니
"여기 머리깍는데 아냐!"
라고 했데요. 
아침노을
24/04/05 20:12
수정 아이콘
저도 학생 때 '게임'이라고 크게 적혀 있길래 피시방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딱봐도 은퇴한 전직 깍두기 아저씨가 얼른 나가라고.. 여기 피시방 아니야라고 하더군요. 영문을 몰라서 나오긴했는데 지금도 거기가 정확히 뭐하는 곳이었던지 잘 모르겠네요.
이선화
24/04/05 20:23
수정 아이콘
보통은 도박장이죠.
아침노을
24/04/05 20:39
수정 아이콘
붐비는 지하철역 바로 옆이었는데...
친구말로는 아저씨들 음란물 보는데라고 얘기하던 친구도 있던데 도박장일 수도 있었겠네요.
물맛이좋아요
24/04/05 20:3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경험있네요. 와우하러 갔다가...
아침노을
24/04/05 20:40
수정 아이콘
와우~ 감탄나오는 곳일 수도...;; 큭
물맛이좋아요
24/04/05 21:07
수정 아이콘
제 느낌에는 도박장 같았어요
블레싱
24/04/05 20:42
수정 아이콘
그런데가 바다이야기 같은거 아닌가요
안군시대
24/04/05 21:13
수정 아이콘
성인PC방이죠. 바다이야기가 아니라 포커같은걸 한다거나, 아니면 윗분 얘기대로 음란물을 보거나 화상채팅을 하는 곳일수도 있어요.
캡틴백호랑이
24/04/05 20:29
수정 아이콘
전 중.고등학생 때 청량리 옆 골목을 들어갔는데 야한 누나들이 빨간 조명 아래에 앉아 들어오라고 손짓을 하는걸 보고 너무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Starlord
24/04/05 20:37
수정 아이콘
영등포 타임스퀘어 근처엔 2018년인가에도 그런 가게들이 많더라구요

코트야드 타임스퀘어 호텔에 하루 묵었는데 밤에 담배사러 나왔다가 타임스퀘어쪽 가게들은 문을 다 닫아서 지도에 편의점 위치만 찍어놓고 직진했는데 하필 홍등가 골목쪽으로 가버렸어서 아직도 저런게 많구나 하고 엄청 놀랐습니다 크크

지금도 있을진 모르겠네요..
블레싱
24/04/05 20:43
수정 아이콘
영등포 CGV에서 밤에 영화보고 백화점 문 닫혀서 어떻게 나가다보니 뒷문으로 나왔는데 말로만 듣던 그곳이라 식겁해서 돌아갔던 기억나네요
안군시대
24/04/05 21:14
수정 아이콘
타임스퀘어 뒷골목이요? 거긴 지금도 영업중입니다.
일제시대때부터 있었다는 유서깊은 집장촌이죠;;
호머심슨
24/04/05 22:13
수정 아이콘
영등포 집창촌은 타임스퀘어 생기고 당연히 없어질줄 알았는데 아직도 있는게 신기.
키스 리차드
24/04/05 23:20
수정 아이콘
당장 지난주에도 거기 지나왔습니다..
아직도 정육점 조명 켜져있습니다
영원히하얀계곡
24/04/05 20:33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어린시절 아버지가 노래방 차렸다고 했는데, 저 노래좋아하고 노래방좋아하는 거 알면서도 한번도 데려간적이 없어서 의아해 했습니다,

나중에 나이먹고 생각해보니 아 그렇고 그런 노래방이라서 였구나 깨닫게 됨...
종말메이커
24/04/05 21:12
수정 아이콘
?? : 훗, 내가 이 자리에서 멋쟁이 토마토를 불렀었지.. 그때 기억이 새록하군
FreeRider
24/04/05 21:34
수정 아이콘
신림동 스트레스 해소방 갔을 때 생각나네요
달달한고양이
24/04/05 22:19
수정 아이콘
저도 결혼하고 동생들 놀러왔는데 집에서 술마시다가 갑자기 막내 남동생이 노래 땡긴다고 노래방가자고 해서 나왔는데 가는 족족 분위기가 ??? 이래가지고 ㅠㅠㅠ 한참 헤맨 기억 나네요 ㅠㅠ
계란말이
24/04/05 23:22
수정 아이콘
이거도 막 노래방마다 이름이 다른거 같던데 보통 일반인이 가는 곳은 노래연습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크크.
24/04/06 01:51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때 사복입은 상태에서 학원 끝나고 노래방갔을때 노래방 아주머니 한마디가 인상깊었죠

'우리 아가씨 3명 없는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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