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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24 17:21:38
Name 퍼블레인
File #1 18e6f67bba014219b.jpg (1.58 MB), Download : 90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발작버튼은 누른 삼체


이딴 작품 불매하겠어!(불법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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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zisuka
24/03/24 17:24
수정 아이콘
삼체 몰아보려고 찜만 해놨는데 좋은가요?
24/03/24 17:26
수정 아이콘
저도 휴무에 보려고 아껴뒀다가 아침에 보려고 하니...
영화가 아니라 한두시간으로 못봐서 포기했습니다.
1편이라도 봐야겠네요 크크
물맛이좋아요
24/03/24 17:40
수정 아이콘
일단 5편까지 보고 있는데 무척 좋네요

빌드업이 좀 길긴합니다.
구급킹
24/03/25 10:19
수정 아이콘
사실 원작도 그렇고 빌드업 쌓아가는게 1편 핵심이긴 하져
...And justice
24/03/24 20:05
수정 아이콘
원작에 없는 케릭터나 내용도 나름 잘 살렸고 배우들 연기가 쫀쫀합니다
적당히 상업성을 묻힌 전성기 HBO 드라마 느낌인데 최근 넷플 오리지날에서 삼체보다 나은 작품은 없는 것 같네요
24/03/24 17:25
수정 아이콘
중국은 서비스 지역이 아닙뉘다 흐흐
24/03/24 17:25
수정 아이콘
원작 소설에도 있는 내용이고 중국에서 방영한 삼체 중드에도 있는 내용인데 발작할거리가 있나요?
오히려 넷플 삼체보다 중드 삼체에서 더 비중있게 다루는 내용인데
파르셀
24/03/24 17:31
수정 아이콘
중드 : 중국 내수용

넷플 : 전세계로 퍼짐

의 차이겠죠
아프락사스
24/03/25 02:59
수정 아이콘
삼체는 넷플 방영 전에도 전세계적 인기작입니다.
파르셀
24/03/25 0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삼체가 유명한 소설인거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만 생각보다 본 사람은 몇 없죠
SF 소설 자체가 마이너 한 장르이니까요

그리고 중드로 만든 삼체는 삼체를 아는 사람이 아니면 딱히 볼 생각을 하지 않고요

이제는 넷플릭스라는 편하게 볼수 있는 매체로 딸깍해서 볼 수 있으니 기존과 영향력, 파급력이 차원이 다를 껍니다
후랄라랄
24/03/24 17:25
수정 아이콘
시진핑도 문혁 피해자야
24/03/24 17:25
수정 아이콘
이거 미드인 줄 몰랐을 때는 와 요즘 중드 굉장하네 하고 생각했었는데....
24/03/24 17:25
수정 아이콘
코로나를 계기로 모두가 사랑하는 콘텐츠가 된 [반중]
유료도로당
24/03/24 17:26
수정 아이콘
넷플 아직도 중국은 미서비스 지역이었군요 크크크 그나저나 삼체 작가님은 중국에서 괜찮으신가...
wersdfhr
24/03/24 17:28
수정 아이콘
근데 문혁은 중국에서도 비판하는 소재라 발작할게 따로 있을까요? 당장 시진핑도 문혁때 꽤나 굴렀던 사람으로 아는데;;;

뭐 까도 우리가 깐다라는 측면이라면 모르겠지만요
데몬헌터
24/03/24 17:32
수정 아이콘
문혁 좋다고 하는애들은 국내로 따지면 전두환 지지층급 포지션 아닌가요 흐흐 해당진영 주류도 아니고 어그로는 다끌고 다니고 가장 악랄하고
문재인대통령
24/03/24 19:39
수정 아이콘
아마 그 반대쪽 일거에요..
데몬헌터
24/03/24 20:04
수정 아이콘
성향 문제보다도 극단성을 표현한거라..
Bronx Bombers
24/03/24 17:32
수정 아이콘
지금 중국은 문혁 비판에 딱히 제한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시진핑이 문혁의 피해자입니다. 아버지 시중쉰이 문혁 전에 반동분자로 몰려 본인도 시골로 쫓겨나고 시진핑 누나는 문혁때 홍위병한테 고초를 당하다 자살했어요.
24/03/24 17:32
수정 아이콘
꼬우면 구독 끊던가~
안군시대
24/03/24 17:34
수정 아이콘
문혁당시의 주역들이 아직도 멀쩡히 살아있는데 저걸 숨긴다고 딱히 숨겨질리가...
지금 광장무 추는 아줌마들이 저때 문혁의 주역들이죠.
그냥 "니네가 뭔데 우리 치부를 멋대로 드러내냐?"의 느낌일겁니다. 만약 중국에서 우리나라의 보도연맹이나 삼청교육대 같은 숨기고 싶은 과거를 까는 영화를 만들었다면 우리나라 사람들도 싫어할듯?
이게나라냐/다
24/03/24 18:06
수정 아이콘
너무 좋죠
거믄별
24/03/24 18: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도연맹이나 삼청교육대는 아니지만 삼청교육대를 만들었던 전두환이가 어떻게 권력을 잡고 대통령이 됐는지 그린 영화가 초대박이 터졌죠. 이런거 보면 이승만의 공만 그린 건국전쟁보다 과오를 제대로 다루면 더 많은 관객이 들거라고 봅니다. 특정 세력만 좋아할 영화가 아닌 서울의 봄이나 1987처럼 최대한 사실에 기반해 그린다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걸요
안군시대
24/03/24 19:4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걸 중국에서 만들었다 쳤을때 말이죠. 내용 보기도 전에 일단 덮어놓고 까고볼거 같아요.
아저게안죽네
24/03/24 20:19
수정 아이콘
건국전쟁이면 거의 공만 그린거 아닌가요.
거믄별
24/03/24 20:54
수정 아이콘
잘못 썼네요.
파르셀
24/03/24 20:23
수정 아이콘
이승만의 과는 전쟁터졌을때 자극민 버리고 런, 자국민 학살, 독재하다 쫒겨남 엔딩이라 커버칠수가 없죠

그걸 만들려는 측 의도와는 반대로 흘러갈꺼라서요
뻐꾸기둘
24/03/24 17:34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인기있는 소설이었는데 영상화 됐다고 발작버튼이라는게 좀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 앞뒤가 안맞는거 아닌지...
구마라습
24/03/24 17:42
수정 아이콘
발작버튼을 눌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삼체 원작소설이 중국에서 발매될 때 문혁부분은 빼고 발매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3/24 17:48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인가요?
24/03/24 18:13
수정 아이콘
아니 읽어보진 않았지만 문혁이 소설 플롯에 핵심인데 뺄수가 있나요? 그리고 원작이 중국어판본인데??
배고픈유학생
24/03/24 18:19
수정 아이콘
바이뚜에서 요약본만 봐도 문화대혁명 바로 나오는데요..
24/03/24 18:34
수정 아이콘
그럴 리가요
바보영구
24/03/24 17:36
수정 아이콘
중국인(정치인)들이 문혁 묘사하는걸 싫어한다는 고정관념에 뇌피셜을 더한 글 같은..
물맛이좋아요
24/03/24 17:41
수정 아이콘
그냥 뇌피셜 글이죠
실제상황입니다
24/03/24 17:4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상하네요. 책에도 있는 내용이고 중국판 드라마는 안 봤지만 거기서도 다룬다지 않았나요? 중국 내에서도 문혁은 덤덤하게 냉소한다던데. 윗분 말대로 까도 내가 깐다인가? 아니면 까도 우리끼리 까는 거지 니들이 뭔데 같은 느낌인가 그것도 아니면 반응 자체가 주작인가?
발적화
24/03/24 17:41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도 문화혁명은 비판 대상 입니다. 라고 중국인이 직접 이야기 하던데...
파르셀
24/03/24 20:24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겅 수행한 주체인 홍위병은 못까는 아이러니죠 크크
종이고지서
24/03/24 17:47
수정 아이콘
천안문이 나오면 또 모를까 중국 자체에서도 문혁은 마오의 과오라고 평가를 끝낸거라 거기에 시진핑도 문혁 피해자인데 발작버튼까진 아니죠.
숨고르기
24/03/24 17:48
수정 아이콘
중국 공산당 입장에서 문혁은 부끄러운 치부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천안문 사건 같은 대중운동에 대한 아주 좋은 억압의 구실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양가적인 면이 있죠
롤격발매기원
24/03/24 17:52
수정 아이콘
중국내 있는 인터넷 민족주의자가 난리친다는거 보면 그냥 뭐... 어느나라에나 있는 보통 일 같은데요.
우리나라도 최근 김치 냄새난다고 하는 미드 보고 파이어 난적도 있으니
개가좋아요
24/03/24 17:54
수정 아이콘
저는 중국에서 방영하고 소설도 발간됬다는게 신기한게 마오라는 단어로 농담하는 외국인에게도 난리치는 국민들이 마오와 관련된 문혁을 비판하는 작품이 마음대로 나올수 있다는게 제가 중국에 대해 잘못알고 있었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4/03/24 18:00
수정 아이콘
문혁 비판은 중국 내에서도 꽤 한다고는 들었습니다
다만 윗분 말씀으로는 중국에서는 문혁 부분 빼고 발매됐다고 하네요
상당히 비중 있는 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진짠가 싶지만..
개가좋아요
24/03/24 18:04
수정 아이콘
아 마오이야기만해도 발작하는것처럼느껴졌는데 꽤나 상식적이군요.마오의 유일한 흠결로 교육하는지 마오와 별개의 사건으로 교육할지도 궁금 하네요.저소설 드라마도 마오이야기가 안나온다면 별문제 없을수도 있겠습니다
배고픈유학생
24/03/24 18:18
수정 아이콘
문화대혁명은 중화인민공화국의 흑역사 및 마오쩌둥의 대표적인 실책으로 역사적 핑가가 덩샤오핑시대에 이미 끝났습니다.
개가좋아요
24/03/24 18:43
수정 아이콘
그러면 상식적이네요.
24/03/24 23:04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문혁 부분도 다 나왔습니다.
24/03/24 18:41
수정 아이콘
마오에 대해서는 공칠과삼이라는 말로 적절하게 비판할거리는 비판하되 공이 크다 이런식으로 높게본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박정희 좋아하는 분들 논리와도 비슷하죠
개가좋아요
24/03/24 18:44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때 이효리 논란도 어쩌면 중국의 일부소수가 그런것이 워낙 숫자가 커서 우리에게 강하게 다가온것일수도 있겠네요.
24/03/24 19:11
수정 아이콘
그거라기보단 모택동의 문화대혁명은 평가하지만 일부일뿐이고 전체적으로 봤을때 모택동은 짱짱맨임 왜 니네가 함부로 말함에 가깝겠죠
짱짱걸제시카
24/03/24 17:56
수정 아이콘
혹시 보신분들 평가가?
라주미인
24/03/24 18:43
수정 아이콘
원작 책과 비교해서 작품성, 재미 둘다 별로입니다. 시즌1에서 3부까지 무리하게 다루려고 하다보니 극의 긴장감도 없어지고 편집도 아쉽습니다.
동굴범
24/03/24 22:10
수정 아이콘
원작을 안 본 입장에서 근래 본 드라마 중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원작을 읽어보고 싶어질 정도로...
라이엇
24/03/24 17:59
수정 아이콘
시진핑 본인 가족이 문혁 피해자라 문혁 비판에 대해서는 문제될게 없을겁니다. 공산당 체제 비판이었으면 바로 발작했겠지만....
shooooting
24/03/24 18:07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어요 .
신성로마제국
24/03/24 18:09
수정 아이콘
억지 논란이죠.
원작 소설에도 나오고, 원작 소설 작가가 한국의 봉준호마냥 중국 국뽕의 대상인데.
그 작가 원작인 영화 유랑지구가 중국 영화 역대급 흥행작이고,작가 본인도 친정부 발언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3/24 1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구르 옹호 논란 때문에 미국에서 드라마화 취소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24/03/24 18:12
수정 아이콘
근거는 있나요?
중국 커뮤에서 삼체 욕하는 댓글 추려다 번역해 오는 정성조차 없는 글이라서..
에이치블루
24/03/24 18:16
수정 아이콘
이거 너무 재밌어요. 원작 소설에도 관심이 생겨서 읽을 예정입니다.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3/24 18:17
수정 아이콘
이거 진위여부를 조금 더 기다려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런거없어
24/03/24 18:24
수정 아이콘
문혁은 감추거나 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인생"도 문혁을 다루지만 중국 대표 영화급아닌가요. 장예모는 베이징 올림픽 연출까지 맡았구요.
승승장구
24/03/24 18:27
수정 아이콘
삼체 전집 구매해뒀는데
책을 먼저 봐야할지 소설을 먼저 봐야할지 고민중입니다
라주미인
24/03/24 18:44
수정 아이콘
드라마 보기전에 원작책을 먼저 보는것을 추천드려요
24/03/24 18:49
수정 아이콘
저는 드라마부터보고 흥미가생겨 소설을 읽었는데 이것도 괜찮았습니다
24/03/24 18:49
수정 아이콘
가능하면 책 먼저 보는게 좋습니다.
IToldYou
24/03/24 18:53
수정 아이콘
짱구님 의견에 반대합니다. 소설부터 봐야 합니다.
24/03/24 19:18
수정 아이콘
???
유인촌
24/03/24 20:30
수정 아이콘
???
24/03/24 23:41
수정 아이콘
이것이 반대를 위한 반대???
supernova
24/03/25 10:2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책보단 소설이죠.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3/24 19:58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소설책을 먼저 보시지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4/03/24 21:01
수정 아이콘
저는 전집을 먼저 보는 걸 추천합니다
24/03/24 18:36
수정 아이콘
누구 머리통에서 나온 뇌피셜일까...
아이군
24/03/24 19:19
수정 아이콘
이럴때 종종 느끼는 거지만,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중국은 좀 많이 왜곡되어 있구나... 싶을 때가 있어요...

물론 중국의 자업자득인 부분이 상당부분 있긴 하지만요.
24/03/24 19:35
수정 아이콘
그냥 억지버튼이죠 조금이라도 비꼬고싶어서..
응 아니야
24/03/24 19:37
수정 아이콘
발작(시키고싶은)버튼
24/03/24 19:50
수정 아이콘
이건 한줌의 넷우익이 일본전체인냥 말하는거랑 같은거죠.
한국의 정체성이 가스통 할배가 아닌것 처럼 저것도 아닌겁니다.
그 닉네임
24/03/24 19:57
수정 아이콘
요즘은 그냥 디시스러운 이미지 + 문장 한줄 + 이미지 + 문장 한줄 형식의 글을 통째로 캡쳐해온건 싹다 거르게 되는듯요.
기무라탈리야
24/03/24 20:10
수정 아이콘
[3커맨드 3팩토리]가 아니야...?
고기반찬
24/03/24 20:32
수정 아이콘
삼수범과 삼체...?
지탄다 에루
24/03/24 21:02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주말을 이거랑 같이 상당히 즐겁게 보냈습니다.
원작은 읽지 않고 내용은 알고 있었는데, 적당히 뇌세포를 자극시키는 어레인지도 좋았어요.
물론 원작처럼 엄청난 스케일로 다뤄주면 좋았겠지만, 현대 기술로 거기까지 하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들 테니..
안철수
24/03/24 21:04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천안문은 여전히 금기인데
문혁 시절의 광기와 무지성을 비판하는건 의외로 프리한지 오래 되었죠.
감전주의
24/03/24 21:05
수정 아이콘
삼체 5화까지 봤는데 흥미롭고 재밌네요.
스덕선생
24/03/24 21:08
수정 아이콘
중국 싫어하기론 알아주는 펨코에서조차 이건 되도 않는 억지논란이고 작가가 위구르 탄압 찬성하는게 더 문제라고 하더군요
동굴범
24/03/24 21:45
수정 아이콘
거짓 포빨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글인 것 같네요.
14년째도피중
24/03/24 23:25
수정 아이콘
'편견에 기반한 편리한 무지.'
'목적이 수단에 우선한다는 믿음'
....
과연 문화대혁명만의 이야기일까요.
애플프리터
24/03/25 03:21
수정 아이콘
정신이 멀쩡한 중국인이라면,
마오때 진리인줄 알았던 문혁이 지금 까지는것처럼, 공산당이 잘못된것일수도 있다는걸 금방 알아채야할텐데...
이건 잘 안되는것 같더군요.
24/03/25 09:04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삼체 책으로 보고 홀딱 빠져서 같이 보고 있는데
이게 뭐지 하다가 오..중국사람이 이런소설을 썻다고? 하면서 보고 있네요.
nm막장
24/03/25 10:26
수정 아이콘
제가 중국의 민주화를 반대하는 이유가 이런겁니다.
멍텅구리 중국인도 너무 많지만 정치체제만 바뀌면 정상적이고 인류 문화발전에 기여할 중국인도 너무 많아서...
그때는 진짜 우리나라를 압도할 거 같그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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