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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6 13:16
https://exploresemis.substack.com/p/tsmcs-top-10203040-customers-who
[TSMC 주요 고객 추정 비중] 2022년 기준 [Apple 23.00%] / 매출 추정 174억달러 = 현재 환율 기준 23조원 Qualcomm 8.90% AMD 7.60% Broadcom 6.60% NVIDIA 6.30% MediaTek 5.60% lntel 5.10% Marvell 2.40% NXP 1.50% Unisoc 1.20%
24/02/26 13:34
역전 가능성이라는게 단순하게 기술력 수준에서의 역전이지 매출/점유율 역전은 불가능한 수준이었고, 당분간도 그렇죠.
애초에도 기존 TSMC 고객사들 입장에선 기술만 보고 삼파에 주문을 넣을 이유가 별로 없는 상태였는데 삼파가 만들어낸 결과물도 영 별로니까 더더욱 주문을 넣을 이유가 없어지는 상황...
24/02/26 13:34
(수정됨) 국내 언론이나 전문가는 희망회로만 돌려서 예측하니까요
물론 현업자나 관련자의 삼성에 이런 미래 계획 있고 그 계획대로 잘되면 우리가 이긴다! 이런 사고는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닙니다만.. 꼭 그 계획대로 잘 되는 것도 아닌데다 상대도 다 미래를 대비하거든요 뭐 삼전 내부에선 안 그럴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언론이나 인터넷 떠도는 예측글은 대부분 그런 류의 글이죠
24/02/26 13:50
파운드리가 애들 장난도 아니고, 선폭 싸움으로 언플질하면서 속도전할때부터 다들 의심을 크게 품긴 했죠
막말로 돈부어서 속도전이 되는 사업이었으면 지금 1위는 TSMC도 삼성도 아닌 SMIC 였겠죠 크크
24/02/26 13:33
사실 삼파가 10년 전엔 others 취급받았단 점을 생각해보면 지금 성과도 “아직은” 엄청난 것이긴 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지금 캐파 자체가 저 이상 물량을 소화하기 어렵기도 하구요. TSMC를 점유율 면에서 역전한다 어쩐다 하는 소리는 삼전 내부에서도 안합니다.
24/02/26 14:03
메모리도 HBM 때문에 하이닉스에 밀려...
파운드리는 원래 TSMC에 밀렸는데 그마저도 격차 벌어져... 그렇다고 팹리스가 있는 것도 아니야... 삼성은 반도체사업 진짜 위기인거 같은데요?
24/02/26 15:17
저 정도 파이라도 지금까지 노하우 + 계속 돈 쏟아부어야 유지가 되는거죠. 글로벌파운드리가 R&D줄이고 거의 5년 만에 망했던거 보면... 엄청나게 어려운 시장인거구요..
24/02/26 15:19
제가 몇 년 전에 2등도 못 지킬 가능성 생각해볼 때다 했을 때 많은 분들이 3등과의 격차 이야기 하시며 아니라고 하셨지만... 이제 슬슬 가시권에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일단 삼전은 상승할 건덕지가 안 보이고 미국 쪽은 무조건 상승할 거라
24/02/26 15:52
2등할 회사는 모르겠는데 2등 못할 일이 가시권에 왔다고 말하는게 도대체 뭔 소립니까.
3등권에 있는 모든 회사가 가능성이 있다 이런 소릴 하는건가요? 그럼 각회사마다 가능성이 있는 근거를 말하던가 해야죠.
24/02/26 19:41
회사를 몰라도 예측은 할 수 있죠. 어떤 회사가 2위로 올라설지는 몰라도 삼전이 3등 4등으로 밀려날 거란 예측이니까요. 스포츠를 봐도 올라갈 팀을 몰라도 내려올 팀 예측은 쉬운 경우가 많죠.
24/02/26 16:07
근데 TSMC와의 격차는 원래부터 있었는데, 이게 위기인가요? 오히려 탈환을 기대한다는게 더 의외였던..(..) 삼전이 기술개발에 투자를 줄이고 있는것도 아니고 기대회로를 풀로 돌려도 아직은 삼전이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24/02/26 16:49
차이가 점점 벌어진다는건 떡고물도 못받아먹고 있다는거죠.
구체적으로 말하면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GAA 먼저 도입했다는 3나노도 기껏해야 중국향 코인이나 몇백억따리 소형 고객 수주하는 상황이고, 고객 대응이나 패키징 서비스, 전성비, 트랜지스터 밀도까지 고려하면 삼파 3나노 쓰느니 그냥 트슴 4나노 5나노 쓰는 그런 상황입니다. 원래 목표가 트슴 무찌르자가 아니라 떡고물 받아먹겠다인건 맞는데 그 떡고물 못받아먹는게 최근 현실화가 된 상황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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