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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5 18:00
자녀 초1때 당황스럽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집까지 안매운 김치와 반찬만 나오다가 초1 되면 갑자기 매운김치에 마라탕에 매운 음식이 나와요... 초1만을 위한 메뉴가 따로 없이 고학년까지 같이 배식되다보니 그런가봐요. 근데 금방 적응합니다.크크
24/02/15 23:19
원래 검식이라고해서 한그릇 떠서 영양교사가 먹어봐야됩니다. 혹시 상한게 있나 없나...
그때 좀 신경써서 퍼서 사진 찍고 먹은 것 같네요.
24/02/15 20:24
메뉴만 마라탕이지 1학년이면 보통 허여멀건한 국물로 줄겁니다.
학년 좀 올라가도 마라향만 나는 허여멀건한 국에 고추기름 조금 떠 있는 수준인데 이름은 마라탕인.. 급식 떡볶이 기억 하시나요? 길거리 떡볶이에 비하면 아무맛도 안나는 그 떡볶이도 급식에 나오면 맛나게 먹는 애들 많았죠. 비슷합니다.
24/02/15 19:06
식단 메뉴 자체는 학교 대부분 저 정도는 나옵니다.
다만 저건 사진용이라 플레이팅을 정성스레 했고, 실제 학생들 급식판은 줄이 길고 배식이 바쁘니 저리 예쁘게 담기지 않는다는 점이 조금 달라요.
24/02/15 20:26
초1들 다른국 나오면 쳐다도 안보는데 마라탕 나오면 리필 필수입니다. 크크크 안맵고 덜자극적이게 알아서 다운그래이드 시켜서 나오더군요. 가정에서도 많이들 먹고있어서 익숙한거 같기도 하고요. 물론 전 밋밋해서 안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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