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 주요 패인은

성과가 미미한 데 가장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은 ‘꿩 자가소비(식용)’ 전면 금지한 조치다. 이전까지 엽사들은 잡은 꿩을 직접 조리해 먹거나 유통해 왔다. 울릉군도 엽사들에게 꿩 자가소비를 허용했다. 하지만 울릉군이 꿩 자가소비가 위법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이번 포획 기간에는 자가소비를 금지했다

라고 합니다

이번 작전전이나 작전초반에는 엽사들이 꿩을 마음대로 소비할수 있었는데,그게 안되면서 그만..
순수한 의도로만 사냥해야하는.
(혹은 잡은후에 성과를 보고하지 않게 되죠)


** 제주도에 반입된후 원래 살던 까마귀들을 몇년 걸리지도 않아서 고지로 쫓아낸 까치조차 울릉도에선 못버티고 멸종했다던데.
.꿩은 그런 울릉도에서 엄청 번식해버렸다고 하네요